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 They 2010 : 밤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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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프로덕션과 해피로봇 레코드의 뮤지션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인들의 정이 가득한 축제 THEY, THEY 2010 캠페인 기간에 완성된 신곡, 리믹스, 단체곡 등 총 12곡 수록!
MPMG 뮤지션들의 축제 한마당 THEY
매년 MPMG(마스터플랜 프로덕션과 해피로봇 레코드)의 뮤지션들이 모여 함께 만드는 정감 넘치는 캠페인 THEY. 2010년에는 아프로 소울 훵크 밴드 ‘세렝게티(Serengeti)’가 꾸미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밤의 열차(www.serengeti.co.kr)"에 성격이 다른 두 팀을 초대하여 신곡을 함께 만들거나 서로의 곡을 바꿔서 부르는 미션을 완성시키는 것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서로 다른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간의 더 끈끈한 우정라인을 형성하고 그들 사이에 형성된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신곡과 리믹스 트랙, 단체곡들에 담아냈으며, 2010년 11월 27일과 28일에는 이 캠페인의 마지막 순서로 합동공연 live THEY 2010 ‘팀 잔돈 vs. 팀 모던영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세렝게티(Serengeti)의 장동진이 11월 27일에 공연할 ‘팀 잔돈’의 팀장을, 나루(naru)가 11월 28일 공연할 ‘팀 모던영재’의 팀장을 각각 맡고, 양일 다른 라인업으로 구성하여 이틀에 걸친 팀 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다.
세렝게티의 ‘밤의 열차’와 함께 진행된 THEY 2010 컴필레이션
세렝게티(Serengeti)의 고품격 인터넷 음악 방송 ‘밤의 열차’와 2010년의 여정을 함께 보낸 THEY 캠페인. 서로 다른 두 팀을 초대하여 격이 없는 방송을 꾸미면서 동시에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뮤지션의 공동 작업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지형과 데이브레이크(Daybreak), 칵스(The KOXX)와 조브라운(Joe Brown), 오지은과 나루(naru), 세렝게티(Serengeti)와 노리플라이(No Reply) 등이 방송을 통해서 그들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함께 공동작업곡을 발표하고 그 곡을 만드는 과정들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비록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는 못했지만, 애플스(apls), Shaun(The KOXX), 나루(naru)가 함께 만든 곡이나, MPMG의 뮤지션들이 모여 함께 만든 두 곡의 단체곡들 그리고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담당한 티어라이너의 연주곡까지, 서로 다른 색과 개성을 듬뿍 담은 총 12곡을 모아 THEY 2010 ‘밤의 열차’ 컴필레이션으로 완성하였다.
이 컴필레이션의 발매와 함께 2010년 11월 27일과 28일에는 홍대 상당마당에서 MPMG 소속 뮤지션들이 모두 함께 모여 서로의 노래와 연주를 나누고 바꿔 연주하며 또 하나의 새로운 팀을 만들어내는 유일무이한 공연 live THEY 2010 ‘팀 잔돈 vs. 팀 모던영재’가 열린다. MPMG 소속 뮤지션간의 뜨거운 우정과 기발한 연출, 그리고 좀처럼 접하기 힘든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더구나 컴필레이션 THEY 2010 ‘밤의 열차’의 디자인을 위해 감성 디자이너 ‘이달우(www.wdaru.com)’가 참여하여 일러스트와 문구를 직접 디자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초판에 한정하여 뮤지션들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새해인사 싸인이 들어간 마음카드가 뮤지션별로 랜덤하게 들어가며, 소량의 원본 폴라로이드 또한 랜덤하게 들어갈 예정이어서, 연말 깜짝 선물을 뜯어보는 재미 또한 만끽할 수 있다.
THEY로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그들의 소리
추억을 머금은 그와 희망을 보듬은 그녀, 그리고 너를 보며 (두번째 이야기) – 티어라이너(Tearliner)
‘커피프린스’, ‘트리플’ 등의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알려진 티어라이너(Tearliner)는 THEY 2010 컴필레이션 ‘밤의 열차’를 위해서 인트로와 엔딩곡을 선사,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듬어 THEY 2010 ‘밤의 열차’에 오르고 내리는 입구와 출구 역할을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약속 – THEY2010
이지형 작사 작곡의 크리스마스 시즌 송으로 첫 번째 단체곡이다. 칵스(the KOXX)의 신사론이 드럼을, 데이브레이크(Daybreka)의 김선일과 정유종이 각각 베이스와 기타를, 키보드와 스트링에 임영조, 보컬에 노리플라이(No Reply)의 권순관, 모던영재 나루(naru),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이원석과 정유종 그리고 이지형이 참여하였다. 해피로봇 레코드의 훈남들이 총출동하여 크리스마스의 들뜬 마음을 그대로 전하고 있는 곡으로 ‘너에게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아마도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애창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
들었다 놨다 feat. ROBO(apls) (DJ Schedule 1 SNS Remix) – 데이브레이크(Daybreak)
2010년 가장 큰 도약을 기록한 데이브레이크(Daybreak). 그들의 2집 타이틀곡인 ‘들었다 놨다’를 스케줄원(DJ Schedule 1)이 애플스(apls)의 ROBO와 함께 브레이크비트를 기반으로 한 힙합리듬으로 리믹스하였다. 국가대표급의 파티 DJ답게 원곡의 그루브를 제대로 살려낸 리믹스를 선보였고, 여기에 애플스(apls)의 ROBO가 위트 넘치는 랩 가사로 소심한 남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재미를 더했다.
밤의 열차 – 나루(naru) + 오지은
2집 앨범 작업을 끝내고 조금은 비워진 여백이 있는 사운드를 만들고 싶었다는 나루(naru). 그가 만들어낸 (역시 이번에도 모든 작곡, 연주, 편곡을 혼자서 다 해낸) 말랑말랑한 일렉트로닉 곡에 오지은이 10분만에 가사를 입혔다. 마치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같은 분위기로 무수히 많은 별이 흐르는 까만 밤의 질주를 노래한다. 제목만으로도 세렝게티(Serengeti)의 인터넷 방송 '밤의 열차'와 함께하는 THEY 2010의 주제가격인 이 곡은 개성강한 두 싱어송라이터의 음악 컬러와 톡톡 튀는 보컬 톤의 이색적인 조합이 돋보인다.
시야 (Shaun remix) – 노리플라이(No Reply)
노리플라이(No Reply)의 곡 중 라이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파워풀한 곡 "시야"를, 일렉트로 개러지 밴드 칵스(The KOXX)의 Shaun이 리믹스하였다. 칵스(The KOXX)의 음악에서 접할 수 있는 강한 일렉트로 비트와 화려한 신디사이저의 편곡이 도드라진 곡으로 DJ도 겸하고 있는 Shaun의 음악적 재치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기존의 노리플라이(No Reply)의 음악을 180도 뒤집어 놓은 이 놀라운 리믹스는 Shaun의 리믹서로써의 높은 가능성을 보여준다.
얼음땡 (Toy Rock remix feat. 조브라운(Joe Brown)) – 칵스(The KOXX)
칵스(The KOXX)의 첫번째 미니앨범 [ENTER] 수록곡인 "얼음땡"을 toy rock 버전으로 리믹스하고, 그 위에 조브라운만의 에세이 같은 가사를 특유의 정갈하고 당찬 랩으로 입혔다. 2010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세간의 시기와 주목을 동시에 받고 있는 신인밴드 칵스(The KOXX)와 뮤직비디오 감독과 음악인이라는 두 길을 걷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조브라운(Joe Brown)의 공동작업이 돋보인다.
It’s You – 데이브레이크(Daybreak) + 이지형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곡을 쓰고 이지형이 가사를 붙인 곡으로 이지형이 첫번째 소품집 'Coffee & Tea'에서 보여줬던 경쾌한 포크 사운드와 데이브레이크(Daybreak) 특유의 힘찬 연주와 긍정적 에너지를 담은 밝은 기타팝.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탄탄한 편곡과 연주에 강한 훅의 심플한 멜로디를 듀엣으로 나눠 불러 두 팀의 완벽한 조화를 들려준다.
누구라도 있어줘 – 세렝게티(Serengeti) + 노리플라이(No Reply)
세렝게티(Serengeti)의 보사노바 트랙에 노리플라이(No Reply) 권순관의 외로움에 사무친 한 남자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가사가 위트를 더해준다. 이 곡은 권순관과 유정균이 함께 불러 가사내용을 한층 더 사무치게 했다는 평이다. 세렝게티(Serengeti)의 연주에 더해진 권순관의 깔끔한 피아노 터치도 일품이다.
Arch – LOZIK(apls) + Shaun(The KOXX) + 나루(naru)
해피로봇에서 일렉트로 테크닉이 가능한 3인방. 애플스(apls)의 LOZIK, 칵스(The KOXX)의 Shaun 그리고 나루(naru)가 함께한 공동 작업곡. 일본의 듀오 HARVARD의 활동 후반기의 작품과 흡사한 맑고 유려한 코드웍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나루(naru)가 영어로 가사를 붙여 노래했다. Shaun의 작곡 능력이 여실히 드러난 트랙.
Your Body (Shaun remix) – 조브라운(Joe Brown)
조브라운(Joe Brown)의 힙합하우스 "Your Body"를 칵스(The KOXX) 특유의 강한 록사운드로 바꿔낸 이 곡은 원곡을 뒤집어 버리고 전혀 새로운 곡을 만들어 버리는 Shaun만의 독특한 리믹스 작법이 고스란히 드러난 곡이다. 다양한 효과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간 두 팀의 환상적인 조화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사랑하는 나의 악사들에게 – THEY2010
2010년 THEY 캠페인을 위해 모인 뮤지션들의 두번째 단체곡.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이원석과 김장원이 곡을 쓰고 오지은이 가사를 붙였다. 세렝게티(Serengeti) 장동진의 드럼과 유정균의 베이스, 정수완의 기타에 칵스(The KOXX) 이수륜이 그만의 기타 플레이를 덧입히고(심지어 Over and Over를 그대로 연주하기도) Shaun의 화려한 신디사이저 그리고 데이브레이크(Daybreak) 김장원의 피아노 연주가 함께했다. 보컬로는 오지은, 유정균, 이원석, 이현송, 장동진이 참여하였는데 각 보컬들의 개성강한 음색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뮤지컬의 한장면을 연상시킨다. 작사를 한 오지은의 말에 따르면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을 보는 팬들의 마음을 가사에 담고 싶었다고.
THEY캠페인을 뮤직그룹 MPMG는?!
마스터플랜뮤직그룹(MPMG)은 음반 기획 및 제작을 하는 마스터플랜 프로덕션과 해피로봇 레코드, 공연기획 및 문화포털 민트페이퍼 등을 모두 아우르는 레이블이다. 이 중 한국 힙합의 전통을 지켜내 온 마스터플랜 프로덕션은 조브라운(Joe Brown), 세렝게티(Serengeti), 맥시멈크루(Maximum Crew), 원썬(One Sun), 본킴(Born Kim)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블랙뮤직을 정의하는 동시에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와 함께 공연 기획을 병행하며, 그랜드민트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뷰티풀민트라이프(Beautiful Mint Life), 민트페스타(Mint Festa) 등의 참신한 기획 공연을 성공시키며 공연기획업계의 기린아로 성장하고 있다.
해피로봇 레코드는 음악 전문 평론가와 네티즌들이 선정하는 네이버 오늘의 뮤직에 2010년에만 이지형 두 번째 소품집 ‘봄의 기적’, 나루(naru) 2집 ‘Yet’, 데이브레이크(Daybreak) 2집 ‘Aurora’, 노리플라이(No Reply) 2집 ‘Dream’, Two Door Cinema Club 1집 ‘Tourist History’ 등 총 5장의 앨범이 선정되면서, 대중과 평단에게 모두 인정받는 음악 레이블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