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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k 182 - Take Off Your Pants & Jacket

2000년대 PUNK계를 대표하는 그룹 블링크-182의 유쾌 상쾌한 새 앨범!!

첫 번째 싱글인 'The Rock Show'는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노래로 '신나는 블링크-182'를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곡이다. 'rock show'에서 만난 소녀에게 반해버린, 목표도 지향도 없는 17살짜리 소년을 노래한 트랙. 블링크-182 본연의 임무를 다 하고 있는 곡이다.
전작 [Enema of the State]의 마지막 트랙 'Anthem'의 다음 이야기인, 오프닝 트랙 'Anthem Part Two'는 처음부터 작정하고 몰아치는 곡으로 대책 없는 젊은이들의 정서를 담았다. "If We're fucked up, you're to blame."이라는 노랫말이 특히 인상적.
드럼과 베이스로 긴장을 유지하며 다소 헤비한 분위기를 내는 'Online Songs'는 후렴 부분의 라임으로 리듬을 돋보이게 하고, 42초짜리 'Happy Holidays, You Bastard'는 가족의 엽기 행각을 노래하며 이들의 유머 감각을 여실히 보여준다. 짧고 굵은 트랙.
톰 델런지의 살랑거리는(!) 기타 연주와 의미 없이 흥얼대는 코러스가 매력적인 'Story of a Lonely Guy'는 착한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어쩌면 너무나 어울리게) 바보 같은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고, 'Stay Together for the Kids'는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함께 블링크-182답지 않은 인트로의 얌전한 보컬과 다소 두터운 사운드 층으로 매력적인 곡이다. 별 무리 없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트랙일 듯. 이 앨범에서 가장 긴 곡으로 무려 3분 59초! 'Shut up'과 함께 붕괴된 가족의 단면을 우울하게 그려내고 있다.
점잖은 베이스 진행으로 곡을 이끌어갔던 전작의 'Adam's Song'이 연상되는 'Roller Coaster'는 펑크 밴드 블링크-182에게는 생소한 디지털 이펙트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컬럼바인 고등학교 사건을 보고 썼다는 'Give Me One Good Reason'은 장난기 가득한 보컬 파트에 비해서 노랫말은 진지한 청춘 반항가이다.

그린 데이와 랜시드 그리고 블링크-182의 [Enema of the State]를 도왔던 제리 핀(Jerry Fin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스리 코드주의나 DIY 정신 등등으로 설명되는 펑크지만 펑크 밴드 블링크-182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지는 않는다. 비록 덜 성숙하고 한참 철없는 젊은이들의 정서를 직설적으로 표현할지언정 사운드만큼은 가볍지 않고 대중적이면서 무겁지 않고 유쾌하다. 전작보다 사운드도 가사도 나아졌다는 평과 상업적으로 너무 치우친다는 평이 있는 모양이지만 듣는 사람 뜻대로 신나기만 하면 그걸로 좋을 듯. 한 판 벌여보자는 펑크의 기본은 하는 밴드니까 밀이다.
대중적인 펑크팝으로 무장한 세 청년 블링크-182. 그들의 새 앨범 [Take Off Your Pants And Jacket]이 또 얼마나 인기를 끌게 될지 기대가 된다. 진지하게 나가보려다가 제목에서 또 한 번 피식-

[자료제공: 유니버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