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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Leeds) - 2집 / As Leeds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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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LEEDS』 – LEEDS(리즈)만의 음악으로…”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인 발라드 “그댄행복에 살텐데”로 인기를 얻었던 실력파 여가수 LEEDS. 뛰어난 노래실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했던 그녀가 2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첫 트랙에서 부터 뿜어져 나오는 감미로운 목소리는 가요계에 또 하나의 신화를 예고한다.
1집 앨범에서 절제된 창법과 특유의 호소력으로 가요팬들을 자극했던 LEEDS는 12음계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적당히 밀고, 적당히 당겨주는 보컬의 원숙미로 가요팬들에게 R&B의 속맛을 새롭게 일깨워 주고 있다. 어떤 음악과도 비교될 수 없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풍성한 하모니로 중무장한 이번 2집 앨범에서는 1집에서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보다 서정적인 보컬로 변화시켜 한층 더 고급스런 느낌으로 더 강도 높은 슬픔의 감정을 노래한다. 고급스런 사운드를 배경으로 감미로운 그녀의 목소리는 아픈 추억의 편린을 꺼내어 메말랐던 눈물샘을 자극한다.
LEEDS(리즈)에 대해 가요평론가 및 일본 SONY의 한 관계자는 “즐기는 음악, 음악 그 자체로서의 음악을 느끼는, 보기 드문 뮤지션이다. 또한 듣는 이로 하여금 그녀의 중독성 강한 슬픔에 빠져들어 쉽게 헤어날 수 없는 짙은 페이소스를 경험하게 하는 음악인이다. 특히 완벽한 영어 발음과 뛰어난 가창력은 당장 일본 아닌 세계 어디에서도 활동 가능한 리즈만의 큰 메리트이다.” 며 하나같이 극찬을 한다. 국적불명의 댄스 음악이 판을 치는 이때에 실력 있는 가수, LEEDS(리즈)의 2집 앨범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
LEEDS처럼...
이번 2집 앨범『AS LEEDS』는 가수 LEEDS(리즈)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결정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는 앨범 타이틀 『AS LEEDS』가 말해주 듯 이번 앨범을 통해 “LEEDS처럼... LEEDS만의... LEEDS(리즈) 자신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이라는 작업시간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한 고민의 시간, 번뇌의 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정으로 고민하고, 노력한 그 해답을 이번 앨범 『AS LEEDS』를 통해 풀어놓고 있다.
『AS LEEDS』에서 그녀의 보이스는 R&B, 소울, 펑키등 다양한 컬러로 채색되어 있다. 안정적이면서도 자연스러움이 베여있는 그녀의 음악은 똑 같은 컨셉, 똑 같은 장르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거리낌 없이 과감한 도전을 시도하였다. 이미 지난 앨범을 통해 뛰어난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을 인정 받은 LEEDS(리즈)이지만, 오히려 1집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들을 찾아 노력해 왔다. 그 결과 LEEDS(리즈)는 이번 2집에서는 자신이 직접 나서 작사, 작곡 등 앨범 작업에 참여하여 작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서정적인 보컬리스트이자 자신의 확고한 음악세계를 다지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것이다.
LEEDS 만의...
이번 2집 앨범의 가장 큰 변화는 보컬의 변화와 음악의 변화이다. LEEDS(리즈)의 슬로우 템포의 팝적인 발라드가 주종을 이루었던 지난 음반과 달리, 힘을 빼고 좀더 서정적인 보컬로 보다 고급스런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을 포함한 모든 곡에서 보여주는 보컬의 완벽한 완급 조절은 이전보다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그녀만의 또 다른 곡 해석 능력을 보여준다. 타이틀 곡 <잊을 수 있을까요?>는 기존의 발라드 리듬에 리즈의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슬픔을 배가 시켜주는 묘한 매력을 지닌 곡이다. 특히나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호소력 짙은 LEEDS(리즈)의 보이스는 사람들의 가슴을 파고 들어 깊숙이 숨겨놓은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LEEDS(리즈)의 애잔한 감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Intro가 끝나면서 살며시 나오는 <너무 좋아요>는 연인과 헤어진 후, 심정을 반어적인 표현으로 담담하게 그려나가고 있는 곡으로 여러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에 눈물이 ‘핑’ 돌며, 마이너풍의 리드미컬한 곡인 <하루만 더>에서는 LEEDS(리즈) 특유의 내지르기 창법 대신, 끌어당기는 듯한 창법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뿐만 아니라, '헤어지기 좋은날'에서는 기타반주와 피아노 선율이 멋지게 어우러져 더욱 더 고급스런 느낌을 주며, 독특한 LEEDS(리즈)의 목소리가
LEEDS를 위한...
2집 앨범 『AS LEEDS』에는 LEEDS(리즈)의 이름값에 걸맞게 최고의 멤버들이 뭉쳐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I Believe;, '그리고 사랑해', '라라라' 그리고 최근 '덩그러니'에 이르기까지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의 음악을 전담했던 명장 MGR을 비롯,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 김민종, 코요테의 앨범 총 지휘를 맡았던 프로듀서 이영기, 그리고 강호정, 윤사라, 이강희까지 스타급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LEEDS(리즈)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기타리스트 Sam Lee와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윤종신까지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11곡 이외에 째즈리스트 로라존스의 원곡이자, 영화 <가문의 영광>OST에서 LEEDS가 불러 큰 화제를 일으켰던 'Don’t know why'를 원곡보다 더 원곡스럽게 리메이크 하였다.
LEEDS 로서...
이제 대중들은 진정한 음악, 그리고 음악을 할 줄 알고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들을 찾고 있다. 어찌 보면 이것이 너무나 바람직하고,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우리 대중 음악계는 이 당연한 일들을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특히 불법복제, MP3등으로 사상 최악의 상태를 맞고 있는 음반업계에서 실력있는 가수의 등장은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LEEDS(리즈)의 새 앨범 발매는 ‘발매’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를 뛰어 넘어서 향 후 음반 시장의 방향과 활로를 모색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
모든 장르가 소화 가능한 실력파 가수 LEEDS(리즈)!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 만큼,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깊게 빠져드는 마력을 지닌 그녀의 음악이 침체된 음반시장에 활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