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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ruli (쿠루리) - Philharmonic Or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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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빈, 9000km의 시공을 넘어 실현한 '쿠루리'의 새로운 차원의 라이브 앨범.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의 빈 암바사데 오케스트라(Ambassade Orchester Wien)와의 화려한 공연과 고향인 쿄토의 라이브 하우스 磔磔(TAKUTAKU)에서의 격렬한 라이브를 하나로 패키지화 했다. 라이브 밴드로서의 파워를 200% 선보인 필청 음반!!
데뷔 이래 항상 시대를 리드해 나가며 쉼 없이 달려온 우리의 쿠루리. 앨범마다 표정을 바꾸어 온 사운드 프로덕션과 함께 라이브 또한 항상 과감한 도전과 발전을 계속해 왔다. Side1은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앨범 「ワルツを踊れ(왈츠를 추어라)」에서 협연한 빈 암바사데 오케스트라(Ambassade Orchester Wien)와의 라이브 협연을 담았다. 그것은 단순한 키워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 융합과 승화라 부르기에 걸 맞는 깊고 선명하고 강렬한 협연이다. 앨범 「왈츠를 추어라」의 곡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어레인지로 재탄생된 과거의 명곡들도 들을 수 있다. Side2에서는 그와는 반대로 땀 냄새가 그대로 느껴질 듯한 쿄토의 라이브 하우스 磔磔(TAKUTAKU)의 라이브를 담았다. 여기서는 꾸밈 없이 있는 그대로의 밴드 사운드로 록 넘버를 연발하여 빈과 오케스트라라는 강렬한 인상에 조금은 무너질 수도 있는 록 밴드로서의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2007년은 홀 투어만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12월 16일 단 하룻밤만 라이브 하우스(그것도 그들의 고향인 교토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라이브를 열었고, 그 소름 돋는 격정적인 순간을 side2에 그대로 담아냈다.
1만명을 동원한 퍼시피코 요코하마의 밤과 250명에게만 선보인 TAKUTAKU의 밤. 이 대조적인 양 날을 세운 다이나믹한 라이브 앨범을 듣지 않고는 쿠루리를 논하지 말라.