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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시 (Vansy) - 자유인

스물다섯 살 소녀 Vansy, 그녀의 환타지에 빠져들다!

Vansy의 음악은 아름답다.
그녀는 그녀의 첫 번째 앨범, ‘인어의 심장’을 들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그녀가 노래하는 감미로운 슬픔과 몽환적인 환타지에는 스물다섯 살,
희망으로 성장하고픈 소녀의 마음이 담겨 있다.

Vansy는 슬픔과 불안을 노래한다.
하지만 그녀는 끊임없이 꿈을 꾸고 있다.
Vansy는 이별과 추억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녀의 발걸음은 내일을 향하고 있다.

‘인어의 심장’에는 어둠 속에서 작은 빛을 노래하는 Vansy가 들어 있다.
그녀의 목소리는 맑고 신비하다. 슬픔 속의 희망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무중력 공간. 달빛의 바다. 동그란 바람. 푸른 나무 심장. 발 없는 새.
이 모든 이미지는 Vansy의 앨범 속에 존재한다.
이 매혹적인 상상의 이미지들은 Vansy의 음악을 듣는 내내 마치 꿈을 꾸듯, 우리의 머리속을 부유한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 만들어내는 비현실적인 기계음과 기계적인 비트.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인위적으로 왜곡시킨 소리들.
Vansy의 음악은 이러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다.
마치 현대 문명과도 같은 도시적인 음악 위에 Vansy의 순수한 목소리가 얹혀있다.
현실 위에 존재하는 순수한 꿈, 이것이 ‘인어의 심장’이다.

이제 스물다섯 살 소녀는 출발선상에 다시 섰다.
그녀는 자신의 노래가 어둡고 아픈 마음, 시간을 뛰어넘는 위로의 목소리가 되길 희망한다.
그리고 힘내라고 말하기 보다는 함께 아파하는 소리이고자 한다.

새로운 음악을 찾고 있는 당신,
음악에 위로를 찾고 있는 당신,
Vansy에 취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