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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Botti - December [크리스마스 캐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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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겸 재즈계의 슈퍼스타 크리스 보티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12월 특유의 감성을 증폭시키면서도 편안함과 아늑함을 선사하는 미덕을 지닌 크리스마스 앨범이 갖춰야 할 미덕을 모두 갖춘 앨범!
새로워진 커버와 새로운 트랙리스트로 MID-PRICE 재발매 되는 크리스마스의 MUST-HAVE 앨범
재발매와 함께 추가된 2곡의 신곡 에릭 베네와 크리스 보티가 함께하여 화려함과 따뜻함을 선사하는 강추 트랙! 'I Really Don’t Want Much For Christmas' 소녀의 간절함을 넘어 경건함마저 느끼게 하는 'Ave Maria' 새로운 레코딩으로 다시 태어난 2곡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소박한 행복을 지닌 'Silent Night'와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캐롤을 연주하고 불렀을 것이다. 더불어 캐롤이란 게 누구나 다 아는 뻔한 멜로디를 갖고 있기에 '어떻게 하면 나만의 개성을 살릴 것인가',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시킬 것인가'에 대해 수도 없이 고민했을 것이다. 그 고민이 과해져서 간혹 듣기 부담스러운 캐롤들이 종종, 아니 꽤 많이 출현하곤 하는데, 때론 이 앨범처럼 정직한 것이 올바른 정답일 때가 있다. 이 음반 역시 보란 듯 '12월'이란 타이틀로 누구나 아는 캐럴 곡들을 담고 있지만, 듣는 순간 영화 'Home Alone'이 떠오르는 그런 음반은 아니다. 물론 커버만으로도 눈치 챘겠지만, 그렇다고 지긋이 웃고 있는 이 남자의 미소처럼 마냥 흐뭇하기만 한 음반도 아니다. 화려한 재즈도 아닌, 그럭저럭 분위기 있는 캐럴도 아닌, 12월 그 자체를 담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