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브릿지 (Eco Bridge) - 2집 / Ordina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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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Bridge 2집 ‘Ordinarian’ 발매
작년 여름 "Night and Day" 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에코브릿지가 2집 정규 앨범 "Ordinarian"을 출시한다. 에코브릿지는 2집에서도 특유의 감수성과 재능으로 작사, 작곡, 편곡을 통해 진정한 음악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을 시작하다"는 시작하는 연인들의 애틋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서, 아날로그 사운드를 바탕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편곡에서 탈피한 특징이 엿보이며, 세가지 버전의 편곡을 시도하여 각각 다른 느낌을 표현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1집에 이어 2집 역시 전문예술집단 에이프릴샤워가 전체적인 디자인컨셉을 진행하고 뮤직비디오는 브라운 아이즈, 신화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송원영 감독이 맡아 특이하면서도 감각적으로 연출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1집 활동 이후 에코브릿지는 신인가수 혜미의 프로듀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음반작업과 공연 투어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1집에 수록된 피아노 연주곡 "Piano riding"은 휴대폰 CF음악으로 쓰여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서도 "Open Your String" 이라는 곡으로 피아노 못지 않은 기타 연주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Once upon a time in the city"에서는 뛰어난 재즈피아니스트로서의 감성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과의 끈끈한 우정은 지난 1집의 "You said goodbye" 와 브라운아이드소울 2집의 "Nothing Better" 로 이어져 이번 앨범에서는 "니자리"라는 곡의 공동작업으로 다시 한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