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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하이도) - Roentgen / Special Package Fo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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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록밴드 라르크-앙-시엘의 보컬리스트
/ HYDE (하이드) 솔로앨범 발표
프랑스어로 “하늘에 떠 있는 다리(무지개)” 라는 의미인 일본의 최정상 4인조 록밴드 “L’Arc-en-Ciel (라르크-앙-시엘)”. hyde (하이드/보컬), tetsu (테츠/기타), ken (켄/베이스), yukihiro (유키히로/드럼)으로 구성된 이들은 94년에 데뷔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본과 아시아의 재팬록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일본의 빌보드지인 오리콘 챠트 싱글, 앨범 챠트를 최다 점령하는 멀티 밀리언 셀러 록밴드로서 그 명성을 떨쳐왔다.
현재 록밴드로의 그룹활동에 잠시의 휴지기간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솔로 프로젝트를 발표, 이미 테츠와 유키히로가 2001년 상반기에 각각 솔로 싱글을 발표하였다.
많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보컬리스트인 하이드의 솔로프로젝트는 테츠, 유키히로에 이어 오히려 가장 나중에 발표되었으나, 싱글 3장에 연이어 앨범 “ROENTGEN (렌트겐)”까지 발표, 대만과 홍콩에서의 프로모션 활동등, 멤버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YDE의 SOLO ENGLISH 앨범 ROENTGEN 드디어 국내상륙
국내에서 몇몇의 일본아티스트들의 영어앨범이 발매된 적이 있으나, 이번 하이드의 앨범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티스트의 앨범이라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2001년 10월 17일 첫번째 싱글 “evergreen” 의 발매를 시작으로, 첫번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 일본과 아시아에서의 싱글 발매를 거점으로 하이드의 독자적인 레이블 HAUNTED RECORDS를 설립하였다. 그의 이 첫번째 싱글은 독특하고 달콤한 속삭임의 창법 + 고요한 거룩한 느낌마저 드는 사운드로 제작되었고, “관”을 소재로 한 한정판의 특이한 싱글 쟈켓으로 커다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두번째 싱글, “Angel’s tale”은 2001년 12월 22일에 발매, 아름다운 발라드곡으로 하이드의 크리스마스송의 이미지로서 아직까지도 팬들의 가슴에 선명하게 기억되고 있으며, 2002년 2월 27일에는 세번째 싱글, “SHALLOW SLEEP”을 발표, 앞서의 두개의 싱글과곡는 다른 경쾌한 느낌의 제이록 사운드를 명쾌히 살린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2002년 3월 27일에는 “ROENTGEN (일본어 버전)”을 발매하였고, 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영어로 편곡을 달리하여 재레코딩한 “ROENTGEN / INTERNATIONAL Ver.” 이 7월에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폴, 태국을 비롯한 전아시아에서 상대로 발매된다.
런던의 AIR STUDIO에서 녹음된 이 앨범의 모든 곡들은 하이드 자신에 의해 직접 프로듀스되어 그의 음악적인 컬러가 모두 드러나 있는 앨범이라는 미디어 관계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프로듀스는 Ian Curnow, 그리고, David Ford 가 담당하였고, 세션에는 유명해외아티스트들이 참여, 기타/Phil Palmer (acoustic & electric guitar), Chris Laurence (double bass), Dave Arch(piano, organ피아노, 오르간), Ian Thomas(drums), 등으로 J-ROCK에 국한되지 않은 INTERNATIONAL적인 한 장의 훌륭한 앨범으로 제작되었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본에서만 앨범 70만장, 그리고, 세 개의 싱글을 합쳐 백만장의 판매를 기록하였다. 이 “ROENTGEN” 앨범의 10곡 모두에서 하이드의 신비로운 아티스트적인 이미지와 그룹 활동시에는 감추어져 왔던 음악적 역량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