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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mus Faber - Where We Belong

지금 전세계 클럽 신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 겸 DJ '라스머스 페이버'의 첫 오리지널 앨범 드디어 완성!!


"하우스의 상투성에서 벗어난, 가사와 멜로디에 중점을 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 –라스머스 페이버


대망의 오리지널 퍼스트 앨범이 완성!!
컬렉션 앨범 [SO FAR], [2 FAR]가 대히트를 기록한지 2년 반 만에 전곡이 새롭게 레코딩 되었으며 Interlude를 제외하고 전부 보컬트랙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전부터 소문이 무성했던 라스머스 페이버 오리지널 퍼스트 앨범은 보다 이모셔널하고 로맨틱하고 멜랑콜리하게 진화한 곡의 사운드는 재즈, 브라질리언, 클래식 등 그가 영향을 받아 온 음악적인 백그라운드가 전부 담겨있으며 보컬 하우스 신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유럽 그리고 Studio Apartment나 Daishi Dance등의 활약으로 J-HOUSE라는 새로운 조류가 생겨난 일본에서도 틀림없이 화제가 될만한 사운드로 완성되었다!!


왜 '오리지널 퍼스트 앨범'이라고 부르는 것일까?
잘 알려진 대로 하우스 신은 싱글 히트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하우스 뮤직을 만드는 프로듀서는 다른 DJ가 자신의 싱글을 플레이 해주는 것도 노리면서 싱글 히트를 목표로 하거나 결과적으로 컴필레이션이나 다른 DJ의 믹스 CD에 수록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이 많다. 또 'REMIXER'로서 다른 아티스트의 싱글을 리믹스한다는 점도 하우스 프로듀서의 또 다른 얼굴이다. 앨범 [SO FAR]는 라스머스가 발표해 온 싱글, 그리고 그가 작업한 리믹스에서 베스트를 선곡하여 1장으로 담아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앨범 발매를 목표로 싱글을 발매해 왔다기보다는 지금까지의 싱글 그리고 리믹스의 베스트 컬렉션적인 내용이었다.


이번 작품이 다른 점은 보컬리스트 뮤지션을 기용하는 것 이외에는 거의 전부 자신이 작곡, 편곡, 레코딩, 엔지니어링을 맡았다. 작사, 작곡에 중점을 두면서도 [곡 그 자체가 빛나는 어레인지]를 컨셉트로 버라이어티가 풍부한 어레인지가 덧입혀진 점, 라스머스가 그동안 추구해왔던 라틴 어프로치는 자취를 감추고 오케스트라 스트링스, 피아노, 신디사이저가 많이 사용되었다는 점은 이 앨범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확실히 진화한 라스머스 스타일 사운드 그리고 전편에 걸쳐 흐르는 멜로디, 하우스로는 처음(?)으로 변박자를 시도한 곡도 있다.


레코딩에는 1년 이상이 소요되었고 작년 말부터 봄에 걸쳐 개최된 아시아 투어 때 방문하였던 몰디브, 타이,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 홍콩, 그리고 일본에서는 호텔에 포터블 스튜디오를 가지고 와 레코딩을 계속 진행하였다. 아트 워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Cecilia Carlstedt가 그의 음악에 반해 특별히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