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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가야금 연주단 - 7집 / 물의 정원 (Gayageum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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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행에서 언제든 쉬어갈 수 있고, 새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도 있는 곳. 가야금의 라운지 [물의 정원]
‘세계를 품은 가야금의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가야금연주곡의 범주를 넓히고, 다양한 이웃장르와의 통섭을 통해 현대 가야금 음악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고 있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새 앨범. 국내최초 국악 라운지음악 ‘물의 정원’
라운지음악은 1990년대 중반부터 팝 음악의 대세로 자리 잡은 일렉트로니카. 그 중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사운드를 지녔지만 그루브한 느낌은 그대로 지니고 있는 일련의 음악들을 말한다. 뉴욕, 파리 등의 도심 클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때로 재즈나 월드뮤직 등의 장르와 융합되기도 하며, 국내에서도 점차 큰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장르다. 과격한 댄스나 시끄러운 트랜스 상태와는 달리, 침착하고 부드럽게 젖어들 수 있는 일렉트로니카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숙명가야금연주단 7집 ‘물의 정원’에는 타이틀곡 부클(Boucle)을 비롯한 작곡가 조용욱의 라운지음악 9곡과 작곡가 변계원의 가야금 4중주곡 ‘일상’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