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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한충은, 강은일, 김영기 외)

부처님의 '탄생부터 열반까지' 부처님 일생을 8장면의 극적인 사건으로 표현한 불화 《팔상도》를 음악으로 그려낸 불교 국악 명상음악!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기념음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30호 김영기 선생님의 여창구음, 창작국악실내악단 슬기둥 단원이자 KBS국악관현악단에서 활동중인 대금 연주자 한충은, 그리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조수미, 유키 구라모토, KBS국악관현악단 등과의 작업을 통해 해금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일조하고 있는 해금 연주자 강은일 등. 한국의 국악 및 인도의 전통민속악기 명연주자들이 참여한 국내 최초의 《팔상도》 국악 명상음악 앨범! 부처님의 생애는 우리들에게 다시없는 인생의 귀중한 나침반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음악공양을 통해 부처님의 참된 생애와 그 가르침을 시방세계에 널리 전한다.

■ Composed and arranged by Kim Jinmook, Amit Thakar, Bhargav Mistry, Milind Date

■ 한충은(대금) / 강은일(해금) / 김영기(여창구음, 거문고) / 임원식(나각, 차이니즈 공) / 아미트 타카르(신디사이저, 작곡) / 아미트 타카르(신디사이저, 작곡) / 바르가브 미스트리(사로드, 작곡) / 밀린드 다테(피리, 반수리, 작곡) / 우다이푸르 카말 어린이 합창단 / 봉덕사 바라밀다 합창단 / 송광사 예불 / 김진묵(음악감독, 신디사이저, 간지라, 탐부라, 작곡)

■ Review

부처님의 생애는 한 인간이 진리를 깨쳐 부처님이 되는 길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부처님의 생애는 우리들에게 다시없는 인생의 귀중한 나침반이요, 그 생애를 배우는 것은 부처님이 된 삶을 따르기 위한 것이다. 부처님은 모든 중생들에게 불성이 있으므로 올바로 수행 실천하여 깨달으면 바로 부처가 된다고 하셨다. 즉, 부처님의 행적과 그 언행을 배우고 스스로 수행 정진하여 깨치면 부처가 된다는 것이다.

본 작품은 부처님의 '탄생부터 열반까지', 부처님의 일생을 8가지 극적인 사건으로 표현한 8장면의 불화 《팔상도》를 음악으로 그려낸 불교 명상음악이다. 불교중앙박물관개관을 기념하는 음반으로 기획 제작되었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30호이신 김영기 선생님의 여창 구음, 창작국악실내악단 슬기둥 단원이자 KBS국악관현악단에서 활동중인 대금 연주자 한충은, 그리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조수미, 유키 구라모토, KBS국악관현악단 등과의 작업을 통해 해금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일조하고 있는 해금 연주자 강은일 등, 한국의 국악 및 인도의 전통민속악기(타블라, 반수리, 탐부라 등) 명연주자들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인도의 오쇼 라즈니쉬 명상음악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등 우리나라 초기 명상음악계의 토대를 마련하고 명상음악 평론가, 기획자 및 뮤지션으로도 활동 중인 김진묵님이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작곡 및 연주자로 참여하였다.

201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음악공양을 통해 부처님의 참된 생애와 그 가르침을 시방세계에 널리 전하고자 한다. 음악은 도솔천에서 호명보살이 세상에 나오기를 결정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석가모니불이 쿠시나가라에서 열반에 드시기까지의 생애를 따라 전개된다.

1. 도솔래의상 (兜率來儀相 : 세상에 태어날 준비를 하시다,
Announcement of the Imminent Birth) : 석가모니 부처님이 수태되는 장면입니다. 도솔천에 머무르던 호명보살이 인간 세상에 나타날 시기가 되자, 카필라바스투의 왕비인 마야부인의 몸에 의탁하여 세상에 나고자 결정한다. 그리하여 마야부인은 흰 코끼리가 옆구리로 들어오는 태몽을 꾼다.

2. 비람강생상 (毘藍降生相 :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시다,
Birth) : 따뜻한 봄날, 산달이 된 마야부인이 친정으로 가다가 룸비니에서 무우수(無憂樹) 꽃가지를 붙들고 서서 오른쪽 옆구리로 아기 부처님을 낳는다. 하늘에서 제석천왕이 비단을 가지고 내려와 태자를 받으며 모든 천왕들이 온갖 보물을 공양한다. 아기 부처님은 땅에서 솟아오른 연꽃을 밟고 일곱 걸음을 움직이며 한 손은 하늘을 또 한 손은 땅을 가리키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외친다.

3. 사문유관상 (四門遊觀相 : 생로병사를 보시다, Four Scenes
of Human Existence) : 남부러울 것 없이 성장한 태자가 동남서북의 성문으로 나가 중생들의 생로병사의 고통을 보고 인생무상을 느낀다. 노인을 보고 늙음에 대한 사색, 병자와 장례행상을 보고 육체의 고통과 죽음에 대해 의문, 사문을 만나 출가를 결심하는 장면 등이 표현되고 있다.

4. 유성출가상 (踰城出家相 : 출가를 하시다, Renunciations) :
깨달음을 얻기 위해 온갖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출가를 향해 첫걸음을 내디디는 위대한 순간이다. 왕을 비롯한 궁 안의 시녀들, 성문 밖의 병사들이 모두 잠든 틈을 타 성을 나온다. 태자는 사냥꾼의 옷과 자신의 비단도포를 바꾸어 입는다.

5. 설산수도상 (雪山修道相 : 눈 덮인 산에서 수도하시다,
Asceticism) : 눈 덮인 산에 들어간 태자는 스스로 머리를 자르고 신선들과 함께 수도에 정진한다. 고행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지 못하자 사문 고타마는 중도의 방법으로 깨달음을 얻기 위해 나이란자나강 근처의 피팔나무(보리수) 숲으로 들어간다.

6. 수하항마상 (樹下降魔相 : 나무아래에서 마구니를
무찌르시다, Temptations) : 마왕은 군대를 보내 위협하고, 아리따운 딸들을 보내 유혹하며 방해 한다. 깊은 선정에 들었던 사문 고타마가 마침내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는다. 이로써 사문 고타마는 '위대한 석가족의 성자'라는 뜻의 '석가모니불'이 된다.

7. 녹원전법상 (鹿苑轉法相 :녹야원에서 최초의 설법을 하시다, Enlightenment
and Teaching) :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불께서 사르나트의 녹야원으로 가서 옛날 함께 수행하였던 다섯 수행자를 위해 '사성제'와 '팔정도'의 첫 설법을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대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법의 바퀴 곧, 진리의 바퀴를 돌린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8. 쌍림열반상 (雙林涅槃相 : 사라쌍수
나무 아래에서 열반에 드시다, Passing Away : Nirvana) : 40여 년 간 여러 곳을 다니며 진리의 바퀴를 돌려 깨달음을 전파하셨던 석가모니불께서 쿠시나가라에서 80세의 나이로 열반에 든다. 아나율 존자가 하늘에 올라가 부처님의 열반소식을 전하자 마야부인이 천녀들과 허공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꽃을 뿌려 공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