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했던 고참 포크 아티스트 워렌 제본의 2003년도 음반으로 당해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그래미상 포크 앨범 부문에 선정된 그의 후반기 사운드를 대표하는 명반이기도 하다. 특히 당해 폐암으로 숨을 거둔 그의 모든 음악적 역량이 총집결 된 유작앨범으로 워렌 제본이 걸어온 40년 음악 인생을 완벽하게 압축해놓은 최고의 구성을 자랑한다. 포크 팬들을 위한 명 교과서와도 같은 앨범. 싱글 커드 되어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Dirty Life and Times', 밥 딜런의 고전을 맛깔스럽게 편곡한 ‘Knockin'' on Heaven''s Door' 등이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