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반갑습니다.

리스뮤직

카테고리 검색

상품검색

수량
총 상품금액 12,400

상품상세설명

David Guetta - One Love

전세계 클럽 섭외순위 1위!!! 월드 No.1 댄스 뮤직 프로듀서 장르파괴 뉴 앨범 David Guetta (데이빗 게타)의 새 앨범 [One Love]

David Guetta - [One Love]
클러빙의 메카로 꼽히는 스페인의 섬 이비자(Ibiza)는 매년 여름이면 이를 찾는 관광객들로 잠들 틈이 없다. 인구 10만도 채 안 되는 이 작은 섬이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이유는 평균 3~5천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수퍼 클럽들, 심지어 기네스북에 1만 명을 수용하는 세계 최대의 클럽에서 매일 열리는 세계적인 톱 디제이들의 공연 때문이다.

디제이 티에스토(Tiesto), 아민 반 부렌(Armin van Buuren), 폴 반 다익(Paul van Dyk), 사샤(Sasha), 칼 콕스(Carl Cox) 등 내로라 하는 디제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펼치는 클럽 나잇은 아름다운 관광지의 밤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특히 이비자 타운의 항구 근처에 위치한 스타일리쉬한 클럽 파샤(Pacha)에서 프랑스 출신의 국민 디제이 데이빗 게타(David Guetta)가 주최하는 'Fuck Me I'm Famous'는 가장 인기 있는 하우스 파티 중 하나로 꼽힌다.

에어(Air), 다프트 펑크(Daft Punk), 로랑 가니에(Laurent Garnier) 등과 더불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아티스트인 데이빗 게타는 2백 만장의 앨범 판매, 3백 만장이 넘는 싱글 판매로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한 인기 스타. 그가 2009년 여름 세계의 클럽 가를 강타한 새 앨범을 가지고 우리의 곁을 찾아왔다.

The World is Mine
13세에 처음 바이널(LP)로 믹싱을 시작한 게타는 17세가 되던 해 파리의 게이클럽 브로드(Broad)에서 프로 디제이 계에 입문했다. 브로드에서 동료 디제이 키엔(Kien)과 함께 성공적으로 파티를 이끌어가던 그는 파리의 인기 클럽 렉스(Rex)에서 매주 Unity라는 파티를 주최한다. 이와 함께 샹제리제의 센트럴 월드(클럽 Queen의 전신)를 비롯해 파리의 인기 클럽에서 정기 파티를 이끌어갔다.

88년부터 90년까지 프랑스의 인기 라디오 방송 라디오 노바(Radio Nova)에서 하우스 뮤직을 믹스한 게타는 키엔과 함께 클럽 폴리 피갈(Folies Pigalle)의 아트 디렉터를 맡았고, 폴리 피갈은 얼마 지나지 않아 파리의 트렌드세터들이 꼽는 최고의 클럽으로 떠오르며 언론의 주목을 받는다. 2년 후 샹제리제의 수퍼클럽이자 첫 대형 게이 클럽인 퀸(Queen)이 문을 열었고 게타와 키엔은 오프닝 파티의 아트 디렉터로 초빙되었다.
94년 게타의 부인인 캐시 게타가 파티 디렉팅을 합류했고 클럽 퀸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은 목욕탕을 개조한 수퍼 클럽 레 뱅 두슈(Les Bains Douches)의 아트 디렉팅을 맡는다.

96년부터 클러빙의 메카인 스페인의 이비자 섬에서 파티를 시작한 게타는 2002년 인기 클럽 파샤(Pacha)에서 매주 'Fuck Me I'm Famous' 정기 파티를 런칭, 곧이어 데뷔 앨범 [Just a Little More Love]를 발표한다. 미국의 R&B, 가스펠 싱어인 크리스 윌리스(Chris Willis)를 피쳐링한 타이틀 곡 'Just a Little More Love'와 싱글 차트 4위를 기록한 'Love Don't Let Me Go '를 수록한 데뷔 앨범은 프랑스 앨범 차트 6위를 차지하며 메이저 데뷔에 성공한다.

데이빗 게타가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계기는 2004년 발표한 2집 [Guetta Blaster]의 싱글 'The World is Mine'이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인기 록 밴드 심플 마인즈(Simple Minds)의 'Someone Somewhere In Summertime'를 샘플링한 'The World is Mine'이 유럽 클럽 씬을 강타함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 댄스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 결과 게타는 2005년 영국의 디제이 매거진 집계 세계 톱 100 디제이 순위에서 39위로 처음 차트 데뷔를 했고, 하우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최고 디제이', '올해의 최고 디제이 셋' 상을 수상한다.

같은 해 세계 최대 실내형 댄스 이벤트인 센세이션 화이트에서 초청, 45,000명의 관객을 상대로 무대에 오른 게타는 다음해 발표한 싱글 'Love Don't Let Me Go'로 빌보드 댄스 차트와 영국 싱글 차트에서 각각 3위에 오르며 인기 몰이를 계속해 갔다.

2007년 발표한 3집 [Pop Life]에서 역시 크리스 윌리스를 피쳐링한 첫 싱글 'Love Is Gone'이 다시 한번 빌보드 댄스 차트 정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8개국에서 싱글 차트 10위권 내에 진입했고, 두 번째 싱글 'Baby When the Light' 또한 빌보드 댄스 차트 4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2007년 디제이 어워드에서 '베스트 인터내셔널 디제이', '베스트 이비자 클럽 나잇'상을, 월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 최다 판매 디제이'상을 수상한 게타는 다음해 디제이 매거진의 세계 톱 100 디제이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고, '베스트 하우스 디제이'로 뽑혔다.

When Love Takes Over
2년 만에 내놓은 야심 찬 신작 [One Love]는 매우 화려한 게스트 피쳐링과 한층 팝 적으로 상업성을 강조한 모습을 보여준다.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 아이 엠(Will.I.Am)과 애플딥(apl.de.ap), 데스티니스 차일드 출신의 켈리 로우랜드(Kelly Rowland), 인기 힙합 가수 겸 랩퍼 에이콘(Akon)과 키드 쿠디(Kid Cudi),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니요(Ne-Yo),
킹즈 오브 투모로우(Kings of Tomorrow)의 클럽 앤썸 'Finally'의 보컬로 스타덤에 오른 줄리 맥나잇(Julie McKnight) 등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인지도 높은 팝스타들을 대거 기용,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유럽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렉트로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트랙들을 포진한 [One Love]로 클럽 씬은 물론 한층 폭넓은 대중을 겨냥한 데이빗 게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예상한대로 켈리 로우랜드(Kelly Rowland)를 피쳐링한 첫 싱글 'When Love Takes Over'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6개국 싱글 차트 1위, 총 11개국에서 5위권 내 성적을 기록하며 이미 올 여름 가장 '핫'한 클럽 앤썸 트랙이 되지 않았는가?
참고로 켈리 로우랜드는 칸에서 열린 게타의 'Fuck Me I'm Famous' 파티에서 'When Love Takes Over'의 인스트루멘틀 버전을 처음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디제이 부스에 가서 게타와 인사를 나눈 그녀는 결국 이 곡의 보컬은 물론 완성본의 작업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윌아이엠의 제안으로 2009년 여름을 강타한 블랙 아이스 피스의 'I Gotta Feeling'의 프로듀싱 및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게타는 결국 이 앨범을 위해 윌아이엠과 'I Wanna Go Crazy', 그리고 그와 애플딥을 함께 기용한 'On The Dancefloor'로 일렉트로 하우스와 트렌디한 힙합 스타일의 랩을 맛깔스럽게 빚어냈다.

게타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크리스 윌리스의 소울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튠 'Gettin' Over'와 'Sound of Letting Go', 심플한 멜로디로 보코더로 터치를 한 에이콘의 보컬과 코러스 라인이 돋보이는 'Sexy Bitch', 팻보이 슬림의 'Right Here, Right Now'를 연상시키는 신서사이저와 피아노 연주를 바탕으로 키드 쿠디의 서정적인 보컬이 삽입된 'Memory' 모두 귀에 쉽게 감기는 팝 트랙들이다.

'When Love Takes Over'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켈리 로우랜드의 보컬을 선사하는 세련된 클럽 넘버 'It's the Way You Love Me'도 히트를 예상할 수 있으며, 싱글 'American Boy'로 2009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의 보컬리스트 겸 랩퍼 에스텔(Estelle)을 피쳐링한 앨범 타이틀 곡 'One Love' 역시 유려한 피아노 선율과 서정적인 보컬이 빛나는 하우스 트랙이다.

플로 라이다(Flo Rida)의 싱글 'Sugar'에 피쳐링 돼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윈터 고든(Wynter Gordon)의 인도풍의 에스닉한 보컬 기교가 인상적인 브레?비트 튠 'Toy Friend'에 이어 몽환적인 신서사이저 연주의 일렉트로닉 발라드 트랙 'If We Ever'로 앨범은 막을 내린다.

[One Love]는 데이빗 게타의 말 그대로 "폭 넓은 대중과 댄스 플로어를 동시에 공략할 팝 앨범"이다.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 클럽 나잇에 잘 어울리는 부담 없고 흥겨운 하우스 트랙으로 가득한 앨범으로 뜨거운 여름 밤을 열대야로 만들어줄 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