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ny Rogers And The Firs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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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초반 국내에 ‘컨트리 팝’의 열풍을 몰고 온 케니 로저스가 컨트리 스타로의 성장과 토대를 구축하던 초기시절 베스트 앨범! ‘For The Good Times’, ‘Ruby Don't Take Your Love To Town’ 등 포크, 컨트리 팝과 록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20곡이 담긴 의미 있는 앨범이다.
앨범 해설
본 앨범에는 케니 로저스가 리프라이즈(Reprise) 레이블과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졸리 로저스(Jolly Rogers)에서 몸 담았던 ‘60~ ‘70년대 그의 음악 초기시절 그룹 “퍼스트 에디션(The First Edition)” 에서 발표했던 히트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당시 미국 차트 6위와 영국차트 2위까지 올랐으며 지금까지도 우리들에게 친숙한 이들 그룹의 최고 히트곡 ‘Ruby Don't Take Your Love To Town’,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1970년에 발표한 곡으로 지금까지 크루너(crooner) 창법과 달콤한 하모니의 표준이 된 ‘For The Good Times’ 등 포크와 팝 크로스오버 곡들뿐만 아니라 컨트리 록 스타일의 곡까지 컨트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스타일의 히트곡 20곡이 지나간 추억처럼 빼곡히 담겨있다. 컨트리 음악계의 최고 인기 있는 뮤지션으로서 성장과 토대를 구축하던 초기 시절의 케니 로저스를 만나볼 수 있는 의미가 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넉넉한 인상에 바리톤 음색의 케니 로저스의 노래들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슬프고 기쁜 일들을 진실되게 전달한다. 그래서일까? 그의 노래를 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감정을 노래에 이입하고 동화되는 마력에 빠져들게끔 만든다.
About「Kenny Rogers and The First Edition」그룹
‘67년에 케니 로저스가 오클라호마 대학 재학생으로 대학가 포크 싱어로 인기를 누렸던 마이크 세틀(Mike Settle), 양친이 음악가인 가정에서 자라난 테리 윌리엄스(Terry Williams)와 클래식을 전공했던 홍일점 델마 카마초(Thelma Camacho)와 함께 결성한 4인조 그룹 이다. 음악적 방향은 포크와 팝 퓨전, 컨트리 록 스타일으로 7년 동안 활동을 통해 8개의 골드 싱글 및 4개의 골드 앨범을 발표하는 큰 인기를 누렸었다. 이후 솔로로 독립, 대중적인 성인 취향의 소프트 팝도 막힘 없이 잘 소화할 수 있게 되는 큰 토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