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티브 포스트 (Compactive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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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의 광기에 덧입혀진 멜로디의 향연…
한국형 멜로딕 하드코어의 진수!
한국 하드코어 씬에서 토해낸 놀라운 신예, Melodic/Emotional Hardcore
컴백티브 포스트 데뷔작 “Realisation”
* 일본 최고의 멜로딕하드코어 밴드 FC FiVE를 비롯 13 STEPS, ATTACKING FORCE, UNLEASHED ANGER의 피쳐링 참여!!
*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하드코어/펑크밴드 13 STEPS, THINGS WE SAY, ATTACKING FORCE, 49 MORPHINES, SWEET GUERILLA등의 출신들로 뭉쳐진 각 멤버들의 관록과 기량을 자랑하는 무시 못할 캐리어 !!
이것이야말로 한국형 멜로딕 하드코어의 진수 !!
지난 2008년 결성되어 한 장의 데모를 발매하고 이후 멤버의 유학문제 등으로 휴지기를 가졌던 COMBATIVE POST가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한다. 당시 청주를 중심으로 한 짦은 활동기간 이었지만 다이나믹하면서 멜로딕한 훅이 뛰어난 송메이킹 실력은 하드코어라는 과격한 음악의 이미지에서 머무르지 않고 더욱 많은 표현력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갔었다.특히 더욱 안정적인 라인업을 갖추고 의욕적으로 활동하게 될 COMBATIVE POST는 이미 10여년을 훌쩍 넘긴 한국의 하드코어 히스토리 내에서 분명 중요하게 언급될 밴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제 시작하는 밴드일텐데 멤버들의 약력을 보면 무시 못할 캐리어를 자랑한다.
밴드를 결성해서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베이스의 연 제학은 이미 13 STEPS, THINGS WE SAY, ATTACKING FORCE등 여러 하드코어/펑크밴드에서 플레이 했던 실력을 자랑하며 지금은 49 MORPHINES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다. 또한 기타의 이 일우는 지금 49 MORPHINES에서의 기타를 치고 있으며 드럼의 박 상훈 역시
SWEET GUERILLA에서 드러머로 활약하고 있다. 이렇듯 멤버 개개인의 화려한 경력과 함께 이들만의 예사롭지 않은 송메이킹 실력은 이미 이웃 일본에서도 인정을 받는 분위기이다. 특히 얼마 전 한국에서도 공연을 가졌던 일본 멜로딕 하드코어의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닌 FC FiVE는 이들의 곡을 접하고선 흔쾌히 피쳐링에 오케이하기도…
COMBATIVE POST가 추구하는 음악은 흔히 서구에서는 MELODIC/EMOTIONAL HARDCORE로 구분지는 데서 보여지듯이 과격하게 밀어붙이기만 하는게 아니라 과감한 멜로디의 배치는 하드코어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라도 색다른 느낌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격정적인 보컬과 질주하는 드럼.그리고 그 사이를 관통하는 이들만의 살아있는 멜로디의 배치는 흔히 들을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다.그리고 서구의 하드코어와 비교해도 높은 위치에 속하리라는 생각이 절대 기우가 아님을 증명해 보일 것이다.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에서는 전 곡에서 강렬한 하드코어의 매력과 요소요소에 포진하고 있는 멜로딕한 센스를 영리하게 배치하여 들려주고 있다.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일반적인 공식의 하드코어 사운드가 아닌 기타의 멜로딕한 리프가 전면에 나서고 있고 더해서 강렬한 스크림으로 화답하는 보컬과 질주하는 드러밍은 바로 하드코어의 그것인 것이다. 나지막한 나레이션에 이어서 미드템포로 그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트랙 “Rise In Arms” 그리고 초반부터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사운드가 압권인 “Striving Against Fate” FC FiVE (JAPAN)의 보컬인 Tomy의 피쳐링이 돋보이는 “Fade Away”를 지나서 타이틀곡으로 손색 없는 “Naked Children”에 이르러서는 이들만의 매력이 정점에 이르른다. 멜로딕한 요소와 헤비함이 절묘하게 혼재되어 있는 이번 앨범의 사운드를 가장 잘 정의하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잠시 머뭇거릴 여유도 없이 다시 한번 달리자고 재촉하는 듯한 “No One Helps You”와 “Die With Your Faith”는 초반의 멜로딕한면 보다는 하드코어의 단순하면서 우직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었으며, “Tell Me The Truth”와 “One Day, One Hope”의 마지막 두곡에서는 나레이션과 스크림의 적절한 운용이 돋보이는 보컬과 헤비하면서도 멜로딕함을 잃지 않는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멋진 휘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신인이지만 전혀 신인스럽지 않은 완벽한 곡을 들려주는 Combative Post로 인해 하드코어 키드들은 다시 한번 Support해야만 할 멋진 밴드를 가진 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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