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 Some 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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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차트 정상을 정복한 펀.(Fun.)의 터무니없이 즐겁고, 완벽하게 빛나는 2번째 정규 앨범 [Some Nights].
인기 뮤지컬 드라마 [글리]에 사용!
슈퍼볼 쉐보레 자동차 광고에 삽입!
아이튠즈 싱글차트 1위 기록!
니켈백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록 밴드로서 빌보드 100 싱글차트 1위 기록에 빛나는 첫 싱글 ‘We Are Young (feat. Janelle Monae)’(차트에서 급상승 중인 아프로 비트의 장대한 앨범의 타이틀 곡 ‘Some Nights’ 샘플링된 비트와 기타리프가 멋지게 어우러지며, 앨범에서 가장 로큰롤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주는 ‘It Gets Better’ 등 보너스 트랙 포함 총 11곡 수록!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캐치한 멜로디, 그리고 풍부한 현악기의 백업을 갖춘 이 3인조 인디 록 밴드 Fun.의 앨범 [Some Nights]는 적절한 완급조절과 신선하고 강력한 멜로디, 유니크한 어레인지를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 그리고 뭔가를 새로 시작하려는 당신을 위한, 무심결에 미소 짓게 만드는 가슴 떨리는 청춘의 감각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다채로운 어프로치를 손안에 넣으면서 수퍼볼 광고, 그리고 TV시리즈 [글리(Glee)]를 통해 빌보드 차트 정상을 정복해낸 펀(Fun.)의 터무니없이 즐겁고 눈부신 양질의 파워 팝 레코드 [Some Nights]
즐기기 쉬운 멜로디를 바탕으로 아리조나 로컬씬에서 나름의 팬층을 형성했던 인디팝 밴드 포맷(The Format)의 해산이후, 밴드의 프론트맨 네이트 루에스(Nate Ruess)는 2008년 무렵 불현듯 뉴욕에서 새로운 밴드를 결성한다. 펀(Fun.)이라는 짧은 단어로 명명한 이 밴드는 때문에 인터넷에서 검색하기가 유독 까다로웠고, 결국 '펀'이라는 단어 뒤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구분점을 뒀다.
네이트 루에스 이외의 두명의 조력자가 함께한다. 시카고 일리노이 출신밴드 아나탈로(Anathallo)의 앤드류 도스트(Andrew Dost), 그리고 뉴저지 출신 스틸 트레인(Steel Train)의 멤버 잭 안토노프(Jack Antonoff)와 함께 펀은 3인조의 구성으로 인디 팝/록 씬의 재능을 한데 집결시켜냈다. 정식멤버는 이렇게 세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투어에서는 3명이 더해져 총 6명이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내고 있다. 미국 투어 중 대다수의 공연 티켓들은 줄곧 매진됐다고 한다.
레드 크로스(Redd Kross)의 베이시스트 스티븐 셰인 맥도날드(Steven Shane McDonald)가 프로듀서로, 그리고 젤리피쉬(Jellyfish)의 로저 조셉 매닝 쥬니어(Roger Joseph Manning Jr.)를 어레인저로 맞이한 2009년도 데뷔작 [Aim and Ignite]를 릴리즈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70년대 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내려는 흔적이 역력했던 이 데뷔작은 챔버팝스러운 오케스트레이션을 기타 중심의 로큰롤에 조합시켜냈고, 거기에 우여곡절의 가사와 풍부한 멜로디 또한 겸비해내면서 이런저런 레퍼런스를 떠올릴 수 있게끔 유도시켰다. 브로드웨이 뮤지컬들의 밀고 당기는 절묘함이라던가 비치 보이즈(The Beach Boys)의 화음, 해리 닐슨(Harry Nilsson)의 유려한 멜로디, 그리고 위저(Weezer)의 역동적인 팝송 등의 요소들이 주로 감지되곤 했다. 밴드는 점차 주목을 받아가면서 굳이 멤버들이 결성 이전에 활동했던 밴드들을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성장해낸다.
[Some Nights]
전작 이후 3년 만인 2012년 2월 21일에 발매된 두 번째 정규작 [Some Nights]는 빌보드 차트 3위로 첫 등장한다. 2009년도 데뷔작이 차트에서 최고 71위 정도에 랭크됐었으니 이는 꽤나 비약적인 세일즈 성과였다. 일주일 만에 7만장 이상을 팔았는데, 이는 데뷔작의 누적판매수량 7만 4천장을 단 1주만에 도달해낸 수치였다. 참고로 당시 앨범차트 1위는 아델(Adele)의 [21], 그리고 2위는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사망 직후였던 지라 그녀의 베스트 앨범이 랭크되어 있었다.
앨범을 만들기 직전 자신들의 곡, 그리고 음악을 계속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같은 생각을 하고있는 단 한명에게라도 공감을 얻어내는 가사를 쓰고싶었다고 한다. 기타리스트 잭에게 있어서는 위저의 [El Scorcho]가 그런 곡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차트 성적으로 쉽게 미뤄볼 수 있듯, 보다시피 수많은 이들이 이 노래들에 공감하고 있는 중이다. 죄의식과 슬픔이라는 공통의 테마를 늘어놓은 후 터널저편에 보이는 빛을 향해 전진해나가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 단계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밴드는 앨범 제작 당시 힙합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카니에 웨스트(Kanye West)와 드레이크(Drake) 등을 듣고 있다가 자신들이 좋아했던 앨범들에서 프로듀서 제프 바스커(Jeff Bhasker)의 이름이 계속 겹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아담 램버트(Adam Lambert)나 비욘세(Beyonce), 그리고 제이지(Jay-Z)와 카니에 웨스트 등을 다뤄왔던 제프 바스커는 최근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몇몇 곡 또한 프로듀스해내면서 현재 대세로 선전하는 앨범들을 연이어 담당하고 있었다. 펀의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몇몇 곡 또한 라나 델 레이의 앨범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또 다른 힙합 프로듀서 에밀(Emile)이 공동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직접적으로 힙합에 영향을 받은 앨범이었다고 멤버들이 밝혔던 지라 제프 바스커는 본 작의 프로듀서로써 적절한 인물이었다. 당시 비욘세와 작업중이었던 그는 비교적 거물이었기 때문에 밴드는 거절당할 것을 염려했고, 어느날 심야의 호텔에서 네이트가 그를 만날 기회를 얻는다. 네이트는 그가 별로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고 회상했는데, 술을 마시다보니 결국 자신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We Are Young]의 후렴구를 들은 제프 바스커는 결국 프로듀서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전작보다는 훨씬 편차의 폭을 늘려가면서 소울풀한 요소들과 함께, 퀸(Queen), ELO를 연상시키는 영국적인 클래식+팝을 완성시켜낸 의욕작이었다. 무엇보다도 네이트 루에스의 어떤 완고한 젊음의 혈기가 엿보이는 보컬과 잘 짜여진 멜로디가 중심에 있었고, 때문에 이 목소리에 다양한 방식의 어레인지가 알아서 소화/흡수되어갔다. 줄곧 미카(Mika)나 마룬 5(Maroon 5)와 비교되곤 했지만 확실히 자신만의 무기를 가진듯 보였으며, 이들 역시 몬스터밴드로써의 성장이 점쳐지곤 했다.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그리고 파라모어(Paramore) 등을 양성해낸, 설립 25 주년을 맞이한 미국의 명문 팝/펑크 레이블 퓰드 바이 라멘(Fueled by Ramen)과 2010년도에 계약해내면서 본 작은 이들의 메이저 데뷔작이 된다. 퓰드 바이 라멘에서 발매된 만큼 같은 레이블에 소속된 여느 이모코어 밴드들의 성향 또한 쉽게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We Are Young (feat. Janelle Monae)
전작에서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 않았던 펀은 본 작을 통해 무려 빌보드 싱글차트 1위라는 놀라운 쾌거를 기록해낸다. 앨범의 첫 싱글 [We Are Young]은 빌보드 싱글차트는 물론 디지털 차트, 아이튠즈 종합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콜드플레이(Coldplay)의 2008년도 곡 [Viva La Vida] 이후 처음으로 얼터너티브/록 싱글이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실 2011년 9월 처음으로 싱글이 발매됐을 때는 53위 정도에 랭크됐고 빠른 속도로 추락했었다. 하지만 폭스(Fox) 채널의 인기 뮤지컬 드라마 [글리(Glee)]에 곡이 사용되면서 곡은 다시금 관심을 얻는다. 이는 [글리] 최초로 기존 히트곡을 사용하지 않았던 사례였고, 결국 싱글을 다시금 차트 63위로 부활시켜냈는데, 비로소 특정광고를 통해 [We Are Young]은 본격적으로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21년 연속으로 40%대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유지해낸 NFL 수퍼볼의 올해 방송은 과거의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우면서 전미 TV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다. 특히 올해는 하프타임 쇼에서 마돈나(Madonna)의 화려한 공연 또한 지켜볼 수 있었다. 아무튼 황금시간대인 수퍼볼 중계 시에는 때문에 전세계 대기업들이 방송 사이에 노출되는 3, 40초짜리 중간 광고에 수백억을 쏟아 붓곤 했고, 쉐보레(Chevrolet)사의 자동차 소닉(Sonic)의 광고에 펀의 [We Are Young]이 삽입되면서 어떤 신드롬을 일으키게 된다. 소닉을 이용한 여러 자동차 스턴트가 펼쳐지는 광고 본편에는 정작 다른 밴드인 OK GO가 뮤직비디오를 찍는 장면이 삽입되기도 했다. 차트 63위로 컴백한 곡은 하나 둘씩 순위를 올려나가다가 결국 2012년 3월 7일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드라마를 일궈낸다. 이는 정말 이례적인 기록이었다.
광고 대행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인터뷰에 의하면 몇 백곡의 후보 중에서 펀의 곡을 골랐다고 하는데 이미 영상하고 합하기 이전부터 펀의 이 곡을 기용할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가장 완벽하게 싱크됐다고 한다. 자유분방하게 시작해 어떤 진취적인 무드를 가지고 전진해나가는 곡은, 2010년 무렵 최고의 신인으로써 전세계를 흥분시켰던 소울 여제 자넬 모네이(Janelle Monae) 또한 피쳐링시켜 내면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싱글차트 1위는 몇가지 의미로 기록되어지기도 했다. 2002년도 니켈백(Nickelback)의 [How You Remind Me]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듀오나 댄스그룹이 아닌 록 밴드가 빌보드 100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싱글이 됐으며, 그들의 레이블 퓰드 바이 라멘의 첫번째 넘버원 싱글이기도 했다. 앞서 언급했던 콜드플레이가 '록밴드'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기록이 된건지 모르겠는데, 분류가 약간은 애매한 구석은 있다.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한 록 밴드들은 셀 수도 없이 많지만, 의외로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밴드의 경우는 드문 편이었던지라 이런 기록이 새삼스럽다고 생각되는 이도 분명 있을 것이다. 싱글은 백십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능숙하게 진행되는 앨범은 [We Are Young] 이외에도 다수의 출중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앨범의 타이틀 곡 [Some Nights] 역시 차트에서 급상승 중인데, 과거 이들이 피닉스에서 공연하기 직전 아리조나 주립대 음악실에서 생각해낸 코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트랙이라고 한다. 앤드류가 피아노를 연주할 무렵 네이트가 노래했고 잭이 리듬을 새기면서 곡은 완성되어갔다. 이전 뮤직비디오처럼 턱시도 차림의 밴드 멤버들은 고풍스런 사교클럽 같은 곳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피아노로 시작해 합창, 그리고 현란한 스트링이 펼쳐지는 앨범의 인트로 [Some Nights Intro]에 이어 아프로 비트의 장대한 [Some Nights] 본 편이 이어진다. 오토튠의 활용 또한 과거와 비교해 봤을 때 꽤나 의외였다.
[Carry On]은 여러 TV, 그리고 라디오에서 라이브를 통해 미리 선보였던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뿐이었던 곡에 제프 바스커가 기타 솔로와 묵직한 비트를 더해내면서 비로소 활기가 흘러 넘치는 사운드로 재탄생 시켰다. 현악기 이외에도 아일랜드 전통 멜로디를 실어 나르는 관악기 또한 어떤 서글픈 기운을 만들어내곤 한다. 샘플링된 비트, 그리고 기타리프가 유독 두드러지는 [It Gets Better]는 앨범에서 가장 로큰롤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준다. 전기기타의 아르페지오 이후 피아노와 어쿠스틱기타로 자유자재로 전개되는 [Why Am I The One]는 퀸이나 미카 류를 연상시키는 코러스를 전개시켜 나가면서 미묘한 감동을 만들어냈다. 곡 막바지를 장식하는 오케스트라와 딜레이걸린 현기증나는 효과음 또한 어떤 절정으로 듣는 이들을 인도해간다.
이들이 기존에 언급했던 힙합적인 비트를 본격적으로 운용해내고 있는 [All Alone]에는 드라이브 걸린 기타, 그리고 몇몇 장난기 어린 샘플들이 상쾌하게 어우러져 있다. 셀 수도 없는 힙합 트랙들을 만들어 온 프로듀서 제이크 원(Jake One)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는 [All Alright] 또한 힙합비트를 베이스로 완성됐으며, 확실히 스네어 연타나 롤링이 들어가는 부분은 카니에 웨스트의 레코드에서 접할 수 있었던 비트들과 데자뷰됐다. 그리고 이 비트위에서 부유하는 투명한 멜로디 역시 꽤나 절묘하게 흘러만 갔다. 감정과잉 상태에서 뭔가를 외치는 목소리가 마치 모데스트 마우스(Modest Mouse)를 연상케 하는 [One Foot], 그리고 가슴시린 무드를 만들어내는 제목만큼 빛나는 팝튠 [Stars]를 끝으로 앨범 본 편이 마무리된다. 진취적이고 또한 기발한 [Out On The Town]또한 보너스로 감상 가능하겠다.
다양한 영향을 바탕으로 구성된 견딜 수 없이 자유로운 록 레코드가 완성됐다. 지금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여느 곡들과는 분명 다른 음악이었고, 시대를 변천해내는 재미가 있었다. 유행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옛날 것처럼 들리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이는 '현재'를 최대한 즐기고 있음 느끼게 해주는 드문 레코드였다.
진행되어 갈수록 현악기와 관악기의 장대한 어레인지를 통해 점점 곡의 규모가 커져가는 류의 요소들은 확실히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구석이 있었다. 그리고 이런 요소들은 가사가 가진 스토리라던가 앨범의 전체적인 구성에 뭔가 확실한 기승전결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곤 했다. 요란한 어레인지가 진행됨에도 밴드로서의 형태가 소멸되는 것은 아니니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아무튼 최초부터 끝까지 팝이 그 중심에 있고, 이런 상쾌함은 어중간한 레코드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었다.
버라이어티하고 경쾌한 팝 넘버들이 줄지어 흐른다. 명문 레이블의 간판에 기죽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무리 없이 펼쳐보이고 있다는 인상 또한 줬다. 이런 음악이 인디 팝으로 분류되는 것을 모순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메인스트림을 무시하는 팝 뮤직이라는 의미에서는 어느정도 이질감 없는 호칭일 것이다.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캐치한 멜로디, 그리고 풍부한 현악기의 백업을 갖춘 이 파워팝은 적절한 완급조절과 특징있는 어레인지를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밴드명 만큼 뭔가 즐거운 생활을 영유할 때 뒤에서 깔려줬으면 하는 노래들이다.
이 독자적인 인디록 밴드는 빌보드 차트 역사에 비로소 그 이름을 새겨넣었다. 물론 [글리]와 수퍼볼이 이런 기록의 기폭제로써 작용하기는 했지만 아무튼 좋은 노래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어떤 교훈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었다. 드라마를 이미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노래는 [글리]의 주인공인 합창부원들이 자신들의 승리를 자축하는 대목에서 삽입됐고, 가사 또한 젊음의 어떤 긍정적인 혈기를 표출해내고 있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 그리고 뭔가를 새로 시작하려는 당신을 위한, 무심결에 미소 짓게 만드는 가슴 떨리는 청춘의 감각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한상철(불싸조 http://facebook.com/bullssa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