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뮤직

“그는 모든 것을 갖췄다” (영국 가디언 지)
“외모, 에너지, 폭발하는 카리스마와 축복받은 목소리” (뉴욕타임즈)
"코벤트가든 역사상 가장 센세이셔널한 데뷔!" (더 타임즈)
"풍부한 감정이 빛나는 그의 음색이 안겨준 가슴 벅찬 감동" (더 타임즈)

이탈리아가 배출한 초대형 테너 비토리오 그리골로가 부르는
Italian Songbook…[Arrivederci]

***2010년 발매된 그의 소니뮤직 데뷔앨범이었던 “The Italian Tenor”에 이어 비토리오 그리골로가 선택한 것은 바로 이탈리아가 가진 빛나는 문화적 유산에 대한 그만의 헌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 “The Italian Tenor”앨범이 순수한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만을 실었다면 이 “Arrivederci”앨범에서 비토리오는 지난 세기 이탈리아에서 불려지던 아름다운 노래들과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들을 선별해 듣는 이를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풍광 속으로 안내한다.

Orchestra del Teatro Regio di Parma와 지휘자 피에르 죠르지오 모란디가 함께 한 이번 레코딩은 비토리오 그리골로가 오랫동안 수많은 음악애호가들을 열광시키고 감동시켰던 위대한 테너들에 바치는 진실하고도 개인적인 오마쥬인 것이다.

라 스칼라 극장 역사상 최연소 테너 데뷔(23세)를 이루어낸 후 엔리코 카루소-주세페 디 스테파노 - 루치아노 파바로티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출신 명테너의 계보를 잇는 목소리로 듣는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노래를 감상해보세요!

** (앨범 내지 중에서/ 글: 비토리오 그리골로) 여러 해 동안 나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사랑해왔다. “삶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서, 어떤 것을 집을 것인지 알 수 없다.” 이 말은 내가 그 동안 느껴왔던 삶을 위해 이 놀라운 두 번째 앨범을 어떻게 들고 나오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말해 준다. 어떤 초콜릿 혹은 트랙을 선택하는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탈리아의 음악적 삶으로부터 가져온 이들 음악은 대단히 독특한 작품들로서, 이들 대부분은 지난 시대인 20세기에 작곡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있는 명곡들이다.

나는 이 두 번째 앨범에 Arrivederci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탈리아 말로 이 단어는 스페인어인 “adiós”나 영어인 “farewell”과는 다른 뜻을 지니고 있는데 프랑스어로 “au revoir”와 같은 “see you again soon”이라는 뜻에 가깝다. 정확하게는 당신의 눈을 다시 바라볼 그 날을 약속한다는 뜻을 의미한다. 어찌되었든 Arrivederci는 나의 첫 앨범로부터 실마리를 얻은 것으로서 몇몇 클래식 오페라 레파토리를 수록하고 있지만, 대부분 이 노래들은 두 번 다시 작곡될 수 없을 듯한 20세기의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