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5년 만에 미니앨범 ‘그리움’으로 가요계 컴백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이상곤,전우성,나성호,강균성) 미니앨범 [그리움]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2006년 2월 정규 3집 앨범 [전부 너였다] 발표 이후, 멤버들의 군입대등으로 그룹활동을 중단했던 노을은 약 5년 만에 대중의 곁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노을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기획한 4인조 보컬그룹으로, 데뷔 당시 ‘세계최초 모바일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화제가 되었으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활동한 노을은 데뷔 곡 ‘붙잡고도’를 비롯해 ‘아파도 아파도’, ‘청혼’, ‘전부 너였다’등으로 활약했다.
5년간의 공백기간 동안 멤버 강균성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솔로앨범으로 활동을 했으며, 나성호는 2007년 뮤지컬 ‘렌트’에 캐스팅되어 뮤지컬배우로 변신, 조승우와 호흡을 맞췄고, 2011년 2월 출시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이미지송 'don't contain yourself'를 불러, 해외 일부 지역 판매 모델에 곡이 내장되는 등 공백기간 동안에도 멤버들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활동을 해 왔다.
멤버 4명 모두가 함께 호흡을 맞춰 그룹활동을 하는 것이 5년만인 노을의 이번 미니앨범 [그리움]은 허각 ‘Hello’의 작곡가 최규성이 타이틀곡인 ‘그리워 그리워’를 작사•작곡하며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MBC「나는 가수다」에서 김연우가 경연에서 선보인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새롭게 편곡한 프로듀싱팀 ‘와사비사운드’, 엠블랙의 ‘모나리자’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던 ‘라도’가 참여했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미니앨범은 타이틀 그대로 ‘그리움’의 감정을 표현한 곡들이 수록되었으며, 노을만의 보컬을 충분히 보여주되 대중들에게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담으려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