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타 콰르텟 (Seoul Guitar Quar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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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졸라의 탱고 만지고, 부딪히고, 가까이하고,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다.
피아졸라의 음악을 두 번째 유산(기록)으로 남기면서, ‘야생’과 ‘날’것 이라는 원초적 속성을 가진 탱고음악에의 ‘붙들림’이 우리를 성장하게 하였고, 앞으로의 지평과 이상을 계획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꿈꾼다. - 김인주, 서울기타콰르텟
[서울기타콰르텟]
1999년 서울 동숭아트홀의 연주를 시작으로 12년 간 앙상블을 맞추어온 서울기타콰르텟은 기존의 고전적인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타앙상블을 위해 편곡하여 연주했으며, 현대작곡가들과 새로운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다. 특히 기타앙상블이라는 영역이 다른 실내악 구성에 비해 장기적으로 활동하는 단체가 매우 적다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들 맴버들간에 지속되고 있는 음악적 동질성과 인간적인 유대관계는 음악에서 앙상블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하는 그들의 오랜 노력의 결과이다.
2003년 국제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일본기타연맹과 합주연맹에서 주최한 15회 일본기타중주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였고, ‘각 연주자의 개성과 뛰어난 앙상블을 가진 콰르텟’이라는 평으로 평단과 관객의 인정을 받았다. 예술의 전당, LG아트센터 등과 같은 전문공연장에서부터 학교와 미술관, 하우스콘서트와 같은 작은 무대, 또 KBS와 EBS 등 라디오와 TV를 아우르는 이들의 광범위한 활동영역은 신진 기타앙상블의 결성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Las Quattro Estaciones Portenas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의 사계)
1. Primavera Portena (봄)
2. Verano Portena (여름)
3. Otono Portena (가을)
4. Invierno Portena (겨울)
5. Milonga del Angel (천사의 말롱가)
6. Oblivion (망각)
7. Libertango (리베르탱고)
8. Fuga y Misterioso (푸가와 미스테리오소)
9. Chiquilin de Bachin (바친의 작은 소녀)*
Historie du Tango (탱고의 역사)
10. Bordel 1900 (1900년 선술집)*
11. Cafe 1930 (1930년 까페)*
12. Night Club 1960 (1960년 나이트클럽)*
13. Concert d’Aujourd’hui (오늘날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