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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진실을 만나다!

워너에서 발매된 바 있는 CD 153장 분량의 저 위대한 '바흐 2000'을 기억하십니까.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최초로 바흐의 작품 전곡을 수록했던 '바흐 2000'은 20세기를 정의 내리는 역사적인 작업으로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칭송 받고 있습니다. 방대한 분량과 탁월한 예술성을 자랑하는 워너의 바흐 전집이, 이제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그 전설을 다시금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일 '바흐 50'은 전작의 1/3 분량의 CD50장으로 구성된 초저가 박스물로서, 20세기 원전연주로서의 바흐는 본래 Teldec과 Erato에서 비롯한 만큼 권위와 내용, 연주와 완성도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20세기 바흐 부흥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총출연하는 이 '바흐 50'은 그 내용면에 있어서도 바흐의 가장 대중적이고 핵심적인 작품들과 명반만을 선별한 만큼 경이로운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입니다.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와 톤 쿠프만을 중심으로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칼 리히터, 헤르베르트 타헤치, 토마스 체헤트마이어, 외르크 바우만, 안드레아스 슈타이어, 안너 빌스마, 앨런 커티스, 스코트 로스, 위르겐 위르겐스 등, 20세기 바흐 스페셜리스트 총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