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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 올스타즈 (Groove All Stars)

“2010년 가을을 춤추게 하라”
10명의 리듬 군단, 그루브 올스타즈가 돌아왔다
6년만에 2집 앨범 발표하고 밴드 제2기 개막 선언

모든 것을 멈추고 다시 춤출 시간이 왔다. 한국 최고의 세션맨들이 의기투합한 ‘10명의 리듬 군단’ 그루브 올스타즈가 6년의 침묵을 깨고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04년 화려한 브라스를 앞세운 디스코∙펑키 사운드로 한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음악적 화두를 던졌던 그루브 올스타즈가 오랜 음악적 모색 끝에 2집 앨범 ‘All night long’을 내놨다. 팬들의 긴 기다림에 화답하듯 음악은 한층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됐다.
데뷔 앨범 ‘Disco party’로 한국 대중음악계에 10인조 대형밴드의 출현을 알렸던 그루브 올스타즈는 출범 때부터 많은 화제를 뿌렸다. 유명 가수들의 2선에서 묵묵히 연주를 도맡아 해 온 정상급 세션맨 10명이 모여, 자신들의 음악으로 전면에 나선 것은 음악현장의 사건이기도 했다.

이번 앨범 역시 그루브 올스타즈의 이름에 걸맞게 시종 화려한 리듬의 향연이 펼쳐진다. 앨범의 문을 여는 첫 곡 ‘We’re Groove All Stars’는 밴드의 새로운 출정의 알리는 음악적 출사표다. 용수철 같은 펑키 리듬, 그리고 그 위를 날아오르는 브라스 사운드와 랩이 어울려 그루브 올스타즈의 존재 증명을 유감없이 해보인다. 특히 이 곡은 솔비와 래퍼 TaQ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그루브 올스타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타이틀 곡 ‘Emotion’ 과 ‘오늘밤’ 같은 정통 디스코 트랙은 “모든 것을 춤추게 하라”는 그루브 올스타즈의 밴드 정신을 확인시키듯 흥겨움이 넘실거린다. 귀가 아니라 몸이 먼저 느끼는 이들 음악은 어깨를 흔들지 않고는 배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리듬을 선사한다. 특히 ‘오늘밤’은 사랑을 전하는 대상이 연인이자, 오랫동안 두번째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이기도 한 중의적 트랙이라 각별한 의미가 있다.

80년대 뉴웨이브 팝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복고적 댄스곡 ‘내게로 와’는 ‘낯선 사람들’의 리더였던 고찬용이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리듬기타로 참여해 곡을 한층 빛내고 있다.

신나는 리듬의 질주 사이로 잔잔한 휴식 같은 발라드도 있다. ‘Pretty girl’은 지나간 시절의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의 기억을 절제된 보컬로 그려내고 있으며, 이어지는 ‘거울’에선 사랑의 상처와 위로에 관한 가슴 먹먹한 연가를 들려준다. 담담한 듯 하면서도 애잔한 쿠케이의 보컬이 긴 여운을 남긴다.

간은 열정을 이기지 못한다. 6년의 시간의 넘어 그루브 올스타즈는 보란듯 더 화려해진 새 앨범으로 돌아와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멀리 돌아왔지만 그 힘으로 더 멀리 갈 것이다. 관록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루브 올스타즈는 ‘한 때의 팀’이 아니라 여전히 뜨거운 현재 진행형이다.

그루브 올스타즈가 말한다.
“모두 모여라. 즐겨라. 우리가 그런 것처럼, 지금 이순간이 너의 모든 순간이다. All night 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