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귀여운 음악. 세계 최고의 보사노바 전문 레이블 Albatroz가 선택한 보사노바 신동, 일곱 살 '마누엘라'가 들려주는 보사노바 파티, 그 첫번 째 이야기.<BR><BR>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보사노바 뮤직을 쏟아내고 있는 브라질에서도 가장 유명한 보사노바 전문 레이블이 바로 알바트로즈인데 이곳에서 최근 가장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앨범이 바로 본 앨범 [키즈보사]이다.<BR><BR>앨범 타이틀이 말해주듯, [키즈보사]는 일곱살 소녀 마누엘라를 중심으로,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 [뷰티 앤 더 비스트], 그리고 영화 사운드오뮤직의 [도레미 송]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여 한 장의 CD에 담아낸 앨범이다. 이 앨범이 이웃나라 일본 내에서만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유는 무엇일까?<BR><BR>그것은 바로 마누엘라의 '천재적인 곡 해석력'에서 기인한 바 크다. 1년여에 걸쳐 제작된 본 앨범의 전면에 흐르고 있는 테마는 바로 '사랑스러운 음악'이다. 마치 어느 광고에선가, 어느 영화에선가 들어보았음직한 다소 진부하게까지 느껴지는 수록곡들은 그러나, 마누엘라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천진난만한 능숙함'을 통해 마치 전혀 새로운 창작곡으로까지 느껴진다.<BR><BR>일본에서 보사노바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화제의 앨범 [키즈보사]는 브라질에서 제작되었지만, 아시아인들이 모두 공감할만한 대중적인 레퍼토리에, 마누엘라의 깜찍하고도 사랑스러운 보이스 컬러는 즐거운 '덤'이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