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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ani Ji (기아니 지) - Morning Sadhana (아침 사다나 명상 : 인도 키르탄 음악)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인도 [키르탄 음악]의 진수! 키르탄 음악 명인 기아니 지의 '아침 사다나 명상’ 음악으로 명상, 쿤달리니 요가, 레이키 치유 등에 효과적인 명반이다.


신을 찬양하는 ‘샤바드(shabad)’ 키르탄 음악 앨범으로 아침 사다나(Morning Sadhana)을 위해 인도의 키르탄 음악 명인 기아니 지(Gyani Ji)’가 챈팅한다. 지속음(drone)을 위해 하모니엄(Harmonium), 리듬용 타악기 타블라(Tabla) 등이 반주악기로 사용되고 있다. 타이틀 곡인 4번째 트랙 “Rakhe Rakhanhar(라케 라칸하르)”는 시크교의 5대 구루인 ‘구루 아르잔’이 작곡한 샤바드로 모든 부정적인 힘으로부터 보호를 해주는 만트라이다.


사다나(Sadhana)는 수행자가 신을 불러내어 그것을 자신과 일치시키고 자기 안에 몰입시켜 깨달음에 이르는 명상수행법이다. 그리고 '아침 사다나(Morning Sadhana)'는 해뜨기 두 시간 반 전 이른 새벽에 신의 이름을 읊조리며 명상하는 것이다. 키르탄 음악(Kirtan Music)은 소리를 호흡에 연결시켜 마음을 깨우고 영혼 내면의 평정을 유지시키는데 그 최종 목적이 있다. 사다나 체험과 명상, 쿤달리니 요가, 레이키 치유(reiki healing), 사운드 마사지(sound massage), 집중기도(centering prayer), 시각화(visualization) 등에 효과적인 앨범이다.


♥ 앨범 해설
인도 사람들에게 있어서 음악은 본질적으로 신에게 바치는 것이다. 음악은 그 자체로 예배이고 명상이다. 신과 교감하는 음악, 인간을 구원하는 음악이기에 예술적 감상의 대상이나 여흥을 위한 음악은 별 의미를 갖지 못한다. 예술성과 여흥은 음악행위에 자연 발생적으로 파생하는 것이지 그 목적이 아니다. 우리의 서구화된 관점에서 바라보는 음악과는 발상부터가 다르다.


힌두교 음악인 바잔(Bhajan)은 신을 찬양하는 노래로 영적인 진실을 노래한다. 14세기에서 17세기 사이에 농부, 상인 등 평범한 이들의 단순한 언어로 씌어진 노래(시)로 박티운동의 핵심이 되었다. 바잔은 핵심이 신앙심으로 규정되는 음악이다. 단순한 둔(Dhun)에서 고도로 발달한 툼리(Thumri)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다. 서민들의 시에서부터 미라바이(Mirabai), 수르다스(Surdas), 툴시다스(Tulsidas), 카비르(Kabir) 같은 위대한 시인들의 시를 포함한다.


‘바잔’과 흡사한 형태로 시크교도 사이에 불리는 신에의 사랑 노래로 ‘샤바드(Shabad)’가 있다. 신과 자연을 찬양하는 샤바드는 시크교 경전인 '구루 그란트 사히브'에서 비롯되었다. 샤바드는 라기스(Raagis)라고 불리는 전문 연주 단체에 의해 연주된다. 원래 엄격히 경전을 노래하는 명상적 음악이었는데, 최근에는 보다 쉬운 형태로 변해가는 경향이 있다. 전문인들이 연주하는 바잔 혹은 샤바드에 청중들이 참여하는 버전이 본 음반에 수록된 ‘키르탄(Kirtan)’이다. 음악적 특징은 청중도 함께하기 위해 단순하다. 바잔은 통상 연주자들이 부르는 반면, 키르탄은 청중들이 참여한다. 힌두와 시크에서는 ‘키르탄’, 힌두 가운데에서도 구자라트(Gujarat) 지방에서는 ‘둔(Dhun)’이라 부른다.


‘사다나(Sadhana)’는 산스크리트어 ‘sadh(노력하다)'에서 파생된 단어로 ‘수행, 훈련, 성취, 완성하다’를 의미한다. 수행자가 신을 불러내어 그것을 자신과 일치시키고 자기 안에 몰입시키는, 즉 명상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방법으로 명상수행법 또는 실수행(實修行) 혹은 영적수행 이라고 한다. '아침 사다나(Morning Sadhana)'는 암리트 벨라(Amrit Vela: 해뜨기 두 시간 반 전의 이른 새벽)에 신의 이름을 읊조리며(챈팅) 명상하는 것이다. 단순히 신을 반복해서 부르며 하루를 자비롭게 보내겠다는 수행의 노래이다. 적과 미운 사람은 물론 모든 사람을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전념으로 몰입하여 부르며 스스로를 정화하는 뛰어난 영적 음악이다.


본 앨범은 ‘아침 사다나 명상’을 위해 키르탄 음악 명인 기아니 지(Gyani Ji)’가 챈팅하는 샤바드 키르탄 음악이다. 드론(drone, 지속음)을 위해 손풍금인 하모니엄(Harmonium), 리듬용 타악기 타블라(Tabla) 등이 반주악기로 사용되고 있다.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4번째 트랙 “Rakhe Rakhanhar(라케 라칸하르)”는 시크교의 5대 구루인 ‘구루 아르잔’이 작곡한 샤바드로 모든 부정적인 힘으로부터 보호를 해주는 만트라이다. 특히 쿤달리니 요가(Kundalini Yoga) 수련자들은 아침 명상수련을 위해 매일 해뜨기 2시간 30분전에 이를 챈팅한다. 키르탄 음악(Kirtan Music)은 소리를 호흡에 연결시켜 마음을 깨우고 영혼 내면의 평정을 유지시키는데 그 최종 목적이 있다. 사다나 체험을 위해 함께 불려지거나 명상 및 쿤달리니 요가, 레이키 치유(reiki healing), 사운드 마사지(sound massage), 집중기도(centering prayer: 구심, 향심)와 어떤 이미지를 생생하게 떠올려서 치유와 마음의 평화와 영성을 깊게 하는 시각화(visualization) 등에 효과적인 앨범이다.


요기(Yogi, 요가수행자)이자 시크교 구루인 요기 바잔(Yogi Bhajan)은 '모든 영혼은 신의 빛을 지니고 있는데, 수행 정도에 따라 이 빛을 보존할 수 있다. 사다나는 수행자가 사랑으로 자신의 영혼에게 말을 거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사다나는 자신의 영혼과 진정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결국 빛나는 모든 타인의 영혼과 만나기 위해 우선 스스로를 정화하는 작업이다. 사다나는 깨끗하고 밝은 의복을 입고 청결하고 경건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단순한 요가 동작으로 몸을 스트레칭하고 파트너 혹은 집단으로 서로의 명상과 수행을 이끌어 주면서 진행한다. 이로써 빛 에너지를 몸으로 끌어 들이는 작업이다. 모든 사람의 영혼은 빛날 권리가 있다.


김진묵(음악평론가 / 명상음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