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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Appleton - When The Sun Comes Up

Jason Mraz meets Jack Johnson!
제이슨 므라즈와 잭 존슨, 존 메이어가 모두 만났다!

작사 작곡 연주 및 프로듀싱 실력까지 두루 갖춘 영국 출신 19세 천재 꽃미남 싱어송라이터 등장!

* 존 레전드의 공연 오프닝 액트로 활약!!
*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투어 공연 연이은 매진 기록!!

영국과 일본 열도를 일찌감치 뒤흔든 화제의 첫 싱글 <Dirty Funk>,  흥겨운 리듬의 후크송 <Wake Up Honey>, CF 모델로도 활약한 Smart 자동차 광고 삽입곡 <Seems A Little> 등 완성도 높은 곡들이 가득한  놀라운 데뷔 앨범!   

스티브 애플턴의 첫 앨범 <When the Sun Comes Up>은 마치 비빔밥과 같다. 다양한 재료가 비빔밥이라는 하나의 메뉴가 되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티브는 다양한 스타일을 곡 하나 혹은 한 장의 앨범 안에 소화하려고 할 때 들을 수밖에 없는 ‘백화점 스타일’이라는 비아냥거림을 잘 피한다. 그는 그 많은 요소를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나누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 그것은 그의 작곡 스타일이기도 하다. 멜로디는 과거 팝 음악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고, 그 아래에 빠르고 흥겨운 드럼과 베이스를 깔아 놓는다. 듣기에도 좋고 부르기에도 좋다. 심지어 특정한 장르의 음악만을 선호하는 사람도 일단 그의 노래를 듣고 나면 좋아할 수밖에 없게 된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음악 마니아다운 선택이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앨범이 욕심 때문에 졸작의 대열에 합류했는지를 일찍 깨달은 덕분이다. 하나 더 나아가 직접 쓴 가사도 갑작스런 인기의 밑거름이 됐다. “모든 가사는 제 실제 경험담이에요.” 덕분에 19살 어린 청년의 노래는 또래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클럽과 파티 그리고 여자 이야기도 있지만(‘Dirty Funk’ ‘When the Sun Comes Up’ ‘Sunny Days of Summer’), 사람과의 관계, 스스로의 미래에 대한 노래도 앨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Stay Strong’ ‘City Won't Sleep’ ‘That's Life’).

무엇보다 스티브는 “내 앨범이 사랑과 이별, 욕망 등 빤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는 걸 원치 않았어요”라고 말한다. 당돌하다고? 글쎄, 믿는 구석 없이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의 관심이 스티브에게 쏠리면서 공연도 스티브 애플턴을 정의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공연은 여타의 솔로 기타 플레이어와 다르다. 그의 공연에는 그의 연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악기와 세션이 자리할 뿐 아니라 레이저를 비롯한 현란한 조명이 함께 존재한다. 그의 공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기로 유명하다. 데뷔 전인 3월부터 시작된 크고 작은 공연은 그를 진정한 뮤지션 스티브 애플턴으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의 노래가 한 여름날의 즐거운 페스티벌 무대에 제대로 어울리기 때문이다. 한 달에 서너 번에 불과하던 공연이 싱글 발표와 함께 여름이 맞물리며 급증했다.

푸시캣돌스, 존 레전드의 공연 오프닝을 맡기도 했다. 아직 성대한 단독 공연을 갖기에는 이르지만, 작은 공연이라도 그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실망은 물론 아쉬움 따위를 남게 하지 않는다. 이것은 분명 욕심이 아닌 의욕의 결과다. 천재가 갖는 의욕의 진정한 모습은 그의 홈페이지나 유튜브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티브 애플턴의 <When the Sun Comes Up>은 분명 놀라운 앨범이다. 이제 고작 열아홉에 불과한 ‘소년’이 만든 첫 앨범의 수준이 놀랍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스티브 애플턴이라는 이름을 전 세계 팝, 록 등 다양한 장르의 팬들 머릿속 깊이 각인시킬 수 있는 앨범이다. 더 중요한 것은 그의 두 번째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는 것이다 천재임이 분명해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자신의 장점을 더욱 특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스티브 애플턴의 첫 앨범 <When the Sun Comes Up>. 이거 정말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