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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 Now Love : That's What I Call Music (2CD)

최고는 단 하나 !!
지금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 러브송 모음집 !! [나우 러브]
가슴속에 깊이 묻어둔 사랑노래 30곡을 모았습니다.

“남자의 자격 합창곡”으로 선정되면서 최근 최고 주목을 받고 있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Nella Fantasia>, 최근 지산 페스티벌 무대에서 한국 팬들뿐 아니라 한국 뮤지션들로부터도 뜨거운 환영을 받은 고혹적인 매력의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의 <Put Your Records On>, 지산 페스티벌 무대에서 빈티지 소울의 진수를 보여준 뉴욕 출신 미모의 싱어송라이터 다이앤 버치의 <Nothing But A Miracle>, 영화 “엠마뉴엘”의 테마를 샘플링한 곡으로 국내 다지털 차트에서 수년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팝 역사상 가장 러블리한 악녀 릴리 알렌의 <Littlest Things>, 듣는 이의 감성을 편안하게 하는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의 <Come Away With Me>,2010년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빛나는 레이디 앤터벨룸의 <Need You Now>..


[수록곡 소개]

CD 1

1. Put Your Records On - Corinne Bailey Rae 
흑인의 깊이와 백인의 부드러움을 갖춘 감성적인 보컬의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는 사람들을 은은하게 홀리는 고혹적인 매력의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재즈 기타와 소울 비트가 달콤한 코러스가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느낌의 <Put Your Records On>은‘물 흐르듯 하면서도, 어쿠스틱의 명징함이 있고, 대기처럼 떠있으며, 소울 감성이 넘치는’곡이다.

2. Nothing But A Miracle - Diane Birch 
노라 존스와 코린 베일리 래를 잇는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탄생했다. 롤링 스톤紙로 부터 ‘캐롤 킹이나 아레사 프랭클린’을 연상시킨다는 찬사와 함께 아마존 평점 별 4개 반을 획득한 싱어송라이터 다이앤 버치이다. 21세기적 화법으로 재해석한 20세기 소울의 진수를 전하는 뉴욕 출신 미모의 싱어 송 라이터 다이앤 버치의 데뷔앨범 [Bible Belt]는 격식이나 가식은 없지만 격조와 품위를 사랑하는 2,30대 팝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만족을 선사할 빈티지 소울 넘버들로 가득 차 있고, 그 중 먼저 입 소문을 몰고 왔던 드라마틱 소울 넘버 <Nothing But A Miracle>은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차트 상위에 진입했으며, 소리바다 팝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곡이다.

3. Need You Now - Lady Antebellum 
 ‘It’s a quarter after one, I’m a little drunk. And I need you now. Said I wouldn’t call but I lost all control and I need you now’.  ‘새벽 한 시 십오분, 나 술 좀 먹었어, 너가 당장 필요해, 전화 안하겠다고 했었지만, 참을수가 없어. 당장 니가 필요해’ 술먹으면 전 여친(남친)에게 전화하고 싶다는 전 세계 찌질이들의 공통적인 마음을 대변하는 노랫말에 처음 들어도 어디선가 들어본 듯하면서, 한번 들으면 종일 흥얼거리게 되는 대중적이면서도 설득력 강한 멜로디의 노래.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더블 플래티넘 달성), 싱글 차트 2위의 대 히트를 기록한, 2010년 팝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밴드 레이디 앤터벨룸의 <Need You Now>이다.

4. Littlest Things - Lily Allen 
2005년 11월, ‘마이스페이스’에 올린 자작곡 4곡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내며 레이블 계약까지 따낸 팝 역사상 가장 러블리한 악녀, 릴리 알렌은 2006년 여름 발매한 데뷔앨범으로 UK 싱글 차트 1위, UK 에어플레이 5주 연속 1위, UK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영국을 대표하는 팝스타로 떠올랐다. 후렴구마다 상냥하게 욕설을 날리는 <F*** You>와 함께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이 곡 <Littlest Things>는 영화 “엠마뉴엘”의 테마를 샘플링한 곡으로 70년대 로맨스 무비 사운드트랙이 가진 낭만적인 선율을 잘 살려냈다.

5. Thinking Of You - Katy Perry 
2010년 남성매거진 ‘맥심(Maxim)’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되면서 숨겨왔던 글래머 몸매를 드러내며 최근에는 관능적인 섹시미가 관심을 끌고 있긴하지만, 2008년 데뷔 앨범 [One Of The Boys]에서 ‘슈퍼신인’으로 주목받았던 당시는 ‘섹시스타’라는 호칭보다는 오히려 ‘탄탄한 음악성과 가창력’이 주목을 받았었다. 전쟁에 파병된 사랑하는 연인을 그리는 마음이 애절하게 묻어나는 파워풀한 발라드 곡.

6. Other Side Of The World - KT Tunstall 
SK 텔레콤 T 로그인 광고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Other Side Of The World>는 사실 케이티 턴스털 자신의 친한 친구들의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이다. 여자는 미국인이고 남자는 스코틀랜드인, 그들은 6년 정도 교제했지만 한 번도 같은 나라에 살지는 않았다. 그들은 정말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그들 중 누구도 자신의 삶, 직업 그리고 친구를 희생할 만큼 사랑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케이티 스스로도 장거리 연애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이 곡은 자신의 관점에서 쓰여진 것이기도 하다.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이라고 하면서 그녀는 말한다. “Get back together!”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두 사람의 일상이 영화처럼 그리고 또 사진처럼 교차하는 뮤직 비디오를 보고 있노라면, 부드럽고 꾸밈없는 보컬과 멜로디가 따스한 색조의 쓸쓸함을 남긴다.

7. Pictures Of You - The Last Goodnight 
국민남매 박태환,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국민은행 광고에 삽입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은 ‘Pictures Of You’는 산뜻한 모던 록의 계보를 잇듯 군더더기 없는 만듦새가 인상적인 곡이다. 미국에서는 물론이거니와 호주, 체코, 이탈리아, 폴란드,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대륙에서 동시다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더 라스트 굿바이의 시그니쳐 송으로 자리를 잡은 <Pictures Of You>는 피아노와 기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간결하고 깔끔한 편곡에 코러스를 적절하게 배치하면서 길지 않은 러닝 타임 동안에 감정의 흐름을 정확하게 제어해내고 있다.

8. If You Come Back - Blue 
2001년 5월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린 블루는 3장의 정규 앨범이 모두 UK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였고, UK 싱글 차트 No.1에 오른 싱글이 총 3곡, 총 1300만장의 앨범 판매량, 브릿 어워즈 2개 부문 수상의 기록을 세우며, 영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팝 그룹이다. 던컨, 안토니, 리, 사이먼, 4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블루의 수많은 히트곡 중 <If You Come Back>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멤버들의 하모니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발라드곡으로 UK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고 20만장 이상 싱글 판매를 기록한 곡이다.

9. Bed - J. Holiday 
브라이언 맥나잇, 어셔, 크렉 데이빗, 니-요의 계보를 이으며 격조높은 노블레스 R&B를 선보인 제이 할리데이. 착착 감기는 미드 템포 곡 <Bed> 는 놀라운 디지털 다운로드를 거쳐, 2007년 7월 4일자 빌보드 팝 싱글 차트 89위로 데뷔하더니 결국 10월 13일자 차트에서는 최고 순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뿐만 아니라, 본고장인 R&B/힙합 싱글 차트는 9월 22일 차트부터 무려 5주간 정상을 차지하면서 자 룰, 저메인 뒤프리, 칭이 등의 인기 뮤지션들이 앞다투어 리믹스 트랙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하였다.

10. Angel - Pharrell 
제이 지, 넬리, 스눕 독, 어셔,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수많은 초대형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 해온 팝 음악계 최강의 프로듀싱 팀 넵튠스(Neptunes)의 멤버 패럴의 첫 솔로 앨범 [In My Mind] 중 상큼함과 대중성을 겸비하고 있어 큰 인기를 모은 곡.

11. Stuck - Stacie Orrico 
고작 14살 나이에 발표한 2000년 데뷔 앨범 [Genuine]로 CCM 역사상 최다 발매 첫 주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2003년 발매한 2집 앨범 [Stacie Orrico]로 <Stuck>, <More To Life> 등의 초대형 히트곡을 내며 국내외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테이시 오리코의 최고 히트곡. 2003년 3월에 미국 시장에 싱글 CD로 첫 선보인 이 곡은 [디즈니 채널]의 자체 제작 영화 [Stuck In The Suburbs]에도 삽입되며 빌보드 싱글 100 차트에 65위라는 높은 순위로 데뷔해, 결국 Top 10에 들 정도로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렸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갈림길에 섰을 때 반드시 현명한 선택을 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국내에서는 장기간 에어플레이 차트 1위를 기록하였고,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해를 넘기는 롱 런 히트를 기록했다.

12. Dream - Priscilla Ahn 
한국 태생으로, 재즈의 명가 블루노트에 전격 발탁되어 앨범을 발표한 프리실라 안의 데뷔 음반 [A Good Day]에 수록된 곡으로, 청아하며 깊이 있는 목소리로 애플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에디터스 뮤직 초이스’에서 금주의 가수로 선정되며 커다란 주목을 받았던 곡이다. ‘가슴을 적시는 따뜻한 영혼의 목소리’라는 평을 받고 있는 프리실라 안의 매력이 물씬 풍겨 나오는 곡으로 밝은 긍정 속에서 찾는 작은 행복의 느낌을 잘 살린 곡이다.

13. Almost Lover - A Fine Frenzy 
 ‘우린 왜 이렇게 되었을까.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가봐…’ 하나가 될 수 없었던 사랑을 회고하며 ‘사랑이 될 수도 있었을 그대여’라고 아프게 부르는 <Almost Lover>는 알리슨 수돌이 열여덟 살 때 처음으로 구상한 노래. 어 파인 프렌지(A Fine Frenzy)는 1985년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유년시절을 LA에서 보낸, 싱어송라이터 겸 피아니스트, 그리고 배우로도 틈틈이 활동중인 다재다능한 신예 아티스트.  그녀의 본명은 알리슨 수돌(Alison Sudoll)이나 본명 대신 셰익스피어의 작품인 ‘한 여름 밤의 꿈’의 한 소절에서 따온 ‘섬세한 격정 (A Fine Frenzy)’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 “CSI:뉴욕”에 뮤지션으로 출연하여 극중에서 <Almost Lover>, <Last Of Days>을 불러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4. You Raise Me Up - Celtic Woman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아일랜드 민요 ‘아, 목동아’의 선율을 차용하여 만든 이 곡은 ‘시크릿 가든’이 발표한 이후 ‘조쉬 그로반’이 불러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아일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켈틱 우먼 멤버들이 서로 돌아가며 들려주는 <You Raise Me Up>은, 차고 넓은 바다의 파도와 함께 실려오는 바람소리처럼 청량하고 신선하다. 멤버들이 가진 개성적인 음색이 따로 혹은 함께 어우러지고, 아련한 아이리쉬 피들의 연주에 합창이 가세하며, 이 곡은 마치 천상의 음악처럼 피어 올랐다가 구름에 내려앉듯 사뿐히 끝을 맺는다. ‘천국의 문틈으로 엿듣는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가 과찬으로 들리지 않을 정도로 ‘켈틱 우먼’은 이 곡이 주는 감동을 최고조로 이끌고 있다.

15. Nella Fantasia - Sarah Brightman 
<넬라 판타지아>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코네’가 영화 “미션”을 위해 작곡한 짧은 기악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에 이태리어 가사를 붙여 노래로 만든 곡이다. 엔리오 모리코네는 음악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곡에 가사를 붙이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기로 유명한 작곡가인데, 사라 브라이트만이 수 년간 그를 설득해 곡에 노랫말을 붙이는 것을 허락 받았다 한다. 원곡은 오보에의 가냘프고 슬픈 음색이 영화의 장면과 어울려 가슴 뭉클한 감동을 끌어내지만, 사라 브라이트만의 꿈꾸는 듯한 목소리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만들어낸 <넬라 판타지아>는 깊고 아늑한, 색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CD 2

1. Come Away With Me - Norah Jones 
2002년 그래미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그리고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주요 부분을 모두 휩쓴 동명의 앨범 타이틀 곡으로, 노라 존스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듣는 이를 사로잡는 목소리가 조화되어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준다. 국내에서는 <Don’t Know Why>가 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노라 존스가 직접 작곡한 <Come Away With Me>야 말로 자신에게 솔직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그 어느 가수보다도 편하게 노래를 소화해내는 탁월한 재능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2. Do For Love - Sabrina Starke 
 ‘코린 베일리 래의 따스하고 섬세한 감성과 로린 힐의 소울풀한 보이스, 인디아 아리의 어쿠스틱함’을 동시에 갖춘, 축복받은 재능의 차세대 알앤비소울 여성 싱어송라이터 사브리나 스타크. 우리에겐 생소한 나라, 인구 50만의 수리남 태생의 사브리나 스타크는 2008년 네덜란드에서 그 해 Top10 앨범인 그녀의 첫 앨범 <Yellow Brick Road>를 발매했다. 그녀의 재능과 음악은 EMI와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소울과 재즈, 알앤비, 포크를 절묘하게 믹스한 그녀의 데뷔앨범은 EMI를 통해 전세계에 발매하게 되었다. 따스한 감성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사브리나 스타크의 히트싱글 <Do For Love>는 네덜란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데뷔앨범 발매 석달만에 골드 레코드를 기록한 곡이다.

3. The Look Of Love - Traincha 
네델란드 출신의 여성 재즈싱어 트레인차의 2007년 앨범 [The Look Of Love]는 이미 유럽을 비롯한 일본 재즈에서 커다란 판매고를 올린 히트작이다. 블루노트를 통해 발표한 데뷔작의 커다란 성공에 힘입어 본 작품에는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를 대동한 화려한 스케일로 거장 버트 바카라의 작품들을 노래하고 있으며 재즈와 소울 그리고 팝송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탁월한 가창력을 선사하고 있다. 더스티 스프링필드의 원곡이 주는 애잔한 보컬과는 다른 매력의 <The Look Of Love>.

4. (Where Do I Begin) Love Story - Shirley Bassey 
영화음악 작곡가 Francis Lai가 작곡한 영화 “러브 스토리”의 테마곡에 가사를 붙여 <(Where Do I Begin) Love Story>라는 제목으로 영국 웨일즈 출신의 여성 보컬리스트 셜리 베이시가 부른 곡. 이 곡의 리믹스 버전은 삼성 하우젠 세탁기 광고에 삽입되면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5. Just When I Needed You Most - Dana Winner 
탁월한 가창력, 맑고 고운 고품격 보이스의 소유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벨기에 출신 금발의 디바 다나 위너가 불러주는 랜디 반 워머의 81년도 히트곡 <Just When I Needed You Most>.

6. Fall In Love Too Easily - Eliane Elias 
엘리아니 엘리아스는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잘 알려진 브라질 태생의 뮤지션으로 1985년 데뷔작 이후 지금까지 10여장이 넘는 앨범을 선보이며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브라질 태생이라는 장점을 100% 활용한 그녀의 음악은 재즈가 지니고 있는 매력과 브라질 음악의 독특한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쿨 재즈 시대의 트럼펫 주자 겸 남성 보컬리스트 쳇 베이커가 불러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이 곡을 엘리아니 엘리아스는 브라질의 보사 노바 창법으로 소화하여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감으로 더없이 친숙한 곡으로 만들어 낸다.

7. When I Fall In Love - Julie London 
블론디 보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줄리 런던, 이 곡은 그녀의 부드러우면서 매혹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사랑 노래이다. 보컬 실력보다는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이미지로 인해 조금은 다른 평가(?)를 받아온 줄리 런던이지만 이 곡에서 만나는 그녀의 모습은 아름다운 사랑에 빠진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사랑받는 여인의 모습이다. 조금은 나른한 듯한 줄리 런던의 애절한 보컬은 형언할 수 없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8. Fragile - Cassandra Wilson 
카산드라 윌슨은 중성적인 이미지와 독특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오늘날 여성 재즈 보컬의 중심에 서 있는 뮤지션이다. 재즈를 바탕으로 포크와 펑크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결합시킨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한 그녀는 소위 3대 여성 디바의 뒤를 이어 재즈 보컬의 새로운 발전의 중심에 서 있다. 다소 어두운 느낌의 음악이지만 결코 거스를 수 없는 것은 카산드라 윌슨만의 매력 때문이다. 스팅의 곡으로 유명한 ‘Fragile’에서 카산드라 윌슨은 세련되거나 화려한 편곡이 아닌, 보컬리스트가 지니고 있는 음색과 창법만으로 전혀 색다른 매력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

9. You Are So Beautiful - Joe Cocker 
조 카커는 영국이 배출한 최고의 블루 아이드 소울 아티스트이다. 음주 문제 때문에 197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그의 음악 활동은 순탄하지 못했다. 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그의 양 날개를 받쳐 준 사람은 비틀스와 각별한 사이였던 흑인 건반 연주자 겸 싱어 송라이터 빌리 프레스톤(Billy Preston)이었으며 그 결과물이 그의 대표작이 된 <You Are So Beautiful>이었다. 임재범도 리메이크해 국내 신세대 가요팬들에게도 알려진 이 발라드로 조 카커는 이 곡으로 다시 한번 화려한 비상을 했다.

10. Lady - Kenny Rogers 
드물게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컨트리 뮤지션으로 케니 로저스가 있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컨트리를 뛰어넘어 팝계에서 인기를 누린 곡 <Lady>. 1980년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6주 동안 정상을 지킨 이 곡은 팝 소울의 대가 라이오넬 리치의 작곡으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거둔 곡이다.

11. Right Here Waiting - Richard Marx 
팝 발라드의 황제 리처드 막스의 1980년 어덜트 컨템퍼러리 최고 히트를 기록한 곡. 첫눈에 반한 아내 신시아 로즈를 향한 애절한 그리움을 노래한 곡이다.

12. Tonight I Celebrate My Love - Peabo Bryson & Roberta Flack 
부드럽고 감미롭기 그지없는 보이스의 흑인 소울 싱어 피보 브라이슨이 로버타 플랙과 함께 부른 전설적인 듀엣곡 <Tonight I Celebrate My Love>. 지금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사랑의 감정을 잘 담고 있다.

13. True - Spandau Ballet 
스팬다우 발레는 1970년 후반 영국에서 결성된 신스 팝 밴드로 1980년대 영국에서 상업적으로 뿐만 아니라 음악성 측면에서도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그룹이다. 이 곡 <True>는 스팬다우 발레의 작품 중 국내에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다. 아담 샌들러와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영화 "웨딩 싱어"에서 스티브 부세미가 '트루'를 부르는 엔딩 장면 때문에 젊은 팝 팬들에게도 어필했었다.

14. Do You Really Want To Hurt Me - Culture Club 
MTV 개국과 맞물려 80년대 팝 음악계의 최고의 총아로 떠오르면 절정을 맞았던 컬처 클럽. 여장 남자로 강한 바이섹슈얼 이미지를 남긴 보이 조지를 중심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의 첫 히트곡으로 UK 차트 1위를 차지했던 곡이다.

15. The Power Of Love - Huey Lewis & The News 
8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록 밴드인 휴이 루이스 앤 더 뉴스는 컨트리 록 그룹 클로버(Clover)에서 활동했던 보컬리스트이자 하모니카 주자인 휴이 루이스(Huey Lewis)와 키보드 주자인 신 하퍼(Sean Hopper)에 의해 80년 결성된 후 샌프란시스코 록 음악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곡 <The Power of Love>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백 투 더 퓨쳐”의 주제곡으로 선정되기도 한 된 휴이 루이스 앤 더 뉴스의 최고 히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