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그녀... 현영의 깜짝 가수 변신 데뷔앨범
오존(O-Zone)의 히트곡 '드라고스테아 딘 테이'(Dragostea din tei) 의 리메이크곡 '누나의 꿈' 을 발표하는 것 '드라고스테아 딘 테이'는 발표되자마자 차트 정상을 휩쓸며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한 유로댄스곡으로, 유럽 전역 및 미국과 일본에까지 리메이크 열풍을 불러일으킨 최고의 히트곡이다. 이 곡은 영화 ‘치킨 리틀’의 광고 삽입곡으로도 쓰였으며, 일명 '마이야히 송' 이라 불리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누나의 꿈'은 지난 2004년 연상의 여인을 향한 사랑 고백 노래인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의 답가 형식이라 할 만큼 연하의 남자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가사가 흥미를 끈다. 여기에 현영 특유의 목소리가 덧입혀져 원곡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곡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쉽고 경쾌한 멜로디에 재미있는 가사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현영의 보컬이 어우러진 후렴 부분은 특히 인상적. 주위에서는 벌써 한번 들으면 자연스럽게 따라부르게 되는 중독성이 강한 노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누나의 꿈” 후렴 부분 춤인 ‘S라인 댄스’와 ‘신호등 댄스’는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M/V 는 3월 3일부터 케이블 TV 및 인터넷을 통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Acid Jazz 풍의 편곡으로 리듬감을 가미해 색다른 분위기가 돋보이는‘창밖의 잠수교가 보인다’, 전형적인 미디엄 업템포의 곡으로 현영의 우수어린 후렴테마와 남자 보컬의 호소력 있는 랩과 노래가 어우러진 “Crying Doll’과 각 곡의 리믹스 버전 및 뮤직비디오 2편이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