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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boy Sleeps - Riceboy Sleeps (Digipack)

시규어 로스의 프런트맨 욘시와 알렉스 쏘머스의 아트 콜라보, 라이스보이 슬립스!!

Sigur Ros (시규어 로스)의 음악보다 더욱 영묘하며 Brian Eno (브라이언 이노)의 포스보다 더욱 강렬한 엠비언트/익스페리멘틀 뮤직의 향연.

시규어 로스의 오랜 조력자인 스트링 쿼텟 Aiima와 the Kopavogsdaetur 합창단이 참여, 순수 어쿠스틱 사운드의 미학을 담아낸 감동적인 음(音)의 결정체!!

신이 우리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 아이슬랜드의 국보급 밴드 Sigur Ros (시규어 로스)의 보컬리스트 & 프런트 맨 Jon Thor Birgisson (욘 쏘르 비르기손 ; 통칭 욘시)과 그의 파트너 Alex Somers (알렉스 쏘머스)의 사이드 프로젝트 Riceboy Sleeps (라이스보이 슬립스 ; 아이슬랜드로 이주한 어느 한 예술가의 애칭)의 동명 타이틀 데뷔작.

이미 시규어 로스의 사이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본작 발매 전인 2006년, 그들의 예술적 기질을 담아낸 첫번째 Picture Book (아이슬랜드 1,000조 한정)을 발간하여 전세계 시규어 로스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동성애자로 알려진 욘시와 그의 남자친구이자 아이슬랜드의 팝밴드 Parachutes (버지니아 출신 팝/록 밴드 Parachute와는 다른 그룹)의 멤버, Sigur Ros의 수많은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했던 비쥬얼 아티스트 알렉스 쏘머스와의 거부할 수 없는 아트 콜라보 Riceboy Sleeps의 음악적 결정체!!

Sigur Ros의 음악보다 더욱 영묘하며 Brian Eno의 포스보다도 더욱 강렬한 순수 엠비언트/익스페리멘틀리즘의 정수를 추려내고 있는 본작엔 Arcade Fire, The National, Feist, Sufjan Stevens, Iron & Wine, The Decemberists 등 전세계 의식있는 밴드와 아티스트들이 총 참여한, AIDS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단체 Red Hot Organization의 컴필레이션 [Dark Was The Night]에 주요곡으로 채택된 싱글 ‘Happiness’, 대기를 머금은 듯한 신선함과 영적인 아름다움으로 채색된 ‘Daniell In The Sea’, 영롱한 스트링, 클래식과 엠비언트 뮤직의 적극적인 결합으로 극한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Indian Summer’, 미니멀적인 어법의 도입과 슬로우 템포의 완고한 미학이 서려있는 ‘All The Big Trees’등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우리가 오래전부터 시도해 왔던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음악과 그림을 함께 만들었습니다.아주 조그마한 사물조차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우린 그것들을 찾아내려 합니다. 진솔함으로 가득찬,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다 줄 수 있는 음악과 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이 Riceboy Sleeps의 진정한 목표입니다.'   – Riceboy Slee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