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칼럼니스트에서 영화 감독으로의 첫 번째 데뷔작 <휴머니스트> 음악에 대한 남다른 감각으로 영상과 사운드의 조화를 완벽에 가깝도록 만들어 냈다. 최무룡의 '외다무 다리', 산울림의 '예쁜 맘 고운 꿈', 그리고 최신 언더그라운드밴드 까지 다양하고 기발한 선곡으로 영상과 선율의 절묘한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