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ie Nishimura (니시무라 유키에)
|
니시무라 유키에가 전해주는 귀로 듣는 음악 비타민 [ Vitamin]
니시무라 유키에는 4살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신동으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아,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 연주 여행에 참가해 극찬을 받았다. 또한 지금까지 30장이 넘는 앨범을 발매하는 제작활동 외에, 최근에는 NHK TV「취미유유/ 니시무라 유키에의 쉬운 피아노 레슨」에 피아노 강사로서 출연하여 피아노의 즐거움과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전파한 것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대표작은 드라마 「101回目のプロポ-ズ(101번째 프로포즈), 영화「子ぎつねヘレン(아기여우 헤렌), NHK 「ア-カイブス(공문서)」등 CM, 영화음악.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이며, 일본 활동 뿐만 아니라, 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의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Vitamin은 니시무라 유키에가 레이블 HATS로 이적한 후, 발표한 첫 번째 앨범이다.
타이틀 곡인 1번 트랙 ビタミン(비타민)은 햇살 가득한 상쾌한 날의 아침을 떠오르게 하는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일본의 유명 바이올린 아티스트 葉加瀨太郞(Taro Hakase)가 참여하여 곡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시켜 주고 있다. 마치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느낌을 주는 곡으로, 때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거울을 보며「생각보다 활기차 보여!」라고 자신에게 말을 거는 듯 긍정적 힘이 가득한, 본 앨범의 필청 트랙이다.
또한 3번 트랙인 あの日のこと (그날 일)은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책장을 정리하다 발견한 10년전의 사진을 보고 아련하게 되살아나는 과거의 추억을 니시무라 유키에만의 감성으로 표현해 내고 있으며, 그리운 친구에게 전화해 지금은 잃어버린 과거의 활기찼던 자신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의 선율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또 다른 필청 트랙은 7번 트랙인 水と舞曲(물과 무곡)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풀내음 가득한 숲속에서 비와 함께 춤을 추는 누군가가 자연스럽게 떠올려지는 트랙이다. 마치 비 내리는 숲속을 하나하나 묘사하는 듯한 섬세한 곡 전개를 통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촉촉한 이슬비가 스며드는 상큼한 느낌을 주고 있다.
니시무라 유키에는 본 앨범 [Vitamin]을 통해 [니시무라 Music = 니시무라 비타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상냥하고 부드러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듣는 이들이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소가 될 수 있는 Vitamin과 같은 음악을 한국 팬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2월 22일에는 올림푸스 홀에서 첫 내한 콘서트가 있을 예정으로, 니시무라 유키에의 연주를 직접 듣고 싶었던 한국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공연문의 02-548-0597)
그녀가 보여주는 따뜻하고 밝은 미소만큼이나 아름다운 11곡으로 가득 차 있는 이번 앨범 Vitamin을 통해 그녀가 전해주는 귀로 듣는 음악 비타민을 다 함께 음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