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deck - Ballroom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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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Privat의 프로듀서/사운드 디자이너
비엔나 일렉트로 재즈씬의 대표 뮤지션 Waldeck의 2007년 대히트작 "Ballroom Stories"!!
LG 엑스캔버스, 로가디스, 미샤 등 다수의 CF에 수록곡 삽입!!!
Waldeck은 오스트리아 일렉트로 음악계의 터줏대감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션인 Klaus Waldeck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Saint Privat의 프로듀서로도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뮤지션이다. 그는 비엔나의 일렉트로 씬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로 소위 '비엔나 사운드'라고 일컫는 오스트리아 일렉트로 음악 스타일은 사실 Waldeck이 그 창시자 격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그런 그가 오랜 공백 끝에 내놓은 새 음반 "Ballroom Stories"는 우리를 타임머신에 태워 1920년대의 미국으로 데려다 놓는다. 트립합(Trip-hop), 레이드백(Laid-back) 계열의 요소가 다분한 다운비트 성향의 음악이라는 기본적인 색채는 여전한 가운데 이러한 특징들이 한층 진화, 발전하며 오랜 시간을 들여 잘 익은 술의 그것처럼 그윽한 향을 내뿜고 있으며 특히 복고 재즈적인 요소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탱고와 스윙음악이 곳곳에서 울리고, 칵테일처럼 달콤하며, 쿠바산 시가의 자욱한 연기처럼 모든 것이 풍성했던 그 때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특별한 사운드를 그려내고 있다. 앨범의 첫 곡인 'Make My Day'를 비롯, 'So Black & Blue'이나 'Memories' 등 다수의 수록곡들은 이러한 심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곡들로 마치 암흑가의 제왕이었던 알 카포네가 밀주를 팔아 부를 쌓던 그 시절의 재즈바, 혹은 무도회장을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내는 듯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본 작은 특히 다수의 국내 TV 광고에 삽입되면서 그 인기를 여실히 증명했는데 김혜수가 출연한 미샤 화장품 광고에 삽입된 'Addicted'는 세계적 모델 마티어스 마티어스 라우리드센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제일모직 로가디스 광고 '복수'편에 삽입되었고 또 다른 로가디스 광고의 '성공' 편 역시 본 작에 수록된 'Get Up…Carmen'이 삽입된 바 있다. 한편 'Memories' 역시 LG전자의 고급 티비 액스캔버스의 광고에 삽입, 무려 세 곡의 수록곡이 총 4개의 TV CF에 삽입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렇듯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본 작의 라이센스 발매는 음반으로 소장하려 해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애를 태웠을 많은 매니아들에게 실로 유쾌한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