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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Oathean) - 5집 / Oathean

Oathean - Oathean
또 다시 시작된 "한국의 익스트림 메탈의 개척자"
더욱더 강력하고 스피드 해지고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
"오딘"의 2010년 5집 신작!
세계 진출을 시작한 오딘 만의 사운드를 완성한 최고의 역작!

97년 결성 이들의 첫 데모 Tape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 메탈 매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한국 메탈/익스트림의 대표 급 밴드 오딘이 2년 만에 정규 5집을 선보인다. 이들은 국내 최초의 미국 진출 계약을 한 2004년 이후 4년 만에 또다시 국내 최초의 유럽 진출의 일환인 1달간의 유럽투어 일정을 10월에 예정하고 있다. (유럽 7개국 Tour)

이번 앨범은 전 2집과 3집에서 멤버로 활동했던 '구혜령'이 이번 5집에서 다시 작업에 합류했다. 현재 영화 음악과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구혜령은 보다 섬세하고 깊은 감성을 더해 평범하지 않은 그녀만의 멜로디 라인을 발휘하였고, 오딘의 프로그레시브적인 요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여태까지의 오딘 만의 음악적 성향을 기반으로 하여 이번 앨범을 통해 진정한 오딘 만의 색깔을 더없이 분명하게 표현해낸 앨범이 아닐까 싶다.

두 번째 트랙이자 첫 곡인 'Oathean'은 오딘의 동명 타이틀 곡으로써 마치 이 곡은 그 동안의 오딘의 음악 색깔이 모두 들어있는 것처럼 다양한 곡 구성과 반복 없는 구성 진행이 인상적이다.

3번 트랙인 '두 얼굴'은 인간이 내포하고 있는 양면성을 메시지로 담은 노래로써, 오딘의 기존 팬 이였다면 조금 색다른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스타일의 곡으로 세련된 리프 위에 오딘의 감성이 적절히 묻어나는 곡이다.

4번 '악몽'은 구혜령의 키보드 라인의 웅장함과 함께 시작되며, 기타 리프와는 다르게 펼쳐지는 '김도수'의 환상적인 보컬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그리고 후반부에 마치 꿈속을 흐르는 듯한 전환점을 지나 다시 펼쳐지는 기타 리프의 고조되는 긴장감은 타이틀에서 예견했듯 뫼비우스의 띠 같은 '악몽'의 연속을 보는 듯 하다.

5번 트랙 '밤의 자객'은 4집 에서의 사운드와 연장선에 가까운 곡으로써, "염불"을 하여 죽은 사람은 이승에서의 미련을 버리고 더불어 산 자는 영을 떠나 보내는 의식이 담긴 슬프고 서정적인 곡으로서 고구려 밴드의 보컬 '이길영'의 피처링이 돋보이는 곡이다.

6번 트랙 '살아남은 자의 슬픔 Part 2'는 오딘의 2집 앨범에 있는 '살아남은 자의 슬픔'의 두 번째 버전이다. 죽은 사람보다 죽은 이를 떠나 보내고, 그 슬픔을 평생 간직한 채 살아야 하는 것이 떠난 이보다 남겨진 이가 더 슬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키보드와 어쿠스틱 기타의 슬픈 감성과 더불어 반면에 스트레이트하고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7번 트랙 '영가의 노래'는 심포닉 블랙메탈 적인 요소가 묻어나 있는 곡으로써, 6번 트랙과 이어지는 듯한 느낌의 키보드 선율로 시작되어 그 잔잔함을 유지하다가 상당한 스피드와 복잡하고 헤비한 기타 리프 그리고 몰아치는 머신건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8번 트랙 '겨울새'는 마지막 트랙으로써, 때로는 희망도 없이 차갑기 만한 절망적인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방황과 고독한 모습들을 그려낸 곡이다.

이제 당신은 1시간의 가까운 러닝타임을 다 듣고 난 후 최고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것이며, 이들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 척박한 한국시장에서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한국 메탈 시장을 개척해갈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진심의 한마디를 해주길 바란다. 오딘의 행보가 곧 한국 메탈과 한국 익스트림의 미래임을 절대 잊지 말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