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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el Naim & David Donatien - Yael Naim

신비로운 매력과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프랑스계 이스라엘 여성 싱어송라이터 야엘 나임의 두번째 앨범!! [Yael Naim]

첫 싱글 <New Soul> 빌보드 싱글차트 7위!
아이튠즈 차트 1위!!

올해 초, Apple사의 ‘MacBook Air’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은 곡이 있었다. 바로 야엘 나임(Yael Naim)의 ‘New Soul’이었다. 이 곡은 미국 아이튠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큰 인기를 얻었다.

야엘 나임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4살 때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눈을 뜨게 된 그녀는 군 복무 기간 중에도 이스라엘 공군 오케스트라의 솔로이스트로서 활동하였다. 이후 뮤지컬 및 클럽 공연을 통해 음악적 커리어를 구축하다가, 2004년 퍼커셔니스트 데이비드 도나티엥(David Donatien)을 만나 두번째 앨범의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 셀프타이틀 [Yael Naim]에서 영어, 불어뿐만 아니라 히브리어로도 노래를 부르기까지는 그의 훌륭한 조력자 데이비드 도나티엥이 큰 힘이 되었다. 곡들은 전반적으로 포크팝의 성향을 띠고 있으며 재즈의 터치도 가미되었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야엘 나임의 목소리이다. 나직한 선율을 타고 흐르는 섬세하면서도 살짝 허스키한 보컬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대부분의 트랙들이 히브리어로 녹음되었지만, 그녀의 평온하고 청정한 매력적인 목소리는 단순히 컨텍츠를 전달하는 것을 뛰어넘어 음악이라는 툴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Paris’는 멜랑콜리하면서도 감미로운 캣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파리를 그녀의 모국어 히브리어로 예찬한 노래이다. 히트 싱글인 ‘New Soul’은 화창한 날의 봄나들이를 연상시키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Apple의 스티브 잡스(Steve Jobs) 회장이 광고에 쓰일 음악으로 직접 선곡했다는 이 곡은 실제로 야엘 나임을 널리 알린 곡이기도 하다. 한편 또다른 싱글 ‘Toxic’은 바로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부른 ‘Toxic’의 리메이크곡이다. 원곡과는 전혀 다른, 팝 소울풍의 다소 우울한 느낌으로 편곡된 야엘 나임 버전의 ‘Toxic’을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외에도 ‘Far Far’, ‘Lachlom’, 그리고 ‘Pachad’ 등의 곡으로 채워진 본 앨범 [Yael Naim & David Donatien]은 행복과 우울함의 양면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심플하지만 아름답게, 솔직하지만 아련하게 말이다. 죠니 미첼과 아레사 플랭클린 등의 영향을 받은 그녀는 첫 앨범의 실패를 딛고 각고의 노력 끝에 대중 앞에 다시 섰다.

기본적으로 미니멀한 편성이지만 각 각의 노래에 무채색과 유채색을 입힌 야엘이 풀어나가는 13가지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만 하다. 이스라엘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0위권내에 오르며 평단의 찬사를 누리고 있는 야엘 나임. 2008년 또 하나의 새로운 여성 뮤지션의 발견은 음악 팬들을 반갑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