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bria / Downhell - Split Single For East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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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운헬'과 브라질의 '히브리아'가 보내는 헤비메탈 기금 마련 싱글
★ 헤비메탈 전사들이 함께 뭉쳤다!
★ 도호쿠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 스플릿 싱글
★ 한국의 '다운헬'과 브라질의 '히브리아'가 보내는 헤비메탈 기금 마련 싱글
지난 5월 내한 공연을 앞둔 Hibria는 내한 공연 후 일본 투어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모멘트 규모 9.0 이라는 엄청난 재난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다.내한 공연 이후 일본 스케쥴이 모두 캔슬될 위기에서 다행히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게 되었지만 일본쪽 친구들과 관계자들에 대한 걱정.언론을 통해 접하는 일본 도호쿠 지역의 재난은 상상하기 힘든 것 이었다.함께 공연을 하기로 했던 한국의 헤비메탈 밴드 '다운헬'과 '히브리아'는 공연에 대한 준비를 하던 와중에 자연스럽게 일본 센다이쪽 관련 소식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고 작은 기금과 큰 마음을 모아 재난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도와보자는 의기투합을 하게 된다.
내한 공연 전날 즐겁게 놀아보자라는 마음은 너무도 당연하게 스플릿 녹음 작업으로 계획 변경이 되었고, 시차로 인해 피곤했던 Hibria를 시작으로 한국 헤비니스 씬의 성지 Mol Studios에서 즉시 녹음에 착수한다.갑작스럽게 기획된 프로젝트인 탓에 자신들의 오리지널 곡보다는 마음을 담는 의미에서 커버 싱글 작품으로 합의가 되었고, 두 밴드가 너무도 사랑하는 헤비메탈의 대표 'Iron Maiden' 트리뷰트 성격의 곡으로 자진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또한 이 싱글에는 일본 최고의 헤비메탈 밴드 'Galneryus'의 기타리스트이자 리더 'Syu'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평소 한국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Syu'는 이같은 소식을 듣고 신보 'Phoenix Rising' 녹음중이었음에도 즉시 시간을 내 기타 솔로를 연주하여 보내줄 정도로 의욕을 보였고, 한국과 브라질의 친구 밴드 '다운헬'과'히브리아'에게 일본인으로서 큰 감사를 표하기도 하였다.
커버 아트웍에는 Arch Enemy.Krisun.Soilwork 등을 작업한 Gustavo Sazes가 참여했으며, 역시 마스터링에는 Finnvox의 Mike Jussila가 다시 한번 뭉쳐 '다운헬'이 조직한 환상의 드림 라인을 재가동하게 되었다.본 작품의 수익금은 전액 일본 적십자사로 6개월 후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