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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ers Of The Art Of Living - Sacred Chants Of Shiva : From The Banks Of The Ganges (신성한 시바 찬트 명상음악
국내에 라이선스로 소개되는 최초의 전통인도음악 걸작! 인도와 네팔에서만 300만장이상 팔린 세계적인 명상음악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2012년도 버전! 인도전역 대부분 아쉬람과 사원에 비치되어 있을 정도로 찬사를 받고 있는 명작으로 깊은 명상과 이완, 요가수련에 특히 효과적인 음악이다.

시바(Shiva) 신에게 예배드리는 전통 슬로카(sloka) 모음집 음반으로 드론(drone, 지속음)의 흐름을 바탕으로 음악이 전개된다. 현존하는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중 한 명인 스리 스리 라비 샹카(Sri Sri Ravi Shankar)의 영감과 지도아래 앨범이 제작되었으며, 그가 설립한 ‘아트 오브 리빙(the Art of Living)’ 소속 명상음악가들의 만트라 챈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도 한국판에만 5분 가량의 “Om Nama Shivaya” 스페셜 버전이 추가로 수록되어있다.

인도인들은 슬로카를 통해 명상에 들고 내면을 닦는다고 한다. 명상음악에서의 화두는 결국 얼마나 인간의 깊은 내면을 두드리느냐에 있다. 치유음악으로써 인도전통음악이 효과가 있는 것은 지속음인 드론의 역할이 크다. 듣는 이들을 몰입시키고 지속되는 하나의 파장이 심신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며, 산스크리트 만트라는 내면의 빛과 색채와 같은 소리의 떨림으로 뇌의 숨어있는 세포를 일깨우는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인도의 이미지를 차용한 뉴에이지 음악과는 차별화 된다.

이 앨범의 프로듀서, 편곡자, 보컬, 연주자인 크레이그 프루어스는 MIT출신으로 한때 사라 브라이트만, 클리프 리차드 등의 앨범을 프로듀서하기도 한, 전세계 명상음악계에서 특이한 이력을 가진 뮤지션이다.

♥ 해외 주요 음반리뷰
“Sacred Chants of Shiva leads to incredible meditative bliss. You don’t have to be religious to enjoy these Sanskrit chants.” – Cosmopolitan Magazine, India

“ This album transcend every barrier of land, religion, caste and creed. It is divine, a torch bearer of Indian Vedic culture, our glorious past.” – Calcutta Times, India

♥ 앨범 해설
1. Shiva Manas Puja(시바 마나스 푸자) : 신에게 공양드릴 때 낭송하는 예배의식의 찬트로 집착의 번뇌를 끊어주며, 명상수련 전이나 후에 사용하면 좋다
2. Bhavanyastakam(바반야스타캄) : 우주의 신성한 여신을 경배하는 찬트
3. Shivoham(시보함) : 신이 내 안에 존재한다는 깨달음의 지혜를 찬미하는 찬트
4. Atmastakam(아트마스타캄) : 진아와 신이 하나임을 깨닫는 명상적인 찬트
5. Lingashtakam(링가시타캄) : 신에게 공양드릴 때 낭송하는 8연의 찬트
6. Om Nama Shivaya(옴 나마 시바야) : 위대한 구원의 베다 최고 만트라

이 음반은 인도와 네팔에서만 300만장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상음악 명반이다. 국내에 라이선스로 소개되는 최초의 전통 인도음악으로 시바신에게 예배드리는 인도의 전통 슬로카(sloka) 모음집이다. 슬로카란 산스크리트어로 되어 있는 베다의 구절(句節)을 말한다. 보통 8행시가 4행씩 두 개의 절로 구분되어 있거나, 16개 음절의 2행으로 구성되어 32개의 음절로 된 시가의 형태를 띤다. 각 행은 파다(pada)라고 한다.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사원이나 집안의 성소에서 외우거나 각종 행사 전에 외운다. 인도 사람들은 의미만 아는 것으로도 힘이 되는데, 이를 암송하는 것은 더욱 큰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 슬로카를 낭창하는 것은 묘한 종교적 감동을 준다. 힌두교도들은 슬로카를 통해 명상에 들고, 내면을 닦는다.

앨범 말미에 수록된 ‘옴 나마 시바야’는 베다 최고의 만트라이다. 우리에게는 주문(呪文)이라고 번역되는 만트라(mantra)는 내면의 빛과 색채와 같은 소리의 떨림을 말한다. 만트라와 슬로카의 반복적 암송은 신앙심의 발로가 된다. 신비함을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암송되는데 힌두교도들은 그 힘이 위대하다고 칭송한다. 만트라는 뇌의 숨어있는 세포를 일깨우는 힘을 지니고 있다. ‘옴(Aum)’은 여러 가지 만트라의 첫 음절로 사용되는데, 이는 정신과 육체를 조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완전한 존재’를 느낄 수 있다. 만트라는 뜻에 대해 알 필요가 없다. 그 자체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불가(佛家)에서 다라니경을 외울 때 그 뜻을 몰라도 된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명상음악에서는 결국 얼마나 인간의 깊은 내면을 두드리느냐가 화두가 된다. 인도음악의 음악적 특성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드론(drone, 지속음)의 사용이다. 드론은 하나의 음악적 파장을 집요하게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탐부라를 사용하는데 때로는 관악기나 하모니움 혹은 일렉트릭 머쉰으로 대용하기도 한다. 드론은 철저히 정해진 조성을 일탈하는 일이 없도록 기준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 드론의 선택은 종교, 철학, 사상 등을 기본으로 이루어진다. 자연의 에너지와 조율된 파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로써 드론은 듣는 이들을 몰입시키고 황홀경으로 몰아넣는 역할을 한다. 인도의 음악이 치유음악으로 효과가 있는 것은 드론의 역할이 크다. 이 음반에서도 드론의 흐름을 바탕으로 음악이 전개되는데, 지속되는 하나의 파장이 듣는 이들의 심신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며, 산스크리트 만트라는 내면의 빛과 색채와 같은 소리의 떨림으로 뇌의 숨어있는 세포를 일깨우는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인도음악은 철저히 자연과 생명존중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음악이라 할 수 있으며, 이 앨범이 인도의 이미지를 차용한 뉴에이지 음악과는 차별화 되는 점이다.

♥ 시바(Shiva) 신에 대하여
새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죽어야 한다!
힌두 3대 신 가운데 하나인 시바(Shiva)는 죽음과 파괴의 신이지만 아울러 탄생과 창조의 신이다. 창조와 파괴, 죽음과 태어남을 하나로 보는 인도 사람들의 세계관이 투영된 신이다. 시바는 10개의 팔과 3개의 눈이 달린 얼굴이 4개나 된다. 머리에 반달 형상을 붙이고 목에는 뱀과 해골염주를 두르고 삼지창과 북을 들고 있다. 검푸른 피부색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용(龍)의 독(毒)을 마셨기 때문이다. 세상의 독을 다 마셔 버리기도 하고 엄청난 파괴를 일으키기도 한다. 코브라가 시바를 상징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도의 화장터는 시바를 모신다. 창조를 위해 우선 파괴되어야 한다. 새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죽어야 한다. 죽음은 새로운 시작이다. 그믐달이 초승달로 연결 되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준엄한 죽음의 신이 탄생의 신이기도 한 것이 인도인들의 윤회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