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반갑습니다.

리스뮤직

카테고리 검색

상품검색

수량
총 상품금액 12,400

상품상세설명

Tamy - Soul Mais Bossa

자신만의 뚜렷한, 21세기형 보사노바를 선사하는 Tamy!!
브라질리언 문외한 조차 끌리게 하는 대중적 매력의 누-보싸!!
"Soul Mais Bossa"!!

Tamy는 브라질 남동부에 위치한 이스삐리뚜 상뚜 주(州)의 수도이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빅토리아라는 뜻의 비토리아 (Vitoria) 출신으로 2001년부터 그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음악은 1960년대에 시작된 브라질 전통음악과 현대의 팝적인 요소가 혼합된 브라질 대중음악을 가리키는 이른바 MPB(Musica Popular Brasileira)에 바탕을 두면서 여기에 삼바-훵크, 아프로-브라질리언 사운드, 일렉트로닉을 더한 21세기형 보사노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어떤 레코드샵을 가든 월드뮤직 섹션을 살펴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반이 컨템포러리 브라질리언 컴필레이션인데 이같은 브라질리언 음악 홍수 속에서도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유지하고 있는 그녀의 행보는 사뭇 기특하기까지 하다. 그런 뚝심에 하늘도 감동한 듯2002년 출시된 'Sossego'의 뮤직비디오는 브라질 MTV에서 가장 높은 노출빈도를 기록하는가 하면 'N?o ? Mole N?o'는 유니버셜의 힙합 컴필레이션에 수록되면서 라디오에서 무수히 흘러나왔다. 또한 프로듀서 Mega Bo가 참여한 싱글 'Tanto Faz'는 영국에서 한달 사이에 무려 1500장이 팔렸다. 이 같은 명성을 발판으로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에서도 이재용 감독의 영화 '정사'에 삽입된 'Na Cadencia Do Samba'를 통해 국내에도 알려진 '카시아 엘러'의 추모 공연에서 엘러의 원년 멤버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기도 했다.

본 작 "Soul Mais Bossa"는 2004년 발매된 그녀의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발매와 함께 브라질에서뿐만 아니라 영국, 일본 등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다소 뜻밖인 점은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일본에서 무려6주간이나 음반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는 것이다. 이는 그녀의 음악이 음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것은 아니지만 브라질리언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조차 흡입할 수 있는 대중적 매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나른한 휴일 오후에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듯한 보싸노바 특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트랙 'Soul Mais Bossa'와 프로듀서 Mega Bo가 참여해 풍성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Que Pena / Tanto Faz', 국내 커피 브랜드 할리스 커피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 [Fresh Coffee Romantic Space]에 컴파일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Dudu'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주말 Tamy의 음악과 함께 행복하게 뒹굴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