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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Ritenour & Dave Grusin - Amparo

정상의 재즈 아티스트 데이브 그루신과 리 릿나워가 다시 만나다!!
전세계 100만장이 넘게 판매된 베스트 셀러 "Two Worlds"(2000)를 잇는 두번째 프로젝트!
데이브 그루신 & 리 릿나워 [암파로]

클래식과 남아메리카 음악을 아우르는 두 거장의 폭넓은 해석, 크로스오버의 진수!

게스트 아티스트: 르네 플레밍, 조슈아 벨, 크리스 보티, 제임스 테일러

주요 수록곡: 데이브 그루신 작곡의 "Three Latin American Dances", A. C. 조빔의 "Olha Maria"(Amparo)


데이브와 제가 “Amparo”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우리는 이런 종류의 앨범이 지니게 되는 궁극적인 목적을 개념화 해보기 위해 노력했죠. 주 멜로디를 맡은 악기들(피아노와 기타)과 결합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 스스로에게 새로운 음색과 편곡의 가능성을 제시해 줍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음악적 경향들에 대해 지속적인 인식과 존경을 기울이는 한편, 우리들의 고유한 배경을 활용하여 우리들만의 독창적인 작곡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가 2000년에 발표한 앨범인 “Two Worlds”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과정은 위대한 음악적 유산들을 가로지르고 또한 결합시키는 경이적인 음악적 여행이자 모험이라고 할 수 있겠죠.
- 리 릿나워

이번 연주는 몇몇 확정된 작곡법들에 대한 새로운 설정(setting)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번 편곡의 구성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여기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하리라고 봅니다. 

우선, 기타와 피아노라는 클래식 이중창의 세계에서 흔히 쓰이지 않는 악기들의 결합이 지니는 필요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들의 본래 버전들에 대한 재설정은 필수적이었습니다. 저는 최소한 이들 작품에 나타난 작곡자의 음악적 의도만은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예를 들어 포레 작곡의 파반느에서 소프라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이중창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물론 원본 오케스트라에서는 그 가시화의 가능성이 배제되어 있었을 겁니다, 독주 악기와 실내 현악 섹션이라는 단순한 구성 하에서는 말이죠- 마치 라벨의 “미녀와 야수”에서 기타/피아노 솔로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발성이나 화음 구조들은 원본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최종 결과물들은 바라건대 오래되고 잘 알려진, 아름다운 명작들을 듣기 위한 새로운 방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원본에 대한 친숙함은 유지한 채로 말입니다.

세 개의 라틴 아메리카 춤곡 (THREE LATIN AMERICAN DANCES)
–데이브 그루신

01. Tango En Parque Central
02. Danzon de Etiqueta
03. Joropo Peligroso

원곡은 본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해 작곡된 것입니다. 이 자그마한 한 벌의 구성은 2000년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놀드 스타인하르트를 위해 만들었던 탱고에서 처음 시도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성에 보다 많은 박자를 부여하여 확장시키고자 한 시도가 바로 여기 전통적인 무곡 형식의 논리 정연한 체제로서 드러나 있죠. (이 작품은 잠재적으로 진행 중에 놓인 것으로, 다른 작품들이 잇달아 더 나올 지도 모릅니다.) 

탱고는 물론 아르헨티나의 춤이며, 보통 반도네온(버튼 아코디언의 일종으로, 중부 유럽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국제적인 퓨전의 또 다른 예라고 할 수 있겠죠.) 과 결합됩니다. 이번 버전은 “새로운 탱고”라는 목적을 향한 자유로움을 담은 것으로, 보다 현대적인 관점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원본의 구성들을 활용했던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에 가깝다고 해도 될 것입니다.

단손)은 19세기 말 쿠바, 살롱의 고상한 전통에서 유래된 것이지만, 이후 매우 대중적이고 활기찬 춤 형식으로 발전되었으며 차차와 차랑가를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원본에 포함된 과거의 관습들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화성적으로 반복되는 즉석 반주의 패턴을 통해 즉흥곡의 느낌까지 살리려 했습니다. 

호로포의 리듬은 베네수엘라의 고지대 평원에서 유래된 것으로, 3/4박자 혹은 6/8박자의 강세로 인식됩니다. 본래 스페인의 플라멩코 상음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죠. 아르파스(하프의 일종), 쿠아트로스(4개의 현을 가진 기타의 일종), 마라카스(타악기의 일종) 등 크리올라(중남미 태생의 유럽계) 악기들을 활용합니다. 대다수의 민간전승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리듬 그 자체는 전승자가 지닌 놀라운 테크닉과 음악성의 소산입니다.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버전은 원곡의 화성 구조가 지니는 극단적인 단순함을 살리려 했습니다.

비록 실내악 오케스트라/피아노/기타 구성이 이들 무곡의 토착적인 전통과는 거리가 있다 해도, 우리의 의도는 그 화성의 예측 범위로 인한 음악적 제한과는 상관없이 감정적인 근원(및 원곡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통해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4. 파반느 OP 50
–G. 포레, 1888
   
듀엣 피처링: 보컬 르네 플레밍, 바이올린 조슈아 벨

바이올린/소프라노의 듀엣에 걸맞은 작품을 구상하던 중, 이 사랑스러운 걸작이 지닌 선율이 우리를 매혹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들 두 명의 비범한 예술가들 사이에 오갈 마법의 대화를 창조하게 되었지요. 음악적 역할의 분배에 따라 이 작품이 얼마나 새롭게 들릴 수 있는지, 그건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밖에 말할 수 없군요.

05. 영국 민요 모음(ENGLISH FOLK SONG SUITE)
– R. 본 윌리엄스

II. My Bonny Boy

이 사랑스러운 인터메조는 영국 민요 장르가 지닌 모든 특색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저음부(低音部)의 멜로디에서 들리는 기타의 음색에 걸맞게 온화한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06. SINCE FIRST I SAW YOUR FACE
-작자 미상, 약 1607년경.

피처링: 보컬 제임스 테일러

제임스 테일러에 걸맞은 고전적인 음악들을 찾고 있을 무렵, 우리는 이 보석 같은 곡을 발견하기 위하여 한 톤이나 되는 오래된 영국 곡조들을 뒤져야 했습니다. 이 곡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더불어 그 옛날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해주죠. 이 곡은 제임스에게 완벽하게 어울릴 것 같았고, 제임스는 온정과 이해를 갖추어 이 곡을 불렀습니다.

07. OLHA MARIA (AMPARO)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피처링: 바이올린 조슈아 벨

톰 조빔의 이 곡은 그의 팬들 사이에서 전설적이죠, 엘리스 레지나의 아름다운 가창 버전과 다른 많은 브라질 음악가들을 통틀어 말이에요. 조슈아 벨은 이 곡을 확실히 파악했으며, 진실로 고전적인 매체를 통해 이 곡을 변형시켰죠. 그것이 바로 이 곡이 이번 콜렉션에 매우 적절하다고 느껴지는 이유일 것입니다.

08. MA MERE L’OYE (MOTHER GOOSE SUITE)
-M. 라벨, 1910

IV. 미녀와 야수

이 곡은 발레의 움직임으로도 잘 알려진 곡이죠. 미녀와 야수 사이에 오가는 대화 장면 말이에요. 선율적으로 기타와 피아노 모두에게 걸맞게 만들어졌으며, 라벨의 멋진 곡 짜임새와 화성을 감상하는 한편 곡에 얽힌 신화까지도 곁들이는 즐거운 여행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09. ECHOS
-리 릿나워

리는 기타와 피아노를 위해 두 악기 모두의 장점을 살린 현대적인 듀엣을 작곡했습니다. 빠른 템포의 악절을 이렇듯 전통적이며 고전적인 방식으로 연주할 수 있었던 것은 기타 자체가 지닌 고유한 요소들에 의거한 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보다 즉흥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10. G 단조의 아다지오
 –토마스 알비노니

이 알비노니의 걸작은 다양한 구성을 통해 선보인 바 있으며, 크리스 보티의 서정적인 트럼펫 음색에 걸맞은 이상적인 곡이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탈리아 음악 시대의 전통을 담고 있는 이 카덴차는 여기서 트럼펫과 기타 둘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즉흥 연주의 느낌을 지니도록 고려되었습니다.

11. 리날도, 듀엣
- G. F. 헨델

듀엣: 너의 얼굴에 (Duetto: Scherzano sul tuo volto)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트럼펫 크리스 보티

오페라 “리날도”에 삽입된 이 아리아는 본래 소프라노와 카운터 테너를 위해 작곡된 것입니다. 르네와 크리스를 위한 바로크 시대의 듀엣을 찾던 중 이 작품이 이상적인 매체로 떠올랐고, 트럼펫이 카운터 테너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죠. 이들 두 음악가들이 지닌 음색의 결합은 이 아리아의 연주를 가능케 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