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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y상을 2번이나 수상한 메리 영블러드가 혼탁한 세상을 밝히는,
영성을 찾아 떠나는 북미 인디언 피리 명상음악 여행!

메리 영블러드의 연주는 음악 그 이상의 … 생명수가 흐르는 시요, 기도문이다! 자꾸만 뇌리를 떠나질 않는 깊고 신비한 매력의 영혼을 울리는 연주는 신성한 북미 인디언 피리 선율을 통해 내면의 쉼표를 찾으려는 우리들에게 명상음악 여행으로 인도한다.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과 마음치유, 그리고 심원한 영성을 깨우치고 자각하는 순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카를로스 나카이(Carlos Nakai)로 대표되던 남성 중심의 북미 인디언 피리 음악(Native American FluteMusic)계의 전통을 깬 최초의 여성 연주자이자 Grammy상을 2번이나 수상한 뮤지션으로, 현재는 세계 최고의 북미 인디언 피리 연주자의 반열에 우뚝 선 메리 영블러드의 베스트 컬렉션 앨범이다. 1집에서부터 2007년도 5집까지 그래미상 등 각종 내노라하는 유명 음악상을 수상한 5장의 전 앨범에서 가장 명상적이며 평온한 베스트 15곡을 선곡한 환상적인 앨범이다. 특히, 그녀가 소장하고 있는 250여 개의 다양한 북미 인디언 피리들 중에서 각각의 곡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피리가 사용되었다. 각각의 피리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재료로 장인들에 의해 수제로 만들어져, 노래마다 독특한 소리와 느낌을 불어넣어 준다.

메리 영블러드는 가슴속 깊이 녹아 드는 온화함과 섬세하고 풍성한 울림의 명상적인 피리 연주를 통해 북미 인디언 피리 음악 최고의 영성적이고 예술적인 경지의 음악을 들려준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같이 영성스러운 연주는 그 어떠한 피리 연주자들보다 더더욱 온화하면서도 평화롭고 독창적인 멜로디 향기를 머금고 있으며, 그 궁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뿐만 아니라 평화를 갈구했던 인디언 전사들의 영령과도 교감하고 있다.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영감을 받은 심원하고 영성적인 그녀의 음악은 평화롭고 명상적이며, 치유의 에너지까지 담겨져 있어 평화로운 울림, 생명파동의 치유 에너지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치유하여 준다.

♥ 음반 추천의 글 : 김재진(시인, 유나 방송 대표)
메리 영블러드의 연주는 깊고 신비한 매력이 있다. 심연을 울리는 소리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늦은 밤 잠 못 들고 앉아있는 순간 그녀의 피리 소리를 들어보라. 영혼의 깊은 계곡을 건너가는 바람소리에 끌려 그대는 아마 잠들기를 포기해야 하리라. 고독한 영혼의 긴 호흡을 닮은 그 소리는 도시의 탁한 밤을 맑혀놓을 것이다.

영혼을 울리는 연주란 바로 이런 것이리라. 죽을 때 관 속에 넣어달라고 부탁하고 싶은 앨범 몇 개를 고르라면 그 가운데 나는 단연코 메리 영블러드의 연주가 담긴 CD 하나를 고를 것이다.

♥ 앨범 해설
메리 영블러드의 1999년 데뷔앨범 에서부터 2007년에 발표한 5번째 앨범 까지. 2번의 그래미상 수상과 1번의 노미네이션, 북미 인디언 음악상(NAMMY), 인디 음악계의 그래미상인 인디 어워드(INDIE Awards), 뉴에이지 보컬 음악상(New Age Voice Music Awards) 등 각종 내노라하는 유명 음악상을 수상한 5장의 전 앨범에서 가장 명상적이며 평온한 베스트 15곡이 선곡되었다. 그룹 ‘제스로 툴’의 리더이자 ‘플룻 연주의 신’이라 불리는 이안 앤더슨과 ‘북미 인디언의 엔야’로 불리는 조안 셰난도(Joanne Shenandoah)가 앨범에 참여하였다.

주요 트랙으로는 2007년 그래미상에서 ‘베스트 북미 인디언 뮤직 앨범’ 부문상을 수상한 5집 앨범 에서 늑대가 우는 소리를 알래스카 황색 삼나무 피리로 표현한 인트로와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레인스틱 소리가 인상적인 “Silent Wolf”, 그리고 2005년 그래미상 ‘베스트 북미 인디언 뮤직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4집 앨범 의 “Sacred Place”는 온화한 기타와 풍성한 첼로 선율위로 흐르는 소나무 피리의 깊은 울림의 공명이 경건함과 신비함을 더해준다. 2003년 그래미상에서 ‘베스트 북미 인디언 뮤직 앨범’ 부문상을 수상한 3집 앨범 에서는 정감 있는 기타반주의 인트로와 가냘픈 듯 온화한 챔버린 첼로 선율에 여울지는, 자단나무 피리 선율의 진한 구슬픈 울림과 공명이 어스럼한 달빛아래서 유영하며 영혼의 길을 열어주는 갈까마귀에 대한 시적 영감을 더해주는 “Beneath The Raven Moon”, INDIE Awards를 수상한 2집 앨범 에서는 구름도 쉬었다 넘는 높은 산등성이 위로 자욱하게 서려있는 안개가 연상되듯 나지막한 숨결과 함께 흐르는 티크나무 피리의 아련한 선율을 감싸는 조안 셰난도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더욱 영성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Fog”, 1999년 ‘북미 인디언 음악상’을 수상한 데뷔 앨범 에서는 모닝 동굴 속의 자연적인 음향과 공명, 나지막하게 울려 퍼져나가는 신성한 울림의 솔로 피리 선율에서 조물주이신 위대한 정령(Great Spirit)에 대한 경배의 마음이 느껴지는 “The Offering”이 선곡되어 있다.

메리 영블러드는 신성한 북미 인디언 피리 선율을 통해 내면의 쉼표를 찾으려는 우리들에게 명상 음악여행의 길로 안내하며, 마음 치유와 심원한 영성을 깨우치고 자각하는 순간을 느끼게 한다. 자꾸만 뇌리를 떠나질 않는 그녀의 연주는 음악 그 이상의 … 생명수가 흐르는 듯한 시요, 기도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