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알앤비 소울 밴드 ‘어반자카파’의 스페셜 앨범 [Sweety You]
따스한 음악이 그리워지는 이 겨울, ‘어반 자카파 (Urban Zakapa)’ 가 두 번째 앨범을 가지고 돌아온다. ‘Sweety You’ 라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신곡을 포함한 이 스페셜 앨범[Sweety You]는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정규 앨범 전의 작은 선물이기도 하다.
한편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타 플레이어가 새로 재정비 되었고, 곧 다른 멤버 또한 군 입대를 앞 둔 상황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규 앨범 못지않은 열정을 발휘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는 멤버들의 바람도 잇달았다.
어반 자카파의 이번 앨범은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되며 전 작인 [커피를 마시고]의 전곡과 함께 새로 발표되는 5곡의 신곡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커피를 마시고] 앨범의 수록 곡은 오프라인 음반에만 다시 수록될 예정이다. 새롭게 수록되는 5곡은 어김없이 4인 4색의 개성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뤄 진한 느낌과 매력적인 감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겨울과 어울리는 어쿠스틱한 편곡과 세련된 악기편성은 자신들의 음악 모태인 언플러그드한 느낌을 잘 살려 무엇보다 어반 자카파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타이틀곡 ‘Sweety You’ 는 듣기만 해도 ‘겨울’ 이 저절로 떠오를 만큼 겨울 향기가 짙은 노래로, 전작의 ‘커피를 마시고’와 마찬가지로 친숙한 멜로디로 한번 들어도 중독성이 짙다.
첫 앨범 발매 후에, 평균 나이 21살의 어린 나이에도 작사, 작곡, 편곡 디렉팅 및 프로듀싱을 모두 전담하는 덕분에 ‘프로듀싱 밴드’ 라는 호칭을 얻었다는 어반 자카파! 언제나 그렇듯이 어쿠스틱하고 사랑스러운 이들의 음악은 이번, 겨울의 따뜻한 감성과 정서와 함께 다시금 진가를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