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 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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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향한 속수무책 딸의 마지막 러브레터
올 가을 <국가대표>와 <해운대>의 바통을 이어 주말관객 1위에 등극하며 한국 영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강희,김영애 주연 <애자> O.S.T !!
속수무책 딸 최강희의 엄마에 대한 마지막 러브레터- 두 모녀의 유쾌하고도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 <애자>는 <달콤, 살벌한 그녀>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 최강희와, 20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 김영애가 따뜻하고 발랄한 가족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올 가을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해줄 <애자>는 ‘약속’, ‘와일드 카드’ 연출부로 실력을 쌓아온 정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다
<애자>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박보영의 ‘아마도 그건’으로 영화음악으로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과속스캔들>의 음악팀이 담당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영화음악가로 발돋움한 김준석 음악감독과, 정세린 음악감독이 공동으로 작곡한 풀 오케스트라의 스코어는 극 전반의 발랄함 에서부터 극 후반부의 애틋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며,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메인 테마곡 ‘엄마의 마지막 부탁’(Track.12)은 관객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한 본 앨범의 백미이다.
또한 ‘과속스캔들’을 포함한 각종 OST로 어느새 친숙한 목소리로 다가 온 김지혜가 노래한 “깐따삐야꼬쓰뿌라떼”(Track.2)는 특이한 곡제목 만큼 극중 최강희의 천방지축한 모습을 신선하고 상쾌하게 표현한 주제곡으로서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