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as Wells - A Plea En Vendr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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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n Financial Review - "닉 드레이크의 포크뮤직이 아이슬란드의 품위 있는 시규어로스를 만난 아름답고 숭고한 음악"
Baby Sue, US - "아름답고 정교한 걸작"
'이곳'이 아닌 '어딘가'로, 가만히 눈을 감고 듣는 나직한 위로의 음악, 어쿠스틱 싱어 송라이터 타마스 웰스
타마스 웰스는 [A Mark on the Plane](2004)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3장의 앨범을 발표한 호주 멜버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다. 타마스는 본국인 호주에서는 전설적인 프로듀서인 Tim Whitten의 작업과 행동하는 친환경 인권 운동가로도 잘 알려진 뮤지션이며, 싱가포르, 중국, 특히 일본에서는 커다란 성공을 거둔 친(親)아시아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현재는 미얀마의 양곤에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며 창작활동과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간결하고 아름다운 멜로디 위로 한 음, 한 음, 조심스런 어쿠스틱 기타와 만돌린의 선율, 조율이 어긋난 피아노와 속삭이듯 노래하는 그의 보컬이 조화되는 타마스의 평화로운 음악 세계가 가장 잘 드러난 그의 두 번째 앨범이자 대표 앨범인 [A Plea En Vendredi]. 《Valder Fields》는 그의 가장 성공한 곡이며, Beat Magazine에서 '이주의 싱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고운 만돌린 음색과 타마스의 목소리가 조화로운 《The Opportunity Fair》, 층층이 쌓이는 코러스가 아름다운 《Lichen and Bees》 등 3분 전후로 마무리되는 짧지만 각별하고 다정한 곡들과 밴드의 연주력에 감탄하게 되는 연주곡들, 국내에서만 특별히 만날 수 있는 두 곡의 보너스트랙 등이 삽입되었다.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And Garfunkel), 막시밀리안 해커(Maximilian Hecker),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등의 이름도 문득 떠오르는 타마스 웰스의 정제된 포크 앨범은 차고 시린 우리들 겨울 아침의 위로가 되어줄 쉽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맑고 투명한 음악들로 가득한 앨범이다 한국판 보너스 트랙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