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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 판소리 심청가 : 순수한 소리 열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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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 중 발굴한 판소리 신예! 경이로운 청아한 성음, 가슴을 파고드는 뜨거운 감성.
김은지는 17살 때부터 지금까지 주운숙 명창에게 단가(동초제:김연수제) '사철가', '백발가', '만고강산', 심청가 전바탕(동초제), 춘향가 중 '사랑가'(김소희제), 흥보가 중 '집터 잡는 데'(동초제)를 배웠고 수궁가(동초제)를 한참 학습하는 중이다. 김은지의 스승 주운숙은 이일주 문하에서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등을 사사했다.
김은지는 스승 주운숙 명창이 아니리를 재밌게 아주 잘하는 점, 스승으로서의 카리스마, 너그러운 이해심과 어머니 같은 따뜻함, 항상 겸손하고 베풀 줄 아는 성품을 많이 닮고 싶다 한다.
김은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 선호하는 판소리 대목은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데'라 한다. 김은지는 판소리, 가야금병창, 타악 외에 여타 다른 국악 학습은 아직 없다고 한다.
김은지는 2001년 퇴계 탄신 500주년 기념 창극 ‘흥보의 안동 나들이’ 공연에 출연하였고 2002년 제2회 진해 전국국악대전 학생부 종합대상(판소리,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에는 창극 ‘심청’의 심청 역을 맡아 공연하였으며 같은해 2005년 정산문화복지재단에서 4년 전액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그리고 2007년 1월 2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교육체험관 경업당에서 ‘해설이 있는 판소리-김은지와 함께하는 심청가 눈대목(동초제, 심봉사 심청이 기다리는 데~선인들 따라가는 데, 고수:송원조)’ 공연을 하였고 같은해 2007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수라바야, 반둥, 발리)에서 17일간 순회 공연을 하였다. 2007년 제3회 전국판소리수궁가경창대회에서는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고수:신찬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