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Bellefire - Spin The Wheel
|
|
The Corrs, U2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낳은 ‘아일랜드’ 출신의 3인조 팝 밴드인 ‘벨 파이어 (‘아름답다’는 Belle와 ‘불’을 뜻하는 Fire의 합성어)는 자매인 Cathy(21)와 Ciara(20) 그리고 Kelly(24)가 한 팀을 이루고 있다. Kelly는 ABBA 타입의 팝 밴드를 만드는 프로젝트의 오디션에서 Ciara를 만난 것을 계기로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들은 Virgin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동향출신 수퍼밴드인 U2의 노래인 'All I want is you'를 커버로 싱글을 발표하였다. 2003년 그들은 버진레코드와 결별하고 워너뮤직 산하의 East West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일본의 대 스타 ‘Yaiko’의 펑크송을 발라드로 편곡하여 불러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웸블리에서 일주일간 ‘웨스트라이프’ 와 함께 투어를 하였고 이들의 대 선배인 U2의 곡도 계속해서 불렀다. 켈리는 이 때를 이렇게 회상한다. “무대뒤에서 U2의 베이시스트인 클레이튼과 대화를 나누었었는데, 그가 우릴 격려해 주었지만 우린 일생동안 최고로 긴장했었죠. U2가 바로 우리 앞에 있었던 거죠. 그들이 그렇게 가까이 서서 박수를 치며 우릴 보고 있었어요, 다음날 보노가 공연을 감명 깊게 보았으며 얼마나 우리에 대해 격려하고 있는지 말한 기사를 보았죠. 복권에라도 당첨된 기분이었죠.” 이 소녀들은 이런 과거를 회상하며 퇴보하지 않고 다만 계속 앞으로 향했다. 지난 3년간은 배우는 시기였을뿐 2004년에 이들은 비로소 스타가 되었다. “우린 내 외적으로 정말 많이 성장했어요.” 케시가 말한다. 4년을 함께 하며 이들은 작곡과 사운드에 대한 공부를 하였고 발전에 대한 확신도 가지게 되었다. “우린 어리고 순진해 빠진 TV의 쇼 밴드가 아니라 작곡자이고 또 연주인인 거죠”
1st Album “ Spin the wheel”
앨범의 작업에는 아주 유명한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Enrique Eglesias, Cher, Celine Dion 등과 함께 작업한 Brian Rawling, Britney, Backstreet Boys, Westlife 등과 작업한 Jorgen Elofssen 그리고 Delta Goodrem, Mandy Moore, Nick Carter 등과 작업한 Matthew Gerard 등 정말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이 어린 소녀들이 스튜디오 내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고 있었으며 또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벨 파이어의 첫 앨범 [Spin the Wheel]은 고전적인 듯하면서도 현대적인 시대를 초월한 노래들로 가득 차 있다. 이들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팝 음악은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어요 모두 샘플들을 사용 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최고의 곡은 절대로 시간 속에 묻혀져 버리지 않는다는 점이죠, 이 앨범으로 우리도 10년 넘게 연주와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