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뮤직

Elizabeth Bright 엘리자베스 브라이트 (피아노)
Flower - Gift for Piano Music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기프트 플라워. 그 꽃 만으로는 내마음을 다 전할 수 없는 기분을, 이 CD로 대신하여 드립니다. 꽃에 연관된 멋진 곡들을 아름다운 피아노뮤직으로 전해 주십시오.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치 양초에 불이 켜지는 것같은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곡 해설]

01. 하나미즈키　(히토토요우)
여성 보컬리스트 히토토요우(HITOTOYOU)가 2004년에 발표한 러브 발라드. 멜로디에는 사랑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바라는 생각이 담겨 있으며, 따뜻하게 감싸주는 음악에 마음이 위로를 받는다.
 
02. 눈의 꽃　(나카시마 미카)
쿨한 창법으로 젊은 여성의 마음을 표현하는 나카시마 미카 (Nakashima Mika)가, 2003년에 노래한 히트 발라드. 포크 터치의 따뜻한 기분이 느껴지는 러브송.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박효신이 커버하여 크게 사랑을 받았다.
 
03. 에델바이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1959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상연된 이래 1000회를 넘는 롱런을 기록한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의 극중의 노래. 1965년에는 줄리 앤드류스가 주연한 영화 사운드 뮤직이 상영되었다.
 
04. 꽃　(키나 쇼우키치)
오키나와 멜로디를 확산시킨 가수이자 반전활동가인 키나 쇼우키치(Syoukchi Kina)가 자신의 그룹 장블루즈와 함께 1982년에 릴리스한 발라드. 아시아의 많은 지역에서 널리 불리우고 있는 명곡.
 
05. 장미빛인생　(에디뜨 삐아쁘)
La Vie en Rose 는 에디뜨 삐아쁘의 대표작이면서 샹송 사상 기념비적인 노래. 1946년 삐아쁘가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전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밖에도Louis Armstrong,Yves Montand 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가수가 노래를 불렀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애창되고 있다.
 
06.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사잔 올스타즈)
사잔올스타즈의 12장째 오리지날 앨범 Young Love에 수록된 명곡. 일본에서는 결혼식에서 자주 불리워지는 노래이다. 사잔올스타즈의 라이브 공연에서는 마지막 곡으로 불리워지는 경우가 많다.
 
07. 장미　(벳・미들러)
벳 미들러는 1979년 영화『장미』에서 쟈니스 조플린을 모델로 한 주인공을 연기하여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흐르는 이 노래는 감동적이다.
 
08. 벛꽃　(모리야마 나오타로)
졸업, 여행을 떠날때, 이별을 테마로 한 슬픈 노래로 2003년에 대히트. 청년의 순수한 감성에 넘치는 명곡.
 
09. 들장미　(슈베르트)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마왕』과 함께 슈베르트의 초기 걸작. 리트 형식의 견본이라고 할만한 간단한 곡상에, 괴테의 시가 갖는 섬세한 세계를 승화시키고 있다.
 
10. STRABERRY FIELDS FOREVER　(비틀즈)
비틀즈가 발표한 14장째 오리지날 싱글 곡으로, 리버풀에 있는 어느 전쟁고아원"Strawberry Field"를 모티브로 만든 곡
 
11. Waltz of the Flower ～호두까기 인형　(차이코프스키)
Waltz of the Flower (Valse des fleurs) 는,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일 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중에서 아주 대중성이 높은 곡이기도 하며, 단독으로 연주되는 경우도 많다.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은, 발레음악 (작품번호71）및 그것을 사용한 2막3장의 발레 작품이다.
 
12. 세상에 하나뿐인 꽃　(SMAP)
인기그룹 SMAP의 앨범중의 한곡을 싱글로 발매하면서 2003년 밀리언히트하였다. 개성적인 삶을 바라면서 노래한 가사가 인기를 모았고, 이윽고 세계평화를 호소하는 메시지로서 그들의 대표곡이 되었다.
 
 
파리 14구 몽파르나스의 에드가 키네의 마르쉐의 모퉁이에는 꽃집이 있습니다. 가게 주인은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입니다. 그녀는 꽃집을 찾는 손님들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해 줍니다. 꽃과 함께 「merci」등의 글이 담긴 손으로 만든 카드를 꽃에 매달아 줍니다. 꽃을 구매하여 준 손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의 표시일뿐만 아니라 고객이 이 꽃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때에 상대방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그런 “꽃을 선물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상대방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기분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꽃을 구매해준 사람과 무엇보다 그 꽃으로 말미암아 즐거운 기분이 되어준 상대방에게도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다는 것”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기분을 전달하는 방식도 중요합니다. 언어만으로 표현하기에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실은 그것을 가장 말하고 싶었다 라든지 그런 것 입니다. 파리에서는 오래전부터 일상적인 기프트 플라워가 있는데 그녀와 같이 좀 색다른 고안을 한다면, 꽃에 그 기분이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는 것같아 아주 멋진 일이라 생각합니다.
 
“Flower”를 테마로한 곡을 엄선하여 연주한 앨범, 이것을 당신에게 선물해준 분도 그러한 생각을 하였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감사의 기분을 전하고 싶은 그 사람의 진지하고 멋진 생각이 아름다운 피아노의 음색으로 담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