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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플로우 (Infinite Flow) 1집 / We Ar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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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틀을 뛰어넘은 스타일리쉬한 작품 I.F (Infinite Flow)의 첫 앨범 [We Are Music]
한국 힙합 레이블의 명가, 마스터 플랜이 선보이는 2005년의 기대주인 I.F는 기존 [Respect 4 Brotha]라는 EP를 2002년도에 발매하며 뜨거운 성원을 얻었던 바 있는 인피니트 플로우(Infinite Flow)가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하는, 영지엠과 넋업샨으로 구성된 2인조 힙합 팀이다.
이미 [180g Beats]와 [Lovers]라는 두장의 앨범을 통하여,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쉬한 프로듀서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DJ Soulscape가 앨범 전체의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소울 뮤직에서 올드스쿨 힙합, 라틴, 브라질리언 등 다양한 리듬 패턴이 본작에 담기면서 음악적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다.
한편, [We Are Music]이라는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 자아의 의미를 찾는 삶의 과정을 음악과 랩이라는 도구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그들의 폭넓은 소재와 각종 비유를 담은 가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앨범 재킷의 아트웍은 힙합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패셔너블한 트렌드의 느낌을 담아 냄으로서 도회적인 앨범 전체의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타이틀 곡 '20‘s'를 비롯, 8분여의 힙합 무비 '어느 토요일', 진한 가스펄적인 감성을 느끼게 하는 Ontology', 전제덕의 하모니카 애들립이 돋보이는 'Dialogue part 2' 등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