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entango (오리엔탱고) - 3집 / Into The Milonga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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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자부심을 세계속에 펼치고 있는
오리엔탱고 일렉트릭탱고 앨범 3집 <Into The Milonga>
한국 최고의 탱고 뮤지션 오리엔탱고가 선보이는 일렉트릭 탱고의 진수. 본격적인 일렉트릭 탱고 음악으로 진화하여, 2년 6개월 만에 3집 앨범 <Into The Milonga>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클래시컬한 탱고와 누에보탱고를 아우르는 오리엔탱고의 음악적인 역량이 트랙마다 고스란히 살아있다.
<진도아리랑>은 세계최초로 드럼앤 베이스와 브레이크비트를 믹스한 비트위에 사물놀이와의 협연으로 독특한 리듬 섹션을 바탕으로하여 오리엔탱고 스타일의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편곡으로 새로운 해석의 음악으로 태어났다.
또한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라운지 스타일의 <DeJaVu>가 에픽하이 타블로의 피쳐링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La Cumparsita>와 <El Choclo>의 전통탱고 곡을 강렬한 비트 위에 오리엔탱고 특유의 풍성한 스트링사운드와 어울려 독특한 느낌을 만들어냈다.
타이틀 곡 <Into The Milonga>는 현재 탱고의 변형된 형식이나 댄스홀을 지칭하는 단어이며, 곡의 제목처럼 마치 탱고의 연인들이 열정이 숨쉬는 밀롱가에서 3~4분의 사랑을 나누는 듯한 격정적인 곡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일렉트릭 탱고가 무엇인지를 감상할 수 있게 하는 트랙이다.
오리엔탱고는 2006년 12월 27일 홍대 캐치라이트에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고 본격적인 월드뮤직 스타로써의 도약 준비를 위해 출국 예정에 있다. 현재 유럽에서 일렉트릭 탱고의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에서 이미 인정받은 오리엔탱고의 진화된 일렉트릭 사운드는 본격적인 월드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