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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김동욱 - 1집 / Lifesen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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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게 저며드는 목소리 JK-김동욱의 1집!
Life sentence
영화 「조폭 마누라」O.S.T Main Title 곡 ‘편지’에 이어 드라마「위기의 남자」 O.S.T ‘미련한 사랑’을 노래하면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그. 그가 이제 JK김동욱이란 이름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대중에게 나타났다.
Visual 적인 것들이 난무하는 가요계에 목소리 단 하나만으로....
가수 이현우를 비롯해 작곡가 유해준, 이병훈, 강호정씨 등과 함춘호, 강수호, 이태윤, 최태완, Sam Lee, 홍준호씨와 같은 최고의 연주자, 그리고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최고의 사운드 엔지니어 임창덕, 고승욱, 노양수, 박경준 등 내노라 하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15 Track Full Song 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앨범.
Life sentence 이 앨범 단 한 장을 들고서....
캐나다 ‘Humber College’의 ‘Jazz Vocal'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음악적 역량을 키워온 JK김동욱은 이미 수많은 대중과 네티즌들을 열광 시켜 세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신인이라 하기엔 너무도 완벽한 예술적 feel과 pop적인 느낌을 표현한다. 꾸미거나 다듬지 않아도 자연스레 묻어나는 정통 소울풀한 보이스는 그에게만 주어진 하늘의 특별한 선물이 아닐까...
우주의 블랙-홀(black hole)처럼 가만히 듣고있어도 헤어나올 수 없는 따뜻하면서도 강한 보컬의 힘이 느껴지는 가수 JK김동욱의 이 앨범은 음악적 갈증을 느끼던 사람들에게 한 여름의 단비 같은 해갈을 선사할 것이다.
이제 JK 김동욱의 화려한 비상을 지켜보자!
다신 없겠죠 (JK 김동욱 1집 life sentence 중에서)
눈물이 난다.아마도 지독한 사랑이 가슴에 남아있나 보다. 아직도 사랑하고 있나보다.
그렇군요 당신.. 아픈게 뭔지 아는군요. 그는 그저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만 아픈사랑이 뭔지
전하고 있었다. 녹음실에와서 처음 듣게된 김동욱의 목소리는 그렇게 눈물이 고여 있었다.
노랫말을 만드는 동안 누구보다도 이 멜로디를 많이 들었고 이미 다 외워버린 노래임에도,
내가 쓴 가사임에도 김동욱도 결국 나를 울게했다.
현더빙을 한다고 했다. 도대체 어떻게 나왔을까? 얼마나 더 가슴이 아파졌을까?
그 궁금함을 어찌 참는단 말인가? 현더빙 이후 다시 한번 노래 녹음을 한다고 했다.
반드시 언제 녹음하는지 연락주십시요. 스텝에게 이렇듯 적극적으로 녹음실 방문 통보를 원한 것이 처음인듯하다. 그자리에 있고 싶었다.있어야 했다. 김동욱의 그 목소리를 세상에 드러내 놓는 그자리에 반드시 동참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듣기전에 내가 차지하고 싶은 욕심이 들게한 사람…
이런 목소리,누가 만드셨나요.당신은 천상 노래를 불러야만 하겠군요.
제게 가사를 맡겨주셔서 되려 감사합니다.
-2002 년 4월의 새벽 작사가 이재경
보컬리스트는 몸으로 연주한다.
특히 성대나 두상의 구조는 한 보컬리스트의 음색과 성량을 좌우한다. 따라서 신체적인 조건이 판이하게 다른 동양인과 백인 그리고 흑인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소리의 한계가 늘 존재 했었다.
우연히 한 가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 했었다가 필자는 처음으로 김동욱의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그는 내가 알고 있던 한국인의 소리와는전혀 거리가 먼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소리는 풍부한 느낌과 넘치는 표현력을 두루 겸비했고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는 소리였다.
고만고만한 발성법과 테크닉을 지닌 고만고만한 가수들의 홍수 속에서 JK라는 보컬리스트는 우리가요계의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는 JK 김동욱의 음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기를 음악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기원해본다.
- 2002 이현우
* 필자는 13년동안 스투디오 레코딩 세션을 해오면서 수많은 가수들을 보았다.조용필,신승훈,이승철,김종서,임재범,박상민,조성모,이기찬 그외 다수...이들과 함께 스튜디오 레코딩을 하면서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의 장.단점과 각각 개인들이 지니고 있는 예술적 특성 충분하게 느낄수 있었다.연주자의 입장으로써 그러한 좋은 기회를 느끼면서 음악생활 할 수 있는것에 대해 무한한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여기 신인 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완벽한 예술적 Feel을,국제적인 pop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JK 김동욱을 세션 연주 생활 10여년만에 정말로 최고의 느낌으로 기억되는 뮤지션이다.든든한 음악적 바탕이 바로 최고의 상업적 가치로 부각될 머지않은 그날에 대한민국의 대중가요를 충분히 이끌수 있을만한 커다란 재목으로 우뚝설수 있음을 기대해본다.가수란 한자 어식,표기 보다는 대중음악가로 거듭날 그날이 오기를,필자는 베이스 연주자 겸 작곡자의 한 사람으로써 기원해본다
2002년 2월 23일 Bassist 이태윤
오랜만에 좋은 소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깊고 매력적인 음색의 가수 MIXDOWN을 맡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앨범 전체의 퀄리티와 매력… 제가 느낀 감성을 많은 대중들도 충분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준비된 신인.준비된 사운드.. 머지않아 큰성장을 할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Sound Engineer 임창덕
(자료제공: 서울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