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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 시티 (Windy City) - 1집 / Love Record
흑인음악씬의 새로운 대안 윈디시티(WindyCity ) 'LOVE RECORD'

유니크한 훵크-소울밴드로 찬사를 받았던 아소토유니온이 드럼&보컬 김반장, 기타 윤갑열
베이스 김태국, 건반 조명진, 퍼커션 정상권의 뉴라인업 '윈디시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첫번째 앨범 LOVE RECORD를 선보인다.

흑인음악씬의 새로운 대안 – 소울부갈루(Soul-Bugalu) 또는 유기농 소울(Natural High). 밴드 스스로 말하는 윈디시티의 음악은 아소토시절의 DAZZ(Danceable Jazz)와 헤비훵(Heavy Funk)을 기반으로 재즈쌈바(Jazz Samba)와 레게소울(Rock Steady)을 가미한 '유기농소울(Natural High)', 또는 '소울부갈루(Soul-Bugalu)'

이번 앨범의 방향에 대해서, 윈디시티의 김반장은 이렇게 말한다.

"과연 빌보드 챠트와 그래미만이 세계음악의 잣대인가? 소울트레인 시상식과 bet 어워즈만이 흑인음악의 전당인가?"… 뭔가 다르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60년대와 70년대의 수많은 블랙훵과 뉴요리칸 소울, 자메이카 록스태디들은 토질에서 나온 고구마 뿌리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지만, 요즘 음악에서는 그런 것을 느껴보기란 이젠 힘들게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토질의 소울"을 거세 당한 음악들 이전의 그 굳건한 뿌리를 지니고 있던 음악들을 우리시대로 다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하이브리드나 믹스쳐 같은 촌시런 말 이전에 고풍스런 향을 가지고 있던 "부갈루"는 그 의미자체로 우리들에게 하나의 음악적 목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토질의 뿌리를 지닌 유기농한 바이브를 우리에게 느끼게 해주었단 말이죠. (Joe Cuba는 "라틴음악도 아니고 흑인음악도 아닌 라틴음악이기도 하면서, 흑인음악이기도 한 이것을 부갈루라고 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윈디시티의 이번 앨범은 자신들만의 “토질의 소울”을 찾아내려는 뮤지션의 열정과 에너지가 음악자체를 얼마나 풍성하고 다이나믹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단지 흑인음악씬 뿐 아니라, 여러 장르의 그루브-밴드씬에도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는 음반이 될 것이다.

타이틀 곡 3번트랙 'Love Supreme'

첫번째 타이틀 곡 'Love Supreme'을 비롯하여, 띠또푸엔테를 비롯한 살사/맘보 마에스트로들의 음악적유산에 감사하는 헌정곡 'Elnino Prodigo', 아소토유니온식의 헤비그루브 연주를 만끽할 수 있는 'Livin In Da WindyCity', '(Just Like A) Livin' It Up', 김반장의 노골적인 반전레게넘버 'No No No (there's nothing)' 등 총 14트랙이 수록 되어 있다.

WindyCity - LOVE, POWER & UNITY

윈디시티는 앞으로 앨범활동 외에, 밴드의 캐치프레이즈인 'LOVE, POWER AND UNITY'라는 이름으로 일련의 무브먼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이러한 구호가 단순히 구호로만 그치지 기 위한 방법과 방향성에 대해서 깊이 고민 중인 상황.)

'LOVE RECORD'는 이러한 밴드의 신념과 철학이 잘 녹아있는 앨범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앨범 'LOVE RECORD'의 유기농소울-소울부갈루를 통하여 전하려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거룩한 명분으로 벌어지는 비열한 전쟁과 협박, 효율성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극자본주의의 전세계적인 착취. 이러한 현실을 운명처럼 받아 들이고, 정당화된 살인과 무한경쟁을 애처롭게 견디며 살아남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이라는 단어를 완전히 잃어버리기 전에, 우리들 가슴 속에 그것을 조금씩이라도 키워야 할 때… LOVE, POWER & 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