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ball - Empire
|
타협 따위는 있을 수 없는 강력한 애티튜드 (Attitude)로 더욱 중무장 한 전작의 부진을 완벽하게 날려줄 뉴욕 하드코어의 제왕이자 살아있는 전설 !! 2010년을 완벽히 마무리하게 해줄 16곡의 하드코어 앤썸(Anthem). 15년 만에 다시 한국땅을 찾은 현존하는 최고의 하드코어 아이콘 Madball (매드볼)의 2010년 최신작!
* Morbid Angel 출신으로 현재 Hate Eternal을 이끌며 카니발 콥스 (Cannibal Corpse), 미저리 인덱스 (Misery Index)등과 작업했던 Erik Rutan (에릭 루탄)의 프로듀스 !!
"You Want Hardcore? Real Hardcore?" : The King Of N.Y.H.C !!
아직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밴드이자, 뉴욕하드코어의 시작을 알렸던 Agnostic Front의 보컬 Roger Miret의 사촌 동생인 Freddy Cricien은 1980년대 중반, 어린 시절부터 방학만 되면 고향 플로리다에서 뉴욕까지 날아가 Roger의 공연장을 쫓아가곤 했었는데, 그것이 지금 소개할 Madball의 시작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공연장에서 형들이 건내 준 마이크를 쥐어 잡고 노래한 Freddy야 말로 완벽한 하드코어라이프였던 것이었고, 그렇게 시작된 Madball은 1989년 첫 앨범인 “Ball Of Destruction"이후 20여 년 이상 쉬지 않고 하드코어만을 위해서 지금까지 달려온 말 그대로 ‘하드코어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
드디어 2010년 12월,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는 최신작 “Empire"는 밴드 통산 7번째의 정규작으로 이들의 2000년도 명반인 ”Hold It Down"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이시스트인 Hoya는 “매드볼 사상 가장 그루브한 앨범이며 예전 ‘Hold It Down'시절로의 회귀지만 그보다 더욱 강력해진 앨범이 될 것”이라 평가 했는데, 이처럼 이번 신보에 담겨진 총 16곡은 하드코어 특유의 분노감과 공격성, 그리고 매드볼만의 아니, 이른바 뉴욕스타일이라 일컬어지는 넘쳐나는 리듬감을 통해 이전 앨범들과의 비교를 단호히 거부하고 있다.
1996년 지구레코드를 통해서 발매된 “Set It Off”이후 15년만의 국내 상륙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이번 앨범은 이들이 노래하는 ‘R.A.H.C : Real American Hard Core'의 정수를 경험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