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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Plan - Get Your Heart On!

클래식 펑크와 모던 팝 사운드의 조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캐나다 대표
멜로딕 펑크 록밴드 Simple Plan의 네 번째 정규앨범
[Get Your Heart On!]

데뷔 앨범 [No Pads, No Helmets… Just Balls]가 200만장 이상 판매된 것을 비롯해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3장의 싱글을 빌보드 차트 탑 10에 올려 놓았고, 그 이후로도 나오는 싱글/앨범마다 각종 어워즈, 내셔널 차트를 휩쓰는 성과를 이루어 낸 캐나다를 대표하는 펑크 록 밴드 심플 플랜!

네 번째 정규 앨범 [Get Your Hear On!]
은 1집과 2집의 요소에 신선하고 새로운 성향을 그들 사운드의 기본 베이스 위에서 만들어 냈다. 신나고 멜로딕하며 때론 감성에 호소하는 면이 있는 심플 플랜의 새앨범 [Get Your Heart On!]은 그만큼 복합적이고 일관된 작품이다.

오프닝 트랙 ‘You Suck at Love’는 캐치한 멜로디와 경쾌한 코러스가 함께 하는 곡으로 전형적인 스트레이트 팝펑크를 들려준다. 심플 플랜의 팬이라면 상당히 친숙하게 들릴 것이다. 초기 뉴 파운드 글로리(New Found Glory)에 필적할 만한 ‘Can't Keep My Hands Off You’는 대선배격인 위저(Weezer)의 리버스 쿠오모(Rivers Cuomo)가 참여하고 그와 공동으로 작곡한 곡으로 월트 디즈니의 영화 ‘프롬’에 사용되었다. 예상치 못한 재미를 주는 곡도 있는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Jet Lag]이다! 영국 출신의 팝가수 나타샤 베딩필드(Natasha Bedingfield)가 참여한 이 곡은 설탕을 잔뜩 묻힌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업템포의 팝 락을 들려주며 멤버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곡이기도 하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펑크 락 밴드
클래식 펑크와 모던 팝 사운드의 조화

SIMPLE PLAN - Get Your Heart On!

01.
심플 플랜(Simple Plan)은 썸 41(Sum 41)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캐나다 출신의 5인조 멜로딕 펑크 밴드이다. 캐나다 출신이지만 눈썰미 있는 펑크 키즈라면 미국과 캐나다의 펑크를 음악적/장르적으로 가늠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 이들을 팝 펑크(Pop Punk)로 부르거나 이모/펑크(Emo/Punk)로 정의하든 팬들에게 심플 플랜의 모든 음악들은 그린 데이(Green Day)가 그랬던 것처럼 항상 멋진 충격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 밴드는 그 기대에 부응하며 여러 가지 영향들을 담아낸 앨범들을 발표했다.
“우리는 그린 데이(Green Day)나 블링크 182(Blink 182) 같은 펑크 밴드들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더욱 더 예전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비틀즈(The Beatles)나 비치 보이스(Beach Boys)를 믹스하는 느낌을 좋아한다. U2이나 노 다웃(No Doubt)을 포함할 수 있겠군. 우리들의 음악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렇게 관련지을 수 있다.”라고 그들은 스스로 밝힌바 있다.
캐나다 몬트리얼(Montreal)에서 결성된 심플 플랜은 데뷔 앨범 [No Pads, No Helmets... Just Balls]가 200만장 이상 판매된 것을 비롯해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3장의 싱글 ‘I'd Do Anything’, ‘Addicted’, ‘Perfect’를 빌보드 차트 탑 10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2003년에 MTV 어워즈에서 ‘Best New Artist’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캐나다의 머치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Music Video Awards’에서 3년 연속 ‘Favorite Canadian Group’으로 뽑히기도 했다. 플래티넘을 기록한 미국에서의 반응은 곧 아시아로도 이어졌고, 일본에서조차 이 데뷔 앨범이 골드를 기록함에 따라 세계적인 펑크 밴드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2004년에 발매한 [Still Not Getting Any...] 앨범은 미국 앨범차트 3위로 데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300만장이 넘게 팔렸고, 캐나다의 주노(Juno) 어워즈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일본, 미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골드를 기록,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2005년에 접어들었지만 두 번째 앨범의 인기는 식지 않고 이어져 밴드는 주노 어워즈에 무려 4개 부문 노미네이트되었다. 계속적인 성공에 탄력을 받은 심플 플랜은 정규 라이브 앨범 [Live From The Hard Rock]을 2005년에 발매한다. 이 라이브 앨범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개최된 ‘MTV 하드 락 라이브 시리즈’의 일환으로 그 실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넘실거리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 이모적인 감성코드를 적절히 결합하는 대중적인 평크 밴드 심플 플랜의 라이브 열기를 느끼기에 모자람이 없는 앨범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심플 플랜의 인기는 2008년에 발표된 셀프 타이틀 앨범 [Simple Paln]에서도 입증 되었는데,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비롯하여 전 세계 10개국의 내셔널 차트에서 탑 10안에 드는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이쯤 되면 심플 플랜을 캐나다를 대표하는 락밴드로 평가한다고 해도 큰 무리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02.
[Get Your Heart On!]은 밴드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이며, 1집과 2집의 요소에 신선하고 새로운 성향을 그들 사운드의 기본 베이스 위에서 만들어 냈다. 클래식 펑크와 모던 팝 사운드의 조화라고 정의내릴 수 있는 이런 시도는 약간 진부하다고 평가받을 수 있지만 사실 심플 플랜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신나고 멜로딕하며 때론 감성에 호소하는 면이 있는 심플 플랜의 새 앨범 [Get Your Heart On!]은 그만큼 복합적이고 일관된 작품이다. 이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브라이언 하우스(Brian Howes)는 아메리칸 그런지 밴드 퍼들 오브 머드(Puddle of Mudd)와 파워팝 밴드 보이즈 라이크 걸스(Boys Like Girls)와 함께 했던 경력의 소유자로서 밴드의 음악을 적절히 컨트롤해주었다. 트위터와 공연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제공한 팬들의 관심 또한, 이 앨범을 완성하는데 영감을 제공해주었다.
오프닝 트랙 ‘You Suck at Love’는 캐치한 멜로디와 경쾌한 코러스가 함께 하는 곡으로 전형적인 스트레이트 팝펑크를 들려준다. 심플 플랜의 팬이라면 상당히 친숙하게 들릴 것이다. 초기 뉴 파운드 글로리(New Found Glory)에 필적할 만한 ‘Can't Keep My Hands Off You’는 대선배격인 위저(Weezer)의 리버스 쿠오모(Rivers Cuomo)가 참여하고 그와 공동으로 작곡한 곡으로 월트 디즈니의 영화 ‘프롬’에 사용되었다. 예상치 못한 재미를 주는 곡도 있는데, 영국 출신의 팝가수 나타샤 베딩필드(Natasha Bedingfield)가 참여한 싱글 ‘Jet Lag’이다. 이 곡은 설탕을 잔뜩 묻힌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업템포의 팝 락을 들려주며 멤버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곡이기도 하다. ‘Loser of the Year’는 그린 데이가 연상되는 팝 펑크에 힙합 스타일의 랩 코러스가 가미된 곡으로 사회적으로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Astronaut’는 고독한 인생을 사는 사람을 우주에서 미아가 된 우주비행사에 빗대서 담아낸 파워발라드이다. 또한, 랩퍼 케이난(K'naan)이 참여한 ‘Summer Paradise’와 클럽풍의 일렉트로팝을 가미한 ‘Freaking Me Out’도 영속할만한 인상을 남긴다.
결론적으로 심플 플랜의 기대작 [Get Your Heart On!]은 그린 데이와 블링크 182와 같은 선구자들의 발자취 위에 패닉! 엣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와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가 선보인 팝음악의 변종을 더욱 매끄럽게 융합한 작품으로 생각된다. 단계적으로 발전한 심플 플랜의 성숙한 면모가 돋보인다. 포화상태에 다다른 팝음악 계에서 심플 플랜과 같이 꾸준히 좋은 음악을 선보이는 락 밴드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면에서 심플 플랜은 다음 앨범 더욱 기대되는 전도유망한 펑크 밴드이다.
심플 플랜에 대해 더 좋은 말들을 해줄 수 있다면, 박애주의에 대한 이들의 노력이다. 밴드는 고교시절 교통사고로 죽은 친구에 대한 경험을 담은 싱글 ‘Untitled’를 통해 미성년자의 음주운전과 청소년 사망 원인의 1위인 교통사고에 대한 비극을 그려냈으며, ‘MADD(Mothers Against Drunk Driving)’ 단체를 지원하는 뮤직비디오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스스로 설립한 자선기금단체 ‘심플 플랜 파운데이션’을 통해서 국제 암박멸 단체를 지원하는 싱글 ‘Save You'를 발매하기도 했는데, 이 외에도 밴드는 수많은 이벤트 수익으로 현재까지 수십만 달러를 이 단체를 통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의 긍정적이고 의식적인 태도를 추구하는 심플 플랜의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글 / 권범준 (2011.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