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메이트 (Mate)] - 플레이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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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메이트(Mate) 음악이야기 - 플레이(Play) O.S.T
영화 플레이(Play)는 음악 하는 20대 청년들의 삶에서 음악이 만들어지는 동기와 그들의 고뇌,
꿈과 희망을 위해 질주하는 열정과 그들의 작지만 소중한 사랑을 담은 음악영화 이다. 밴드 메이트의 탄생 배경을 바탕으로 2009년 1월, 앨범도 발표 하기 전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 우연치 않게 공연할 기회를 잡게 되었고, 공연 중에 스웰시즌(The Swell Season)의 글렌한사이드(Glen Hansard)에 의해 픽업되어 본 공연 무대에서 게스트로써 데뷔하게 되는 행운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메이트의 멤버 정준일(Vocal,Keyboards) , 임헌일(Vocal,Guitar), 이현재(Drums) 가 직접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사용된 음악 또 한 작사 및 작곡, 편곡, 연주 까지 메이트가 직접 참여하여 열정을 쏟아냈다. 이를 통해, 메이트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만끽 하게 될 것이다.
Play O.S.T
첫 번째 트랙 ‘늦은 아침’ 은 20대 청년들이 일상 생활에서의 망중한을 표현한 곡으로, Acoustic Guitar 와 Voice가 잘 조화되어 아름다운 화성진행 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곡이다. 영화와 동명인 ‘Play’ 는 모던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그들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들을 표현하였다. ‘Run’ 과 ‘ Yeah’ 는 플레이 로고와 영화 속 배경음악으로 사용 되었으며,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Digital Single로 온라인 상에서만 발표된 곡으로 앨범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선물 같은 곡이다. 그리고 ‘Impro’ 는 영상을 보며 만든 즉흥곡으로 활을 사용한 기타연주 등으로 몽환적 분위기가 뛰어나게 그려졌으며 ‘그대 때문 이죠’ 는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에 대한 설레임을 느끼게 한다. 가까워 지길 원했으나 서로에게 벽을 느껴 혼자만의 연민을 Real을 통해 노래 하였고, 헤어짐의 아픔을 피아노와 첼로와 함께 ‘너에게 기대’ 란 음악으로 위로하는 아름다운 우정도 느끼게 한다. 이별 후에 느끼는 또 다른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정준일의 ‘난 너를 사랑해’ 가 재해석 되었다. 영화에서 메이트 결성에 계기가 되는 ‘그리워’ 를 임헌일 혼자만의 실연과 유학생활을 포기한 후 부르는 정준일의 ‘이제 다시’ 가 영화 속 사운드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 플레이 O.S.T는 스무 살 시대의 청춘들이 겪는 일상의 감정들을 음악으로 담았으며, 그들의 진솔한 마음을 음악을 통해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들의 소중한 일기장 같은 음악앨범 이다.
Play 줄거리
영화는 세 명의 젊은이가 밴드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하고, 자신들만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 과정과 ,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사랑의 순간들을 따라간다. 준일은 우연히 카페에서 헌일의 음악을 듣게 되고, 그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며 함께 밴드를 만들고자 제안한다. 여기에 드러머 현재가 합류하게 되고, 모던 락 밴드를 결성한 이들은 음악 속에 머뭇거리는 사랑, 불안하지만 빛이 바라지 않는 꿈을 향한 간절함을 감성적 멜로디로 담아낸다. 세 멤버는 기획사의 선택을 기다리는 대신 세계적인 인디밴드 ‘스윌시즌(The Swell Season) 의 공연에서 버스킹을 하기로 결심하고,이 버스킹은 그들의 운명을 바꾸어 놓게 된다. ‘플레이(Play)’는 사랑 앞에서도, 그리고 일 앞에서도, 늘 머뭇거리는 청춘들이지만, 오랜 꿈이자 희망인 음악을 하는 순간 누구보다 눈부시게 빛나는 세 사람의 감동적인 순간을 보여주며 계속 되어야 할 청춘의 꿈과 열정, 사랑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